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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품종별로 구분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비교적
알기쉬운 산지별로 구분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이는
생산지에 따라 커피 품종이 어느정도 일정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즉 중남미, 이디오피아, 탄자니아, 케냐 등에서는 아라비카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마다가스카르, 우간다, 아이보리코스트
등에서는 로브스타종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인도, 인도네시아,
카메룬 등에서는 두 품종의 커피를 모두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때로는 커피가 선적된 항구명이
쓰여 있기도 한다. 산토스, 리오 등은 항구명이 마치 상품명처럼
사용된다. 그러나 생산지에 따른 분류상황은 단지 참고사항일
뿐이다. 커피는 농작물이기 때문에 기후조건, 생산자의
정성 등에 따라 맛의 차이가 많이 난다. 그러므로
자기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찾기 위해서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브라질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커피생산국으로 전세계
생산량의 30퍼센트를 차지한다. 생산과정은 일부 기계화되어
있다. 대부분 아라비카종이며 최상급의 브라질 커피는 맛이
풍부하다. 브라질의 마을이름에서 따온 마르고지프 커피는
보통의 커피나무에서 매우 큰 열매를 딸 수 있도록 개량한
것이다. 이 품종은 과테말라와 멕시코를 비롯한 몇 나라에서도
재배되며 신맛과 향기가 강해 미디엄 로스트로 볶았을 때
가장 좋은 맛을 즐길 수 있다. 품질이 좋지 않은 것은 배합용이나
인스탄트 커피를 만드는 데 이용된다.
콜롬비아 커피 생산량이 브라질에 이어 2위인 콜롬비아는
고급 커피인 콜롬비아 마일드의 대표적 생산국이기도 하다.
콜롬비아 커피는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지만 전문가들에
의해 신맛이 약간 가미되기도한다. 배합하기 매우 좋은
커피이며 감미가 있는 부드러운 커피로 알려져 있다.
이디오피아 커피의 원산지인 이디오피아에서는
아직도 야생의 커피나무에서 커피 열매를 따고 있다. 이디오피아
커피에서는 야채나 와인, 숲의 향기까지 느껴진다. 그 가운데
산지 이름을 딴 이디오피아 하라는 최상급 커피로 윤기있고
강하고 과일 맛이 난다. 꼭 한번 마셔볼 커피이지만 값이
무척 비싸고, 그런 탓에 다른 원두를 하라로 속여 파는
일도 종종 있다.
인도네시아 아프리카에서 이식해온 로브스타종이
재배 되고 있으며 신맛과 단맛이 있으나 쓴맛이 강하다.
품종으로는 WIB와 EK1가 있다. 그러나 수마트라섬에서
재배되는 커피는 품질면에서 대단히 우수하며 만데린 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는 쓴맛과 신맛이 고르게 조화되어 있기
때문에 단일품종 그대로 사용하기도하며 배합종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자마이카 자마이카 블루마운틴 커피는 가장 고품격에
값도 비싼 커피로 알려져 있다. 부드러운 신맛과 단맛,
쓴맛 그리고 감칠맛이 잘 어우러져 마치 블렌딩에 의한
커피맛 같다. 그러나 최근에는 개량된 품종 이 많아
명성이 예전만 같지 못하다. Coffee &
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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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케냐
커피에서는 와인향이나 꽃향기가 난다. 크기가 작아 집에서
볶기도 좋다. 그러나 품질이 나쁜 것은 맛이 거칠다.
탄자니아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마운틴 커피의 좋은 점을 모두
담고 있다. 풍부하고 부드럽고 뒷맛이 가장 좋은 탄자니아
커피는 킬리만자로 산록에서 자란다.
예멘 예멘
모카 커피는 자바 커피와 배합하여 좋은 맛을 낼 수 있다.
모카 커피의 풍부하고 초콜릿 향이 나면서 톡쏘는 맛은
중후한 맛의 커피와 잘 어울린다. 원두의 특성을 잘 알고나면
배합을 통해 원하는 커피의 맛을 낼 수 있다. 조화된 맛,
개성있는 맛 등 배합의 묘미는 대단하다. 배합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갖고 있는 모카와 콜롬비아, 브라질 산토스와 콜롬비아
등 두 종류를 섞는 방법과 브라질 산토스처럼 일반적인
커피에 콜롬비아, 모카, 킬리만자로, 하라, 자바 등 개성이
강한 커피를 배합하는 방법이 있다.
맛에 의한 주요 커피의
분류
맛 |
생산지별 커피 |
신맛 |
모카,키리만자로,코스타리카,멕시코 |
단맛 |
콜롬비아,과테말라,멕시코,혼두라스 |
쓴맛 |
자바 로브스타 |
감칠맛 |
콜롬비아,과테말라,멕시코,키리만자로 |
향기 |
모카,콜롬비아,과테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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