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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신 은 순,
성별: F
출생:(양)1973년 1 월 6일 ,시간: 오시(11~13시)
좋아하는거: 따지면야 한도 끝도 없겠지만 음..사람들?, 산,여행,"삐리리"한 음악
싫어하는거: 참외 씨,닭알 노른자,콜라,단팥,닭껍질,비둘기(싫어하는것 보단 무서워한다),"삐리리"하지 않은 음악,여름, 최근엔 돼지껍데기가 제일 싫다.그리고 요즘엔 남자친구가 좋을때보다 싫을때가 더 많다.
하고싶은거: 이것도 진짜 많다.너무 많다..내 욕심이 현실을 채우지 못한다.그래서 글로도 다 표현못하는 욕심쟁이라고 하자.
!@싶은거:머리가 아프다.쥐난다.
스스로의 바램: "삐리리"랑 "삐리리"랑 다 될 수 있게 노력하는거. 그리고 무엇보다도 30이 다 되어가면서 시간의 흐름에 너무 무뎌진것 같다.하루는 길면서도 한달, 일년은 왜이리도 빠른지. 새천년이 어떤년인지 따지던 때가 어제같은데 2001년도 벌써 8월이다.
벌써부터 인생무상에 대해 논하기는 이른듯 하지만 어제 대학교동기들 보고 나니깐 10년이라는 세월은 나에겐 폭포와 같았다.수문을 활짝 열어 놓은 청평땜의 폭포수 같은....
이제 더이상 힘들어하지 말자.또 그렇게 시간은 흘러 흘러..
"은수니" 두렵지 않던 30개가 그렇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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