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에서의 지도방법

 - 학교에서의 지도방법

 - 감상 수업시 유의점

  

  음악의 4대 영역(가창, 기악, 창작, 감상) 중 가장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감상영역일 것이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는데

 

  첫째는 지도해야 할 내용이 너무 막연하고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과서에 감상영역이 제시되고 있지만 그 내용이 적고 형식적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흥미보다는 지루함을 주기가 쉽다. 또 마음먹고 감상을 지도해보려고 서적을 찾아보아도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쉽게 포기해 버리게 된다. 수많은 작곡가와 작품들 속에서 어떤 곡을 어떠한 방법으로 감상시켜야 할 것인가는 참으로 막연한 일이다.

 

  둘째는 그 결과가 눈에 쉽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음악이라는 교과자체가 지식적인 것보다는 미적 체험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고, 그 중에서도 감상은 외형적인 성장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상에서 제시한 것 이외에도 자료나 시설의 미비함. 지식과 기능 위주의 교육현실의 문제점, 그리고 교사에 인내력 부족 등을 들 수 있겠다. 본인은 이상의 문제점들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으나 여기에 제시된 것이 결코 최상의 방법일 수는 없고, 무엇보다도 아동들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거기에 가장 적절한 내용이 무엇인가를 선택해 열정과 인내를 가지고 지도하는 것이 가장 최상의 방법일 것이다.

 

 

◎가정에서의 지도방법

 

 

* 허용 적인 집안 분위기를 조성하라.

 

  가정에서 음악감상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평상시 집안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고 어린이들과 벽이 없는 대화를 통해 허용 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주어야한다.

  매일 공부만 강요하고, 대화가 단절된 상태에서는 효과적인 감상을 기대할 수가 없다. 따라서 음악감상의 첫출발은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있다.

 

* 부모님은 모범적인 감상자가 되어라.

 

  어느 날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제자의 가정에 초대받은 적이 있다. 호의에 대한 답례로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 끝에 평소 자녀에 대한 음악적 열의가 매우 깊었으므로 드뷔시의 교향 묘사곡 「바다」와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을 선물하기로 했다. 집에 도착해 제일 먼저 오디오를 살펴보니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가의 오디오였다. 설레 이는 마음으로 디스크장을 열어보니 총 음반 5장 70년대 트롯트 가수의 노래.....

  결국 선물은 내놓지도 못하고 돌아와 버렸다. 어린이들은 기성시대를 동일시하려는 성향을 강하게 지니고 있으므로 부모들은 항시 모방의 대상으로 모범적인 감상모델이 되어 주어야 한다.

 

* 자녀들에게 음반을 선물해 주어라.

 

  자녀들에게 아름답고 값진 옷이나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것보다 마음에 아름다운 정서를 심어줄 수 있는 한 곡의 명반을 선물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한다. 옷은 외적인 미를 장식해주고 음식은 육체의 건강을 유지시켜 주지만 사람에게 내적인 미의 향기가 없다면 동물과 다를 게 무엇이 있겠는가?

  지금 곧 미의 향기를 자녀에게 선물하라.

 

* 방송매체를 적극 활용하라.

 

  요즘은 과거에 비해 전통음악이나 클래식 감상프로가 자주 등장하는데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나 아직도 일부 방송사에서는 자정이 가까운 심야에 방영을 하는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그러나 비디오를 통해 녹화가 가능하고 양질의 클래식 비디오가 시중에 많이 보급되어 있다. 만화나 폭력비디오 보다는 자녀의 정서를 풍부하게 해주는 음악비디오를 선물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인테넷의 클래식 전문사이트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 자녀와 함께 연주회장을 자주 찾아가자.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 중에 하나가 클래식 연주회장에 어린이 입장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 이상 음악이 일부특수 계층의 성인들만을 위한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되며, 반드시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회가 마련되어야 한다. 최근 들어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 공연이 부분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나 야외나 공원 등을 이용한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많은 위대한 음악가들이 어린 시절 연주회에 감동을 받고 음악가가 되기로 결심한 것을 보면 꼭 전문 음악가가 되지 않아도 실연 감상이 어린이들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지대하다.

