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나 ( Sedona   in  Arizona )

관련 안내 사이트 : www.city.sedona.net    또는  www.sedona.net

    세도나( Sedona )는 라스베가스에서 승용차로 후버댐, 킹맨 , 그랜드 캐년을 지나 가는데 약 5 시간( 340 마일 )이 넘게 소요된다. 라스베가스에서 아리조나주에 있는 세도나 (Sedona) 까지 당일로 갔다 돌아 오기에는 좀 무리인 코스이지만 2-3 사람이 운전을 번갈아 할 수 있다면, 해 볼 만한 코스이다.

지구에서 가장 신성한 장소 중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는 세도나는 산도, 바위도 그리고 흙 까지 모두 붉은 색 뿐인데 이상하면서 묘한 느낌을 느끼게 되는 도시가 바로 세도나( Sedona) 이다. 아리조나주의 교통의 중심인 Flagstaff 에서 남쪽으로 약 35 마일( 40분 정도 소요 ), 피닉스에서는 1시간 30분이면 도착 할 수 있는 곳이다. 북쪽의 그랜드 캐년( Grand Canyon )과 동쪽의 모뉴먼트 벨리 ( Monument Valley )의 관광지가 있어, 년중 세계 각국으로 부터 관광객이 400만명 이상이 찾는다고 한다.

한때 나바호, 아파치, 야바파이 등 인디언 부족들의 신성한 거주지였으며, 지금은 인디언들은 찾아보기 힘들고, 그들의 유적지만 남아 있다. 특히 성스러운 바위산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벨 바위(Bell Rock), 대 성당 바위(Cathedreal Rock), 에어포트 바위(Airport Rock), 보인튼 캐년(Boynton Canyon)등이 있고, 대자연 속에서 신비한 힘을 찾고자 하는 수련가, 명상가, 그리고 초자연의 존재를 믿는 많은 신봉자들이 모여들어, 성역에 관심없는 일반 관광객들도 신비스러운 느낌을 받게 된다.

해발 4,500 피트의 고산지대라서 그런지 기가 강하기로 유명하여 기와 관련된 단체가 많고, 또 예술가들도 많이 모여 살고 있으며, 종교 관련 단체도 많은 곳이다. 예술가들이 많아 다양한 이베트 행사가 많고 온화한 날씨와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 그리고 천연적인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사람들이 더 많이 오는 것 같다. 주변의 골프장과 캠핑장도 좋고 인디언 유적지도 있다. 관광객을 위한 편의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가끔 소나기가 퍼붓기 때문에 우의(우산)를 준비하는 것이 좋고, 또한 강렬한 태양빛에 노출되는 피부를 위해서는 썬크림이필요하고, 눈을 보호할 썬글라스도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현지에는 소형 비행기 Tour ( $45 / 10분 에서부터 $149/45분 까지 여러 종류가 있다 ) 와 4x4 Jeep Tour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