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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의 기초 "파운데이션"
여성은 화장을 통해 자기 자신을 하나의 살아있는 예술 작품으로 창조해 나간다.
화장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메이크업의 바탕이 되는 파운데이션이다.파운데이션은 메이크업에서 7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부분을 일
것이다.따라서 투명한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파운데이션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아야 할 것 같다. 피부톤이 파운데이션에 의해 결정되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일단은 파운데이션은 얼굴에 입체감을 주며서 색조화장을 더 돋보이게 하고 피부톤을 정리, 외부의 피부자극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파우더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 준다. 파운데이션의분말 원료는 피복성이 좋은 산화티탄이나 카오린, 매끈하게 잘 펴지는 탈크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파운데이션은 종류에 따라 색이나 커버력, 마무리 상태, 감촉이 다르므로 신중을 기해 골라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색과 가장 비슷한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게 종류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1. 파운데이션은 왜 필요하나?
사람의 피부색은 개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 한 얼굴이라도 부분 부분 색이 다르다. 이를 고치기 위해 파운데이션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파운데이션은 피부의 결점을 커버하고 피부색을 아름다운 한 톤으로 통일시키며 혈색있는 건강한 피부로 표현하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아울러 피부 위에 얇은 막을 형성하며 피부톤을 조절하고 피부막을 얇게 정리, 피부막을 건강하고 예쁘게 보이도록 조절하는 것이다.
2. 파운데이션의 성질
① 외관상으로 보이는 색과 도포했을 때의 색차이가 적어야 한다.
② 피부에 부착성이 좋아 균일하게 펴지고 사용감이 좋아야 한다.
③ 시간이 경과해도 땀이나 피지에 쉽게 지워지지 않아야 한다.
④ 오랜 기간 사용하여도 안전성이 높아야 한다.
3. 파운데이션의 종류
* 리퀴드 파운데이션(액상 타입)
일반적인 것으로 많이 애용되는 형태의 파운데이션으로 수분함량이 높아 투명감이
있고 결점이 별로 없는 피부, 자연스러운 화장을 원할 경우에 적합하나 상처나 피부의 반점을 감추는 커버력이 약하다. 건성 피부는 유분이 들어간
오일 베이스드(Oil-based) 파운데이션, 보통 피부에는 수분이 함유된 워터 베이스드(Water- based) 파운데이션, 지성 피부엔 오일
프리(Oil-free)라는 상표의 제품을 사용한다.
* 크림 파운데이션
피부톤을 균일하게 해주면서 퍼짐성이 좋고 유분 함량이 많아 사용이 편리하며 강한 피부 톤을 원할 때 효과적이여서 대부분이 연극이나
영화 메이크업에 사용하지만 건성피부나 가을, 겨울 건조한 시기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커버력이 비교적 우수하다. 짙은 메이크업을 할 때나 건조함을
많이 느끼는 피부에 적합하다.
* 스틱 파운데이션
유수분을 혼합시켜 고체화시킨 것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커버력이 우수하여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을 감출 수가 있다. 그러나 피부톤이 다른 제품에 비해 두터운
느낌을 주는 것이 단점이다. 습기가 있는 스펀지를 사용하여 바르면 얼룩이 지지않고 잘 펴진다.
* 팬 케익 파운데이션
물 또는 유연 화장수와 같이 사용한다. 밀착력이 좋아 빨리 건조되어 막을 형성하고 지속성이 뛰어나 지나친 피지 분비와 발한 작용을
하는 피부에 적합하다. 또한 여름철에 주로 사용하여 지성 피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퍼프를 물에 적셔 사용하면 커버력이 상승하며 방수효과도
뛰어나다. 하지만 단점은 두껍게 발리는 흠이 있다.
*파우더 파운데이션(컴팩트)
이런 형태의 파운데이션은 액체나 크림 파운데이션 보다는 최근에 개발된 것이다.
메이크업을 빠른 시간안에 해야하는 여성들이나 피부에 액체나 크림파운데이션의
감촉을 싫어하는 여성들을 위하여 고안된 것이다. 파우더 파운데이션은 두가지 제품 즉 "파운데이션과 파우더"이 하나로 결합된 것으로 이해되어 질
수 있다.