  따라서 어린이 입장이 가능한 실연음악회는 꼭 찾아가도록 하라.

 

* 자녀와 함께 음악 하는 시간을 가져라.

 

  요즘 대부분의 가정에는 피아노나 한두 개 정도의 악기가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가끔 외화를 보면 가족이 함께 모여 즐겁게 연주하며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는데 이러한 것은 실제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많은 어린이들이 음악을 배우고 있으나 부모들은 경연 대회에만 관심을 보이는데 이런 현상은 음악을 악세사리나 자기과시의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린이들의 정서를 고양시킬 수 없으며 따라서 음악의 본질과는 거리가 먼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게 된다. 비록 미숙하기는 하지만 자녀의 연주에 맞추어 가족이 노래를 불러보자. 그 순간 자녀의 마음속에서 고귀한 정서가 아로새겨질 것이다.

 

* 감상의 중요성을 이해하라.

 

  음악이 본질은 내적인 미를 체험하고 정신적 가치를 고양하는데 있다.

  물론 음악의 외향적인 면을 도외시할 수는 없으나 음악은 감상하고 연주하는 과정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단음으로 한 소절의 애창곡을 연주하며 희열을 느끼는 것이 명곡을 기계처럼 연주하는 것보다 훨씬 음악의 본질에 가깝고 가치로운 것이다. 모든 예술은 내적인 감동이 우선되어야 하므로 음악에서도 감상의 비중이 매우 크다고 말할 수 있다.

 

* 아침을 이렇게 시작해보자.

 

  엄마의 아침 일과 중 하나가 잠자는 아이들을 깨우는 일이다. 상쾌한 기상은 하루의 기분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자명종이나 부모에 의해 강제로 일어난 상태에서 하루 생활이 상큼하게 시작될 수 있겠는가? 이럴 때 살며시 자녀의 방문을 열어놓고 그리그 「페르퀸트」중에서 「아침의 정경」이나 엘가「사랑의 인사」를 들려준 뒤 슈트라우스의 왈츠 중에 한 곡을 틀어주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기상할 것이다. 그 후에 밝고 명랑한 곡이나 상쾌한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비발디, 바하 등의 바로크 음악을 감상하며 아침식사가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상쾌한 하루가 시작되겠는가? 이렇게 하면 1시간 정도는 자연스럽게 음악 감상이 될 것이다. 지금 곧 아침의 문을 여는 음악을 준비해 보자.

 

*「식탁 음악」과 함께 저녁 식사를

 

  18세기 독일의 음악가 텔레만은 당시에 바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위대한 음악가였다. 그가 활동하던 시기에는 음악이 주로 귀족 중심으로 발달하였는데 귀족의 저택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음악을 즐기는 것이 당시의 유행이었다. 텔레만은 이러한 파티나 식사에 사용되는 음악으로 「타펠 무지크」, 즉 식탁음악이란 곡들을 만들었는데 이 음악들은 대개가 곱고 아름다운 빛깔의 곡이며, 변화가 다양하여 감흥을 돋구며, 즐겁고 편안하게 식사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우리의 식사문화를 살펴보자. 마치 먹기 위해 사는 것인지, 아니면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식사를 하는 것인지 그 분위기가 딱딱하기 이를 데 없으며, 또 대부분 가족들이 TV를 시청하면서 식사를 한다. 그러한 분위기에서는 자녀와의 깊이 있는 대화가 이루어질 수 없고, 따라서 갈수록 부모와 많은 벽이 생기게 된다. 하루중 유일하게 식구가 모일 수 있는 시간을 TV나 시청하며 지내야만 하겠는가?

  오늘저녁 식탁메뉴에 텔레만의 「타펠 뮤지크」를 곁들인다면 식탁이 얼마나 풍성해지겠는가?

