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내의 시장경제
한국의 대학교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졸업생들을
배출하기 위해 단과대별, 학과별 정원제를 폐지할 것을
제안합니다. 정원은 어느정도의 입학정원과 어느 정도의
졸업정원에의 기준만 서 있으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외 학생이 어떤 공부를 할 것인가 하는 것은 학생이
미래를 내다보고 하는 자율적 결정에 맡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은 아마 어느 학과에 무슨 공부를 한 교수가 몇
명이 있으니까 몇 명의 학생을 맡으면 되겠거니 해서
정원을 중시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런 정원제는 시대의 변화에 따른 유연성과
순발력이 결핍되어 있기 마련입니다. 더욱 위험한 것은
자칫하면 교수들의 안일한 사고방식을 불러올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교수가 실력이 있건 없건, 그 학문이
사양길에 접어 들었건 말건 주어진 학생을 정해진 길로
몰고 가기만 하면 되는 정원제로서는 장기적인 국가의
발전에 큰 저해요소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학교내에서도 시장경제를 실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