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신호등을 이렇게
신호등은 (미국에서는) 녹색에서 적색으로 바뀌어지기 전
일정 시간 동안 황색으로 변합니다. 깜빡거리는 대신
이렇게 경고를 보내는 것이죠. 기타의 경우에 대해선
장비홍님이 잘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이런 것은
교통공학과 (transportation engineering)에서 다루는 것의
일부로 알고 있습니다.
한 번은 신호등을 만드는데 세 가지들 색을 따로 등으로 만들
필요 없이 한 개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보드에 적, 녹, 황의 LED를 휘도(luminosity)가
같게 적당한 숫자대로 촘촘히 꽂아 놓으면 한 개의 신호등으로
세 가지 색을 다 낼 수가 있겠지요. (총 천연색도 물론
낼 수 있구요.)
그러나 이렇게 했다간 큰일이 날 거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색맹인 사람들은 녹, 황, 적의 순서대로 신호등이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색을 보지 못하더라도 켜진 신호등의
위치만으로도 가야할지 서야할지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미 오래 통용된 관습을 바꾼다는 것은 많은 위험
부담을 갖게 됩니다.
글모음 :
http://www.oocities.org/whans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