 

* 하루의 마무리는 야상곡으로

 

  수면은 심신의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기억력을 높여주는 작용을 하므로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시간에는 어린이들 방에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하이든의「세레나데」, 알비노니의「아다지오」, 쇼팽의「녹턴」,쇼팽의「피아노 협주고 e단조2악장」같이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정서가 안정되어 편안한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이다. 음악감상이란 특정한 시간을 이용해서 이루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

 오늘밤 자녀들의 이불을 쇼팽의 「녹턴」으로 덮어주도록 하자......

 

* 주말은 가족과 함께 명곡 감상을

 

  주말이나 휴일은 대개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 주일 동안 쌓인 피로를 휴식으로 풀어주는 것과 새로운 한 주일을 설계하는 의미가 있다. 우리의 주말은 어떠한가, 하루종일 TV시청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거나 사람들로 붐비는 유원지를 다녀와서 피로를 더욱 가중시킨다. 주말에 1시간 정도 정기적으로 시간을 투자해서 온 가족이 음악을 감상하며 담소를 나누고, 특히 인상 깊었던 느낌들을 감상 기록장에 기록하면 수준 높은 감상이 될 것이다.

 

* 욕구불만에 가득 찬  어린이에게는 장엄한 곡을

 

  자녀들 중에 친구를 몹시 미워하거나 부모에게 욕구불만이 가득 차 신경질을 자주 내는 어린이가 있을 것이다. 이것은 타인에 대해 자신감이 없어서 생겨나는 현상이다. 남보다 우월하다면 친구를 시기할 이유도 없고 따라서 부모도 원망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어린이에게는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악성 베토벤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몹시 불만이 많아서 매사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어쩌면 그는 자신의 부족함을 음악에 전념함으로 해소했는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어린이들에게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9번」, 말러의 「교향곡 5번」, 부르크너의 「교향곡 9번」,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브라나」등을 들려주면 매사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 예민한 어린이에게는 바로크 음악을

 

  사고가 깊고 똑똑한 어린이 중에 성격이 몹시 예민한 어린이들이 많다. 이러한 어린이들은 자신의 학업이나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해내려는 마음 때문에 간혹 예민해지거나 사소한 일에 몹시 고민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사고형의 어린이에게는 바하나 비발디의 음악이 적합하다. 바하의 음악은 그 구성력이 너무도 치밀하고 완벽하여 듣는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며, 비발디의 음악은 맑고 깨끗하여 사람이 마음을 긴장감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준다. 바하의 「골드 베르그 변주곡」, 「브란덴 부르크」 협주곡, 「평균을 클라비어 곡집」, 칸타파 「147번」, 「G 선상의 아리아」, 비발디의 「사계」, 「화성의 영감」, 「바이올린 소나타」등이 매우 적합하다.

 

* 감수성이 풍부한 어린이에게는 부드러운 음악을

 

  어린이들 중에는 남의 관심 끌기를 좋아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하여 성격이 자주 변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어린이들은 감수성이 풍부한 어린이들로 심한 우울증에 젖어버리는 경우를 간혹 볼 수 있다. 이럴 때는 밝고 힘찬 음악을 처음부터 들려주는 것보다는 먼저 자신의 마음과 일치되는 곡을 들려주어야 한다.

  근심 걱정이 가득 찬 사람에게는 타인의 위로보다는 같이 고민하고 울어주어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어야 한다. 따라서 그리그의 「솔베이지의 노래」, 차이스코스키의 「비창」, 마스네의 「비가」,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등을 들려주고 난 후 어느 정도 기분이 회복되면 밝고 명랑한 곡을 들려주는 것이 좋다.

 

 

◎학교에서의 지도방법

 

* 아동들과 마음의 스킨십을 이루어라.

 

  음악감상은 감정과 정서에 호소하는 분야이므로 교사와 아동 사이에 벽이 있어서는 안 된다. 무섭고 엄격한 선생님, 신경질적인 선생님이 음악을 들려주면 아이들의 마음이 움직일 수 있겠는가? 먼저 교사가 마음에 문을 열고 적극적으로 어린이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사고와 함께 호흡하라. 이것은 권위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본질에 다가서는 것이다.

 

* 매일 아침 음악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라.

