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턴 한글학교의 학년과 반 배정은 학기초에 미국 공립학교와 인디애나주의 교육제도에 기초하여 본교의 수업특성에 맞춰 결정됩니다. 신입생인 경우, 학생의 한국어 수준을 고려하여 학부모와 선생님과의 면담후에 결정됩니다.
이곳 어린이들의 특징이라면 한국에서 금방 와 처음엔 한글을 아주 잘하던 어린이들도 영어권 문화 속에서 몇년 생활하면, 한글도 잊고 한국어도 잊어버린다는 점입니다. 본교에서는 이러한 어린이들을 위하여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영어와 한글 단어로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능력향상을 노력합니다.
각반 어린이들은 한국어 구사를 잘하는 어린이와 영어표현을 잘하는 어린이들이 함께 공부를 합니다. 특징이라면 저학년 학생들은 한국어로 의사를 표현하나, 고학년으로 갈수록 영어로 의사를 표현합니다 (특히 친구끼리). 그러므로 영어를 못하던 어린이는 학교에서 친구도 사귀며 영어도 배우고, 한국어를 못하는 어린이들도 그들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는 잇점이 있습니다.
현재 본교에서는 7개 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