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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동포 2세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하시는 박진규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한글학교 모든 선생님들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고 계시다시피 지난 5월 15일에 본국에서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뒤늦은 감은 있습니다만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선생님들의 열정에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한글학교에서 열심히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는 선생님의 배우자 및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한글학교에서 열심히 우리 글과 우리 문화를 배우고 있는 학생 여러분에게도 최고의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미국 친구들은 학교 수업이 끝난 후에 자신이 좋아하는 activity를 하고 있을 시간에, 동포 형제들이 함께 모여 열심히 우리의 뿌리 찾기 노력을 하고 있는 학생 여러분들의 지금의 이 노력은 먼 훗날 큰 기쁨으로 여러분에게 다가오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학교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열심히 공부하여, Korean- American 으로서의 정체성(identity)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한글학교에 깊은 애정을 갖고 계시는 학부모님들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있었기에 블루밍톤 한글학교가 오늘 이렇게 성대하게 개교 20주년 행사를 치룰 수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글학교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고 계시는 김봉윤 위원장님을 비롯한 한글학교운영위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운영위원님들의 가정생활이나 business를 희생하면서 동포 2세의 올바른 자리매김과 한글학교 발전을 위해 쏟으시는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운영위원들의 지속적인 뒷바라지 속에서 블루밍톤 한글학교는 날로 푸르러가는 녹음처럼 아름답게 빛날 것입니다. 블루밍톤 한글학교의 개교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의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면서, 이제 성년이 된 블루밍톤한글학교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시카고한국교육원 원장 최성곤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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