 

  아침에 교실에 들어섰을 때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온다면 아이들에게 아침은 매우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등교시간부터 아침공부 시간이 끝날 때까지 약 30분 정도는 아이들과 사전에 철저한 약속을 통해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기로 하고 꼭 필요한 이야기는 뒷문을 항시 개방해 놓아 복도를 이용하게 하라. 감상은 침묵이 깨지면 실패한다. 그러나 너무 경직된 자세보다는 조용한 가운데 허용 적인 분위기가 좋으며 감상 뒤에는 2-3명 정도 느낌을 발표하게 하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아침의 음악을 준비해 봅시다.........

 

       작곡가

         곡명

·슈      만 :

「트로이 메라이」

·크라이슬러 :

「사랑의 기쁨」

 

「아름다운 로즈마린」

·베  토  벤 :

「전원 교향곡」

 

「피아노 소나타 15번」

 

「피아노 3중주 7번 대공」

·슈 베 르 트 :

「겨울 나그네」

 

「피아노 5중주 송어」

·쇼      팽 :

「폴로 네이즈」

 

「왈츠」

·주      페 :

「시인과 농부」

·엘      가 :

「사랑의 인사」

·요한스트라우스 :

「아침 신문」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발트토이펠  :

「여학생」

·브  람  스  :

「현악 6중주 1,2번」

 

「클라리넷 5중주」

·비에냐프스키  :

「모스크바의 추억」

·생  상  스  :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비      제  :

「진주잡이」

·차이코프스키  :

「백조의 호수중 정경」

·드 보 르 작  :

「유모레스크」

·마  스  네  :

「타이스의 명상곡」

·그  리  그  :

「페르귄트 중 아침」

·쇼       숑   :

「시곡」

·케  텔  비  :

「수도원의 정원에서」

·드  뷔  시  :

「판화」

·라      벨   :

「거울」

·죠지윈스턴  :

「사계」

·비  발  디  :

「화성의 영감」

·하  이  든  :

「현악 4중주 종달새」

·모 짜 르 트  :

「바이올린 협주곡 2,3번」

 

* 휴식시간에는 동요나 가곡을 들려주어라.

    

  휴식시간에는 교실 분위기가 산만해지기 쉽다. 놀거나, 친구와 이야기하고 싶은 어린이는 밖으로 나가게 하고 교실에는 조용히 휴식을 취할 어린이들만 남게 해서 창작동요나 귀에 익은 가곡을 들려주어라. 그렇게 하면 자연히 동요와도 가까워지게 되고 우리의 가곡도 친숙하게 될 것이며, 가사를 칠판에 적어주거나 시험지를 이용해 복사해주면 훨씬 효과적인 지도방법이 될 것이다.

 

* 점심식사 시간에는 경쾌하고 웅장한 곡을 들려주어라.

 

  점심시간에는 분위기가 무겁거나 조용한 음악보다는 즐겁게 식사를 하며 들을 수 있는 밝고 명랑한 곡이 효과적이다. 식사 후에 교실에는 음악을 감상할 아동만 남게 하고 다른 학생들은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밖에 나가서 놀게 하라.

5교시 시작 전에는 감상한 아동 중에서 1∼2명 정도 느낌을 발표하게 하고 칭찬해주면 점차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절대로 아이들에게 강요해서는 안되며, 스스로 선택하게 하고 교사는 분위기 조성에만 힘쓰며, 인내를 가지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도하면 좋은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작곡가

          곡명

·코렐리소나타  :

「라 폴라아」

·비   발   디  :

「첼로 협주곡 e단조」

·바        하  :

「토카타와 푸가 d단조」

 

「카프리치오」

·헨        델  :

「오르간 협주곡 제 13번」

·복 케 리 니  :

「미뉴에트」

 

「첼로 협주곡 D장조」

·하   이   든  :

「교향곡 제 103번」

 

「천지창조」

·모 차 르 트  :

「디베르트멘토 제 17번」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C장조」

·베   토   벤  :

「교향곡 3번」

 

「교향곡 9번」

 

「피아노 소나타 제 23번」

·파 가 니 니  :

「바이올린 협주곡 제 2번」

·슈 베 르 트  :

