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ㄱ. 
얼마 전에 줏어 들은 이야기인데 ...  1750년 경이라던가 
유럽에서는 수혈에 대한 연구가 활발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런던에서는 하나로님이 묘사한 놈과 같은 '개고기' 
종류의 사람이 하나 있었다고 합니다. 마누라 이유 없이 패기,
오가는 사람 붙들고 시비하기, 남의 집에 불 놓기, 다 벗어 
제키고 거리 활주하기 등등의 취미를 가진 자였다나봐요.

이 망나니를 그 부인이 데리고 수혈에 관심이 지대한 당시의 
한 의사를 찾았습니다. 이 의사의 처방은 왈 "이 자의 난폭한 
성격을 온화하게 만들려면 암소의 온화한 피를 수혈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 첫번째의 수혈에서는 저항체가 놀라서 완강히 저항하는 
덕분에 쇼크는 왔지만 목숨은 다행히 건졌다고 합니다. 환자는 
"약간 마음이 온화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나 어쨌다나... 그런데 그 작자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전처럼 난폭해지자 부인이 재차 치료를 위해 그 의사에게 
왔다는군요. 두번째는 "양의 피를 섞는 것이 더 좋겠다"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수혈을 하던 중 그만 병을 영구히 고치는 
나라로 가버렸답니다.

피가 인간의 심성을 좌우한다는 믿음은 당시에 강한 신념이었는데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불화가 잦은 부부의 피를 서로 교환하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라는 이론 ??? 할로윈에 어울리는 
이야기 같지요?

당시 교계의 반대로 인해 수혈은 향후 100년간 더 이상 연구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ㄴ. 
30억 염기 쌍을 가진 유전자 중의 불과 3% 정도만이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라고 하는데 나머지 97%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붙어 있는 것일까요? 혹시 인간의 제조 연월일과 제조원,
유효기간, 반품장소등이 적혀있는 것은 아닐까요?  혹은 기나긴 
환생의 기록이라도? 혹은 모든 범죄기록?

ㄷ. 
Java Class File header 부분에는 Sun의 프로그래머가 'CAFE BABE'
라는 hexadecimal 숫자를 적어 놓았지요. hex 숫자로 만들 수 
있는 단어들은 ... DEAD BABE, DEAD BEEF, DEAD FACE, BABE FACE,
FEED BABE, ... 

모토롤라였던가 어느 회사에서 만든 칩에 'bill Sux'라고 
빌 게이트를 향한 욕을 넣었다고 해서 해고된 두명의 엔지니어 
이야기 들어 보셨나요? 지금 짜는 코드에 Curse?????이라는 디버그 
코드를 짜서 넣고 싶은 충동이 며칠 째 드는데... 이런걸 
Computer Voodooism?

ㄹ.
폴 에어디시 (Paul Erdos) : 수학의 성자(saint). 아무 소유물도 
없이 결혼도 안하고 오로지 숫자만을 사랑한 사람. 하루에 네시간만 
자고 나머지 시간은 오로지 숫자에 관계된 것만을 생각함. 그가 
남긴 명언들 "수학자는 커피를 수학정리(theorem)로 변환해 
내는 기계이다."  에어디시 사전의 말들 : "죽었다" = "더 이상 
수학을 하지 않는다" "잎실론" = "어린아이. 작은 것" "보스" =
"여자" "노예" = "남자" "설교하다" = "수학강의를 하다"
http://www.paulerdos.com/

ㅁ. 
이즈음 우리교회에서는 PC/인터넷 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8회에 
걸쳐 H/W, 윈95, 한글, 인터넷, 화상처리, 홈페이지 작성까지.
12월 중순에 끝납니다. 이번은 어른들에게. 다음은 자녀들에게 
할 수 있으면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이 곳 (해외)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한글, 한국문화등을 접할 수 있게하고 
종교교육에도 도움을 주려는 취지하에서 진행합니다.


디지털조선은 조독투 제대로 운영하라!!!

글모음 : www.oocities.org/whans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