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키(一揆)를 일으킬 때, 주모자가 누군지 알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 우산(카사:傘) 위에 쓴 것처럼 동그랗게 서명한 연판장을 돌려 결속력을 다지고, 서로를 보호하는 지혜를 발휘했다. 이러한 잇키(一揆)는 일본의 역사상 메이지(明治)時代 중기까지 자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