「교향곡 제 8번」

·베        버  :

「축전서곡」

·롯   시   니  :

「도둑까치」서곡

 

「월리엄텔」

·베를리오즈  :

「환상 교향곡」

·멘 델 스 죤  :

「교향곡 제 3번」

 

「교향곡 제 4번」

 

 극음악「한 여름 밤의 꿈」

 

「핑갈의 동굴」

·글   린   카  :

「루슬란과 루드밀라」

·슈        만  :

「교향곡 제 1번」

 

 피아노곡「어린이의 정경」

·쇼        팽  :

「발라드」

 

「즉흥곡」

 

「마주르카」

 

「스케르쪼」

·리   스   트  :

「헝가리 환상곡」

 

「파가니니에 의한 초절기교 연습곡」

  

·바   그   너  :

「리엔찌」

 

「탄호이저」

 

「로엔그린」

 

「니벨룽겐의 반지」

 

「파르지팔」

·베   르   디  :

「춘희」

 

「리골레토」

 

「운명의 힘」

 

「아이다」

·오 펜 바 흐  :

「천국과 지옥」

·주페  :

「경기병 서곡」

·랄러  :

「스페인 교향곡」

·스 메 타 나  :

「몰다우」

 

「팔려간 신부」

·요한스트라우스 :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예술가의 생애」

 

「빈 숲 속의 이야기」

 

「천둥과 번개」

·발트토이펠  :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

·이바노비치  :

「도나우 강의 잔물결」

·브   람   스  :

「교향곡 1번」

 

「대학 축전 서곡」

·보   로   딘  :

「교향곡 2번 b단조」

 

 교향시「중앙 아시아의 초원에서」

 

 가곡「이고르 공」

·생   상   스  :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

·브   루   흐  :

「스코틀랜드 환상곡」

·비 제 :

「카르멘」

 

 작은 모음곡「아이들의 놀이」

·무소르그스키  :

「민둥산의 하룻밤」

 

「전람회의 그림」

·들   리   브  :

 발레모음곡「코펠리아」

·차이코프스키  :

 서곡「1812번」

·드 보 르 작  :

 교향곡「신세계」

 

 현악4중주「아메리카」

 

작곡가

         곡명

·샤 브 리 에  :

 「스페인」

·그   리   그  :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사 라 사 데  :

 「카르멘 환상곡」

 

 「찌고이네르 바이젠」

·말        러  :

 「교향곡 제 5번」

·드   뷔   시  :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레   하   르  :

  왈츠「금과 은」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제 2번」

·홀   스   트  :

  모음곡「혹성」

·팔        랴  :

  발레모음곡「삼각모자」

·라        벨  :

  무곡「볼레로」

·레 스 피 기  :

 「로마의 축제」

·케   텔   비  :

 「페르시아의 시장에서」

·스트라빈스키  :

 「봄의 제전」

·프로코피에프  :

 「피터와늑대」

·거   시   윈  :

 「랩소디 인 블루」

·하차투리안  :

 「가이느」

·브   리   튼  :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오   르   프  :

 「카르미나 브라나」

 

* 물질적인 투자를 아끼지 말아라.

 

  음악감상의 필요성에서 언급했듯이 결국 감상지도는 음악의 한 영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감상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교육의 본질에 접근하려는 것이다. "고상한 음악은 도덕과 일치한다" 라는 슈만의 말처럼 좋은 음악감상은 양식 있는 문화인의 인격을 갖추게 하는 기본요소 중의 하나이다.

  인간의 행동이라는 것은 강압적인 지도에 의해서 절대로 본질에 접근할 수 없고, 단지 지도되어진 것처럼 보일 뿐이다.

  모든 것은 본인의 사고에 의해서 스스로 이루어져야 가치로운 것이며, 이렇게 중요한 부분을 지도해 나가는 과정에서 조금의 물질적 투자는 불가피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쩌면 투자가 아니라 당연한 의무일 것이다.

  대부분의 학교에는 각 교실마다 녹음기가 비치되어 있으나 보다 효과적인 감상을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오디오 시설이 필요하다.

