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후 : 대개 편측성이고 간대성이며 발작적으로 일어나 지속되는 수가 있다. 발작은 아무런 유인도 없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담화, 지각 자극, 정신 흥분 등으로 유발한다. 발작 시에는 이마에 주름이 생기고 뺨이 뻗뻗해지며 캥기고 입술은 삐뚤어지며 또 눈을 자주 깜박거린다. 심한 발작시에는 저작근과 설근에까지 경련이 파급된다. 히스테리에 의한 경련은 안륜근에만 발생하는데, 이에 강직성과 간대성이 있다.
강직성형은 양측성으로서 안검 경련이라고도 한다. 이 때에는 상하안검이 서로 단단하게 밀착하여 타동적으로도 벌릴 수가 없다. 그러나 삼차 신경의 안와 상,하 신경이 피하로 나오는 곳(안와상 하공부)이나 척주의 일정한 부분을 압박하면 경련이 곧 소실된다. 이러한 곳을 그라페(Graefe) 압점이라고 한다. 간대성형은 일명 순목 경련이라고도 한다.
진단 : 신경질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습관성 안면근 연축과 감별해야 한다.
예후 : 대단히 완고하다.
요법 : 원인 제거에 힘쓰고 신경질자에게는 수치, 기후 및 식이 요법과 일반 강장법을 시행한다.
① 마사지 : 발작 시에는 제지점(그라페 압점)에 지속적인 지두 압박을 하여 경련을 멎게 한 후, 안면에 안무를 중심으로 하는 일반 마사지, 각 자극점에 대한 압박-진전, 이어서 후경부에 강찰, 압박을 하여 흥분의 진정을 꾀한다.
③ 침 : 직접 안면 신경에 자극을 주거나 혹은 삼차 신경을 통해서 반사적인 자극을 주어 진정이 되도록 자침한다.
자침 부위는 예풍, 이문, 사죽공, 동자료, 양백, 찬죽, 사백, 관요, 지창, 영향, 대영 등에 천자하여 완화한 지속적 자극을 준다. 때로는 피부침도 효과가 있다. 또 풍지, 천주, 견정 등에는 약간 심자하여 서서히 강자극을 준다. 기타 견배부에 나타나는 긴장 과도나 경결부에는 압박, 또는 자침하고, 곡지, 삼리, 합곡 등에도 유도 자침을 한다.
전 메뉴로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