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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 우주 (Planar Universe) - nonchan평면우주(平面宇宙, Planar Universe, fadh)는 "성계의 문장"의 과학적 기본개념이다. 아브를 비롯한 행성국가들의 우주선은 이 평면우주와 통상우주(通常宇宙, ordinary universe)를 통해 항해할 수 있다. 평면우주를 통하면 통상우주에서의 빛의 속도보다 빠르게 항해할 수 있다는 뜻인데,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전투가 이 평면우주 상에서 벌어진다. 명칭에서 볼 수 있듯이, 평면우주는 두개의 공간축과 하나의 시간축으로 구성된다. 3차원의 물체, 즉 인간이나 우주선은 시공포(space-time bubble, flasath) 안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이 시공포는 세번째의 공간축이 사라지는 독립된 우주이다. 시공포는 마치 일반우주에서의 단위 입자같은 성질을 갖는데, 두 가지 상태로서 존재한다. 일반 입자들이 회전하는 것처럼 회전하는 공을 생각해보자. 회전축이 평면에 수직이면 그 위치가 바뀌지 않는다(주: 팽이를 생각해보면 되겠죠?). 반대로, 그 회전축이 평면과 나란하다면, 공은 평면 위를 굴러가게 된다. 앞의 상태를 '정지상태(stationary state, scobrtamh)', 뒤의 상태를 '이동상태(mobile state, noctamh)'라 부른다. 시공포의 이동속도는 그 질량의 제곱근에 반비례하며(주: 소설에 따르면 "화산"으로 거슬러 올라갈 경우 그 반대의 경우보다 에너지도 많이 필요하고 속도도 떨어집니다.), 이동방향은 마음대로 설정될 수 있다. 위 두 상태를 적절히 배합함으로써 이동속도를 원하는 만큼 줄일 수 있다. 아브와 다른 국가들의 행성간 우주선들은 이 시공포를 우주선 주위에 생성하는 장치(flathatia)를 갖고 있다. 두개의 시공포가 일정 정도 이상 가까와지면, 결국 하나로 합쳐진다. 이것을 시공융합(space-time merging, gor ptarhoth)이라 한다. 우주선끼리의 전투는 시공융합이 일어난 후에야만 가능하다. 중요한 점은, 시공포는 항상 회전하고 있기 때문에 설사 정지상태에 있다 하더라도 에너지를 계속 소모한다. 만약 우주선의 에너지가 고갈되면 시공포는 사라지고 그 안의 우주선은 파괴된다. 큰 시공포에서 따로 떨어져 나오는 것을 시공분리(space-time separation)이라 한다. 시공포를 제외하고는, 시공 입자(space-time particles, spuflasath)과 중력파만이 평면우주에 퍼져나갈 수 있다. 따라서, 포간의 통신수단은 극히 제한적이다. 포간(泡間) 통신(inter-bubble communication, droch flactaider)을 통해 통신이 가능하기는 하다. (주: 포간 통신은 시공입자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그러나, 통신거리나 용량의 한계로 인해, 많은 정보를 교환할 때는, 연락정(communication ships, pairriac)을 이용한 초보적인 통신수단에 의지해야만 한다. 연락정은 자체적으로 시공포를 만들 수 있고, 작은 질량을 갖고 있으므로 모함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물론, 연락함정의 시공포가 수신함정의 시공포와 합쳐지면 일반적인 전자기파를 통한 통신이 가능하다. 평면우주는 우리가 살고 있는 통상우주와 거의 별개로 존재한다. 이 두 우주는 은하계에 퍼져있는 소드(gate, 문, saudec)를 통해서 연결되어 있다. 당연히, 이 문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통상우주에서 보면, 문은 두가지 성질을 가질 수 있다. 먼저, 열린 문은 희미한 빛을 내는 공처럼 보이며 평면우주로 통하는 입구로 사용될 수 있다. 한편 닫힌 문은 다량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입자 형태를 띤다. 이 닫힌 문은 과거에 유아논(uanon)이라 불렸으며 우수선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곤 했다. 하지만, 문으로서의 역할이 발견된 후로는 이렇게 이용되는 경우는 드물게 되었다. 이 말은 닫힌 문의 상태를 바꿀 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통상우주에서 문 사이의 거리는 통상우주에서의 거리와 무관하다. 따라서, 통상우주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문들이라 하더라도 평면우주에서는 매우 가까울 수도 있다. 문의 상태는 정해져 있지 않다. 닫힌 문에 과도한 에너지를 가하면 열린 문이 된다. 반대로 열린 문이라도 에너지를 가하지 않으면 12년가량만에 다시 닫힌 문이 된다. (주: 소설에 따르면 "반감기"가 12년이라 표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닫힌 문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이것보다 훨씬 더 긴 기간이 필요할 듯. 아마 nonchan님이 깜박하신 듯 ^^) 문이 통상우주에서 가변적인 상태인 것에 반해, 평면우주에서는 고정적으로 찌그러진 나선형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평면우주상에서 문을 옮기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우주함이 문으로 진입하고 나면, 진입 우주의 어느 부분으로 나오게 될지 정해져 있지 않다. 다시 말해서, 두대의 우주선이 나란히 문에 진입한다 할지라도 나올때 나란히 나오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말이다. 이 페이지는 Nonchan님의 평면우주 소개 페이지를 영문에서 한글로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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