  요즘은 과거에 비해 양질의 오디오가 값싸게 공급되고 있는데 컴팩트 플레이어가 포함된 것이 20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한번 구입해 정성스럽게 관리하면 5년 이상은 무난히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마음만 먹으면 결코 무리한 것은 아니라 생각되며, 매달 몇 개의 테이프나 컴펙트 디스크를 구입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

   이것은 교사 자신에게도 정서적인 면이나 취미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언젠가 시골읍 소재지 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한 노 교사가 낡은 오디오 밑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비록 오디오는 낡았지만 그 어떤 훌륭한 오디오로 듣던 음악보다 내 가슴을 더욱 뭉클하게 해주었고 너무도 멋스럽게 보였다.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과 같지 않다"라는 공자의 말처럼 음악은 결코 지식이나 기능적인 것보다는 느낌을 통해 좋아할 수 있는 감상인 을 육성하는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

 

* 대곡 감상은 음악시간이나 가정을 이용하라.

 

  평상시에는 비교적 듣기에 부담 없는 곡을 감상시키고, 음악시간에는 깊이 있는 곡들을 선정해 감상의 질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 수준 높은 곡을 감상할 수 있다면 그 만큼 정신적 가치도 고양되기 때문이다.

  만약 학교에서 할 수 없을 때는 가정에 과제물로 내보내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며, 과제로 할 경우에는 감상문을 통해 확인하면 될 것이다.

 

 

◎ 감상 수업시 유의점

 

  1) 감상 전에는 곡명, 작곡자, 형식적 특징, 곡의 종류, 연주 형태만을 설명해주고 곡의 느낌을 이야기해 주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선입견을 가지게 되어 다양한 정서를 체험할 수 없게 된다.

 

  2) 처음에는 5-10분 정도 독주악기의 소품들을 들려주어라.

     처음부터 너무 깊이 있는 곡이나 대곡을 들려주면 감상에 흥미를 잃게 되므로 부드럽고 아름다운 독주악기들의 소품을 들려주어 자연스럽게 클래식음악에 접근하게 해야 한다.

 

  3) 소나타나 협주곡은 현악기, 건반악기, 관악기 순으로 감상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들 정서에는 현악기가 가장 쉽게 전달되는데 음색이 다른 악기에 비해 아름답고 서정적이기 때문이다.

 

        - 현악기 -

작곡가

             곡명

·부   르   흐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스코틀랜드 환상곡」

 

 

 「콜니드라이」

·차이코프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우울한 세레나데」

·라        벨  :

 「치칸느」

·브 루 크 너  :

 「현악 5중주 F장조」

·알 비 노 니  :

 「아다지오 g단조」

·멘 델 스 죤  :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시벨리우스  :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비   발   디  :

 「조화의영감」

 

 「사계」

·타 르 티 니  :

 「악마의 트릴」

·복 케 리 니  :

 「첼로 협주곡 Bb장조」

 

 「첼로 협주곡 D장조」

·하   이   든  :

  현악 4중주「세레나데」

 

  현악 4중주「종달새」

·모 차 르 트  :

  바이올린 소나타「24,25,29,30」

 

  바이올린 협주곡「3,4,5,6,7」

·베   토   벤  :

  바이올린 소나타「1,2,5,7,9」

 

  첼로 소나타「1,2,3」

 

 「로망스 1,2」

 

  현악 4중주「1∼16」

·파 가 니 니  :

  바이올린 협주곡「1,2,3」

·슈        만  :

 「첼로 협주곡 a단조」

 

  바이올린 소나타「1,2」

 

 「현악 3중주 d단조」

·비   외   탕  :

 「바이올린 협주곡 4,5」

·프   랑   크  :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브   람   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첼로 소나타 1,2」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현악 6중주 1,2」

 

·비에냐프스키  :

「화려한 폴로네이즈」

 

「스케르쪼 타란델라」

·생   상   스  :

「첼로협주곡 1번」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

·드 보 르 작  :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첼로 협주곡 b단조」

 

「현악 4중주 아메리카」

·그   리   그  :

