Coin Locker

- 고나미 쇼코 作 -


고나미 쇼코의 것 중에서 가장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청소년기의 이미지를 잘 나타냈다고 생각해서 소개합니다.

아래의 그림들은 스토리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춘기를 말하고 싶어서 스캔한 것들입니다. 그래서 좀 부족하군요. 부족한 부분은 글로 때울 수 밖에...


* 배경 설명 *


Coin Locker는 우리나라에 현재 2권까지 출판되어 있고 총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이야기는 그 중 2개의 이야기를 발췌한 것입니다.

코인락카는 '히로무'와 '네지'를 중심으로 그들의 이야기, 주위 사람들이 이야기가 단편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 생활을 하던 히로무는 어느날 출근길에 소매치를 당합니다. 다음날 그는 소매치기 소년(네지)을 발견해서 그를 쫓아갑니다. 달아나던 소년은 높은데서 떨어져서 다치게 되고 히로무를 그를 집으로 데려갑니다...
그들은 이렇게 만나게 되고 서로 무언가를 공유하며 같이 살게 되죠...

손목에 옛날 자살을 시도했던 흔적이 남아있는 히로무와
코인락카에 버렸졌던 고아 네지....



* 윤곽 *


히로무가 친척으로 부터 받은 엽서의 사진을 보고 네지가 바다를 본적이 없다고 하자 다음날 히로무는 네지를 바다에 데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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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바닷가에서 웬 여학생과 마주칩니다.
담배를 피우고, 쌀쌀맞게 대하고 무관심한척 하지만 꼭꼭 응대를 하는 그녀...
사실은 누군가랑 이야기하고 싶은지도...

그녀는 어머니의 반지를 몰래 가지고 나와 학교를 땡땡이 치고 바닷가에 나왔습니다.
자신이 사생아라는 것을 알게되자
결혼반지인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반지는 무엇일까라고 묻는 그녀...
알지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 자라는 것이 기분 나쁘다고 이야기합니다.

히로무가 보기에 그녀는 전형적인 사춘기의 모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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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아니고 어린애도 아니라는 리쓰코의 말이야 말로 사춘기, 청소년기를 잘 표현해주는 말이죠...

그들은 쉽게 친해졌군요.



* Egg *


요번엔 네지가 만나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네지는 공원에서 메구미라는 그림을 잘그리는 소녀를 만납니다.

뚱뚱한 몸에 멍청해보이는 얼굴인 그녀는 사람들의 무시 속에 자신만의 달걀을 소중히 품고 있습니다.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길 바라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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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무는 그녀에게 파는 달걀은 무정란이라서 병아리가 될 수 없다고 말하고 직장동료로부터 받은 수정란을 건네줍니다.

메구미는 히로무로부터 받은 알을 소중히 품습니다.

그러나 메구미가 자꾸 학교 수업을 빼먹자 그녀의 부모는 그녀를 기숙사가 딸린 먼 곳의 학교로 보내려합니다.

메구미는 네지를 찾아와 소중히 품고 있던 알을 건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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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메구미의 알에서 병아리가 탄생합니다.



* * * * *


짧막한 이야기들...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서툴게 설명함으로써 오히려 원작의 매력과 감동을 훼손하는 것이 아닌지 염려되네요....

'누나는 위원장', '우리는 사내아이' 등 고나미 쇼코의 것은 꽤 많이 출판되어 있습니다. 다 재미습니다.


* End of P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