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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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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않고 건강도 지키면서 체력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전 위가 좋지않아 각성제인 커피는 안 마시거든요.
특별히 어떤 음식 이 졸음을 가져오는지 그리고 정신을 맑게하는지 궁금하구요..
섭취 칼로리를 지금에서 반 정도 줄여도 정신노동인 공부를 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을
것 같은데 생리학적으론 어떤건지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전 심한 저혈압이구요 빈혈이 심하고 소음인 체질이거든요.
그리고 허약체질이라서 쉽게 피곤해하는 스타일이예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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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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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춘곤증
꽃샘 추위가 끝나고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고 춘곤증이라고
부르는 봄철의 피곤증을 호소하는 사람을 흔히보게 된다.
춘곤증이 심해서 점심을 먹고난 후 운전을 하다가 식곤증과 겹쳐서 교차로에서
정차중에 잠이들어 버려 다른사람의 웃음 거리가 된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가진 사람도 있다.
다른 계절보다 봄에 이러한 피로가 심해지는 이유를 알아보자.
인체의 시계 멜라토닌 호르몬
우리 신체는 저녁이 되면 졸리고 아침이 되면 깨고 식사 시간이 도면
배가 고픈 규칙성을 가지는데 인체에는 시간에 맞추어 이러한 리듬을
조절하는 “시계”가 있어서 하루 24시간동안의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게 한다.
과학자들은 심장병 발작이나 심장 마비가 오후보다
오전에 2배이상 많이 생기는 것을 발견했다.
그 이유는 아침에 혈압을 올리고 혈전이 잘 생기도록하는 호르몬과
피의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에서 주로 새벽에 위통이 생기는 것은
새벽에 위산분비가 많아지도록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새벽에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체의 리듬을 서카디안(circadian)리듬이라고 하는데 의학자들은
이러한 인체의 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발견하였다.
뇌의 송과선이라는 호르몬 분비기관에서 나오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이러한 인체 리듬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 멜라토닌은 햇볕이 비치면 분비가 줄고 밤이되고 햇볕을 받지 못하면 분비가 증가한다.
멜라토닌이 중가하면 졸리게 되는데 밤이 되어 어두워지면 졸리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혈액에서 멜라토닌의 양은 밤에 10배정도 많아져서 졸음을 유발하게 된다.
멜라토닌은 황체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하고 피부의 색소 침착을 줄이는 작용도 있다.
일조량이 적고 안개가 자주끼어 햇볕을 많이 쪼이지 못하는 북유럽 지역에
겨울이 되면 불면증과 계절성 우울증이 많아지는 것이나 불면증과 우울증의 치료로
저녁시간에 햇볕을 쬐어주는 광선치료가 효과가 있는 것도
광선에 의한 멜라토닌 분비 자극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인체의 리듬은 사계절에 따른 기후, 밤낮에 따른 일조량과 같은
외부에서 오는 여러 가지 자극에 의한 멜라토닌의 직접, 간접적인 영향으로
24시간을 주기로 반복적으로 조절된다.
이 리듬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은 잠자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동쪽이나 서쪽으로 외국 여행을 하거나 야간 근무와 주간 근무를 교대로 할 때
나타나는 시차 적용 문제도 인체의 규칙적인 24시간 주기의 시계가
갑자기 방해를 받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지구 반대편을 여행할 때 인체시계로는 해가지고 어두워져 멜라토닌이 증가하여
잠을 자야할 시간이지만 시차 때문에 정반대로 해가뜨면
인체의 “시계”가 장애를 받을 수밖에 없고 이러한 리듬의 장애가
여러 가지 호르몬을 포함한 인체의 분비 장애와 함께
피곤함, 집중장애, 졸림, 어지러움 등을 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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