「첼로 소나타 a단조」

·사 라 사 테  :

「찌고이네르바이젠」

·포        레  :

「바이올린 소나타 1,2」

·쇼        숑  :

「시곡」

·엘        가  :

「사랑의 인사」

 

「바이올린 협주곡 b단조」

·드   뷔   시  :

「현악 4중주」

·크라이슬러  :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바   르   톡  :

「바이올린 소나타 3번」

 

「현악 4중주 1번」

·프로코피에프  :

「바이올린 협주곡 1,2번」

·쇼스타코비치  :

「바이올린 협주곡 1번」

        -건반악기-

·스카르랏티  :

「하프시코트 소나타」

·바        하  :

「클라비어 협주곡 1,4,5번」

 

「토카타와 푸가 d단조」

 

「전주곡과 푸가 d단조」

 

「골드 베르그 변주곡」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헨        델  :

「오르간 협주곡 제 13번」

·모 차 르 트  :

「피아노 협주곡 14,19,20∼27번」

 

「피아노 소나타 8,14,15,17,21,23,26」

·베   토   벤  :

「피아노 3중주 제 7번」

·슈 베 르 트  :

「피아노 소나타 13,18번」

·쇼        팽  :

「연습곡」

 

 

「즉흥곡」

 

「마주르카」

 

「녹턴」

 

「폴로네이즈」

 

「환상곡 f단조」

·리   스   트  :

「피아노 협주곡 1,2번」

 

「헝가리 환상곡」

 

「피아노 소나타 b단조」

 

「순례의해」

·프   랑   크  :

「전원시」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교향적 변주곡」

·브   람   스  :

「피아노 협주곡 1,2번」

·생   상   스  :

「피아노 협주곡 2,4번」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협주곡 1번」

·드 보 르 작  :

「피아노 5중주 a장조」

·그   리   그  :

「피아노 협주곡 a단조」

·드   뷔   시  :

「판화」

 

「어린이의 세계」

 

「영상」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2,3번」

·팔        랴  :

「스페인 정원의밤」

·라        벨  :

「거울」

 

「피아노 3중주」

·바   르   톡  :

「피아노 협주곡 제 3번」

·프로코피에프  :

「피아노 협주곡 3번」

        -관 악 기-

·모 짜 르 트  :

「플루트 4중주」

 

「바순 협주곡 Bb장조」

 

「플루트 협주곡 1,2번」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c단조」

 

「플라리넷 5중주 A장조」

 

「오보에 협주곡 C장조」

 

·쇤베르크  :

「관악 5중주 A장조」

·베버  :

「호른 협주곡 e단조」

 

「클라리넷 협주곡 1,2번」

·비발디  :

「호른 협주곡 F장조」

·바하  :

「관현악 모음곡 1,2,3,4번」

·브람스  :

「호른 3중주」

 

「클라리넷 5중주 b단조」

 

「클라리넷 소나타 1,2번」

·드뷔시  :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플루트,하프,비올라를 위한 소나타」

 

「클라리넷과 관현악을위한 랩소디 Bb장조」

·프로코피에프  :

「피터와 늑대」

·하이든  :

「트럼펫 협주곡 Eb장조」

·알비노니  :

「2대의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 F장조」

 

「오보에 협주곡 3번」

·메시앙  :

「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

·마르첼로  :

「오보에 협주곡 d단조」

·삼마르티니  :

「오보에 협주곡 D장조」

·본 윌리암스  :

「튜바 협주곡 F장조」

·페르골레지  :

「플루트 협주곡 G장조」

·베토벤  :

「2개의 호른과 현악을 위한 6중주」

·훔멜  :

「트럼펫 협주곡」

 

  4) 교향곡은 처음에는 웅장한 1악장이나 느리고 아름다운 2악장만을 감상시키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곡을 감상시킨다.

 

  5) 교향곡은 유명한 곡도 좋지만 작곡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곡이나 독특한 음색을 지닌 곡을 감상시켜야 다양한 정신적 세계를 경험하고 개성도 성장시켜 나갈수있다.

