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엄마와 나쁜 엄마의 차이는 무엇일까?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채워 주는 엄마가 좋은 엄마가 된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그 엄마는 나쁜 엄마가 된다. 그러나 아이가 나이가 들어 결혼하여 자녀를 키우다 보면 자기 엄마가 좋은 엄마 였는지 나쁜 엄마 였는지를 알게 된다. 장성한 자녀에게 나쁜 엄마는 어렸을 적에 좋은 엄마가 되고, 좋은 엄마는 어렸을 적에 나쁜 엄마 가 된다.

자녀교육에 있어서 좋은 엄마들은 자녀의 교육에 지나친 관심을 표방한다. 특히 인성교육 보다는 학교 교육에 지나친 관심이 나타낸다. 그래서 아이 기 안 죽이려고 자기는 못 먹고, 못 입어도 아이들에게는 최상질의 품목으로 채워 주려고 한다. 이런 엄마들의 행동은 바로 대리만족으로 이어져 아이의 장래 보다 앞서게 된다. 아이가 학교에서 공부를 1등하게 하거나, 학반장 선거에 치마바람 일으키는 요인이 바로 이런 부분에 해당이 된다.줄곧 2등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자라온 자녀들은 사회생활에서도 남들과 더불어 사는 생활에 익숙하지 못하다. 늘 1등 만 해 왔기 때문에 자기보다 덜 떨어진 친구가 1등을 하면 잠을 이루지 못한다. 여자 아이들인경우에는 학교 다닐때 맨날 중간급만 하던애가 남자를 잘 만났다고 하면 배가 아파 못 견뎌 한다. 이 때 자녀는 자기의 엄마에게 불만을 터뜨린다.

엄마도 마찬가지이다. 엄마는 자녀가 늘 1등을 고집하며 살아 왔기 때문에 자기 자녀보다 못하던 아이가 사회생활에서 잘 나가게 되면 괜히 옛날 일을 끄집어 내며 자위한다. 그리곤 자녀에겐 넌 쟤 보단 나아! 라며 자녀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려 하지만 그 자긍심은 대리만족에서 유인된다.

어렸을 적에 엄마가 엄하거나, 엄마가 자기도 잘 먹고 애들도 잘 먹인 집안 자녀들은 학교 공부에서는 뒤질련지 모르지만 사회생활 하나는 잘 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자녀들은 대학을 가도 목표가 있다. 한 두번 좌절 하는 것은 성공의 어머니라며 스스로 위로 하며 오뚜기 처럼 잘도 선다. 이런 아이들은 엄마와 자주 싸운다. 싸워도 일대일로 싸운다. 엄마가 어른이 아니라 친구다. 그리고 화해 한다. 이런 자녀를 둔 엄마는 자식이 자기에게 어떤 대우를 해 주기를 일찍부터 버린 엄마들인 경우가 많다. 또 이런 자녀를 둔 엄마들 중에는 환자가 더러 있다. 엄마가 아프면 자녀에게 난 어디가 어떻게 아프다 라고 말한다. 이런 말을 하는 엄마는 한국사회문화 환경에서 보면 엄마 자격이 거의 상실한 것이나 다름 없이 받아 들여지겠지만 사실은 모든 자녀들이 장성했을 때 이런 엄마가 좋은 엄마로 비춰지게 된다.

딸에게 좋은 엄마는 결혼해서 부부생활을 어떻게 하는 지 일찍감치 가르쳐 준 엄마이다. 엄마 아빠가 부부싸움 후에 자녀들에게 너의 아빠와 난 이래서 싸웠다 하는 것을 보여 주는 엄마는 딸에게 큰 도움이 된다. 우리 엄마 아빠가 싸운뒤에 어떻게 화해 했는 지를 알고 자라나는 아이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다. 왜?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 란 사실을 어렸을 적 부터 배웠기 때문이다. 만약 반대의 경우에는 결혼 후 5년 이내에 끝장을 본다. 그들이 늘 하는 말은 "우리 부모는 안 그랬어" 인데 사실 안 그랬을까? 늘 좋은 모습만 보여 주려고 애썼던 엄마는 장성한 딸에게 자녀에게 나쁜 엄마가 된다. 실지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면을 가정에서 보여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홧병으로 드러 누운 엄마는 어렸을 적에 나쁜 엄마이지만 장성한 후에는 좋은 엄마가 된다. 왜? 자녀가 엄마 아프다고 생각하여 배려를 할 줄 알았던 것이 사회생활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환자로 평생을 살다간 부모에 때한 미련과 늘 좋은 모습만 보여 주며, 자신의 아픔에 대하여 한번도 언급하지 않고 살다간 엄마는 장성한 자녀들에게 뚜렷한 차이로 다가선다. 환자의 엄마 혹은 엄마 자신도 나약한 여성임을 보여 준 엄마에 대하여 자녀가 엄마에게 할 만큼 했다는 자식된 도리를 준 것이 되고, 반대의 경우는 자녀의 마음에 한을 맺히게 하는 경우로 나타난다.

좋은 엄마 와 나쁜 엄마의 차이는 자녀들에게 자녀로서 엄마에게 당연히 돌려 드리고 싶은 자식된 도리를 하게 했는가 못했는가에 대한 차이이다. 자녀도 엄마에게 뭔가 해 드리고 싶은데 맨날 아프지도 않고, 우울하지도 않고, 자기의 것을 희생해서 자녀들을 입히고 어루만지는 엄마에게 자녀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완벽한 엄마에게 자녀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 까? 자녀의 몫은 아랑곳하지 않고 엄마의 뜻대로 프로그램대로 살다 가신 엄마는 자녀에게 "한" 만 남기고 가시게 된다. 모든 것을 다 바쳐 세운 자녀의 마음에 가장 큰 아픔 "한"을 맻히게 하고 떠나가는 엄마가 이 세상에서 제일 나쁜 엄마로 자녀의 마음에 남는 다는 것을 이세상 모든 엄마는 잊지 말아야 하겠다. 자식의 몫도 어느 정도 비워 주는 것이 해 아래 함께 수고하며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대한 배려요 사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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