4. 파운데이션의 색상 선택법
파운데이션을 선택할 때는 먼저 자신의 피부톤을 고려해야 한다. 자신의 피부색을 알아보는 방법은 태양에 그을리지 않은 팔의 안쪽과 같은 부분에
흰색 종이를 대어 분홍색이나 파란색 기미가 보이면 피부는 핑크톤이라고 할 수 있고 약간
올리브색의 기미가 보이면 베이지톤의 피부라 할 수 있다. 핑크톤 피부에는 어느 색상의
파운데이션이나 무난하고 붉은 색이 많이 들 경우에는 베이지톤의 파운데이션으로 완화시켜 주는 것이 좋다. 노란기가 많이 도는 베이지톤의 피부에는
얼굴색을 화사하게 해주는 아주 연한 핑크색 계통의 파운데이션이 화사해 보인다.
흰 종이를 사용하지 않으려면 직접 피부에 파운데이션을 발라보면 되는데 이때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곳이 얼굴보다 피부색이 고른 목
부위다. 턱에서 목 부위를 따라 발라보고 자연광에서 살펴봐 얼굴과 별 차이가 없는 것이 자신에게 적당한 것이다.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는 한가지 색상만을 사용하는 것보다 두 가지나 세 가지 색상을 이용하면 훨씬 입체감있는 얼굴을 연출할 수 있다. 눈
밑과 T존 부위는 파운데이션 중 밝은 색상을 사용하고 헤어라인 쪽에는 어두운 색상을 사용하면 윤곽이 뚜렷해지며 작고 입체적인 얼굴로 연출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 색을 고르는데 자꾸 실패하면 과감하게 파운데이션을 섞어 피부에 딱 맞는 '맞춤 파운데이션' 을 만들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경우 2개 정도의 파운데이션으로 색을 만들어 쓴다. 이렇게 하면 피부가 훨씬 투명하고 화장을 안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① 베이스 컬러 : 피부색에 가까운 색을 선택
② 섀딩 컬러 : 피부색보다 1~2톤 어두운 색을 선택
③ 하이라이트 컬러 : 피부톤보다 1~2톤 밝은 색을 선택
5.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양
우선 T존과 O존(입, 코, 눈주위) 부분에는 피하지방이 없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바르면 부자연스럽고 무거워 보이므로 주의한다. T존
부위는 피부의 분비물이 많이 나오므로 얇게 바르고 S존(볼) 부위는 피하지방이 많고 기미, 주근깨가 많이 생기는 부위므로 많은 양을 발라주면
피부가 입체감 있게 보이지만 너무 많은 양으로 커버하는 것 보다는 자연스럽게 커버를 하는 것이 적당하다.
6. 파운데이션 바르는 법
① 파운데이션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펴준다.
② 한번 사용시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보다 소량씩 여러 번에 나누어 바르는 것이 화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③ 피부색의 세미러한 완성도나 입체적인 화장 표현을 원할 경우 두가지 이상의 파운데이션 색을 혼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④ 파운데이션이 뭉치거나 고르게 펴 바르지 못한 경우 워터 스프레이를 한번 뿌려 주고 다시 가볍게 두드려 준 후 파운데이션을 얇고 고르게 펴
바른다.
⑤ 여분의 파운데이션은 티슈로 적당양을 닦아 내어 두드리면서 피부를 투명감있고 고르게 표현할 수 있다.
⑥ 파운데이션을 오래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특히 여름같은 경우에 냉타월로 피부를 냉찜질을 해주면 다소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⑦눈 밑에 생기는 다크써클을 주의깊게 밝은 색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로 커버한다
귀와 목선까지 파운데이션을 펴바르는 것도 잊지 말자. 얼굴 윤곽선까지만 바르면
얼굴형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나 얼굴이 더 커 보이고 화장도 진해보이기 때문이다.
모델이나 연예인들의 얼굴이 날이 갈수록 작아지는데는 이같은 파운데이션의 비밀이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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