 

작곡가

             곡명

·하   이   든  :

「교향곡 제 45번 고별」

 

「교향곡 104번 런던」

·모 차 르 트  :

「교향곡 38번 프라하」

 

「교향곡 41번 주피터」

·베   토   벤  :

「교향곡 3번 영웅」

 

작곡가

             곡명

 

「교향곡 5번 운명」

 

「교향곡 6번 전원」

 

「교향곡 9번 합창」

·슈 베 르 트  :

「교향곡 4번 비극적」

 

「교향곡 8번 미완성」

·베를리오즈  :

「환상교향곡」

 

「교향곡 이탈리아의 해럴드」

·멘 델 스 죤  :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

 

「교향곡 4번 이탈리아」

 

「교향곡 5번 종교개혁」

·슈        만  :

「교향곡 1번 봄」

 

「교향곡 3번」

·리   스   트  :

「교향곡 파우스트」

·프   랑   크  :

「교향곡 d단조」

·랄        러  :

「스페인 교향곡」

·브 루 크 너  :

「교향곡 4,5,7,8,9번」

·브   람   스  :

「교향곡 1,2,3,4」

·보   로   딘  :

「교향곡 2번 b단조」

·생   상   스  :

「교향곡 3번 c단조」

·비        제  :

「교향곡 1번 C장조」

·차이코프스키  :

「교향곡 3,4,5,6번」

·드 보 르 작  :

「교향곡 신세계」

·림스키코르사코프 :

「교향곡 2번」

·엘        가  :

「교향곡 2번」

·말        러  :

「교향곡 2,5,9」

·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5,15번」

·시벨리우스  :

「교향곡 4,6,7번」

·스 크 랴 빈  :

「교향곡 법열의시」

·프로코피에프  :

「교향곡 1,7번」

·힌 데 미 트  :

「교향곡 화가 마티스」

 

  

  6) 분위기 안정에 힘써라.

     감상 교육의 승패는 분위기에서 결정되므로 사전에 철저하게 주지시켜 절대로 소란스럽지 않게 하라. 감상은 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음악 이외의 소리가 들린다면 효과적인 감상을 기대 할 수가 없다.

 

  7) 자세는 자유스럽고 분위기는 허용 적일수록 좋다.

     자세가 너무 딱딱하거나 분위기가 경직된 상태에서는 좋은 감상이 될 수 없다. 조용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상태를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교사가 해결해야 될 가장 큰 문제이며, 승패의 갈림길이므로 인내를 가지고 노력하라.

 

  8) 감상 후에는 느낌을 발표하게 하라.

     감상 후에는 자발적으로 자신의 느낌을 발표하게 해서 타인과의 차이점을 통해 다른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감상을 통하여 본인의 경험과 현재의 심리적 상태가 표현되므로 아동의 성격을 파악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

 

  9) 감상 후의 느낌을 감상화, 감상문, 감상시 등을 통해 표현하게 한다.

     감상화는 그림 밑에 종이를 부착해 그림에 대한 설명을 요약해서 기록하게 하고, 감상문이나 감상시는 수업 중에 이루어진 어린이들의 작품을 참고하기 바란다.

 

 10) 감상의 느낌을 글로 나타낼 때는 작곡가에 관한 것이나 곡에 대한 형식과 해설을 기록하는 아동이 있는데 이것은 지식적인 것이지 결코 감상 글이 될 수 없다. 따라서 교사는 아동들이 곡에 대한 자신의 느낌만을 순수하게 표현하도록 유도하고 감상시는 감상곡명 외에 따로 부제를 붙여도 좋다.

 

 11) 감상문은 교사가 정해 준 곡목 안에서 아동 스스로가 자유롭게 선택해 수시로 감상하고 기록하게 하여 음악감상의 생활화가 이루어지게 한다.

 

 

  지금까지 본인의 경험과 의견을 토대로 여러 가지 감상방법을 제시해 보았으나, 이러한 방법적인 면보다는 교사가 감상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더욱 중요하리라 생각한다.

 

9.음악가와주요작품                   차례로~                  11.권하고싶은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