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회 점자 새소식 제 638 호
이 점자책을 직접 손으로 짚어 가며 이곳에 올립니다.
해외 의서 소개 번역 28~42 page
일본 점자의 벗 중에서 질의 응답
이토 후쿠시지
질문 8 : 속칭 "부인병"이라는 병의 하나의 증상으로 일어나는 두통, 어지럼 등을 치료하는 적당한 방법을 알려 주십시요.
답 : 부인병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가지 호르몬의 분비량에 이상을 초래한 결과, 생기는 자율신경 노이로제입니다.
그 두통, 어지럼 등은 대개 난소 호르몬 특히 전신에 작용하는 호르몬의 결핍 또는 감소로 인한 것입니다.
난소는 항상 두가지의 호르몬을 분비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생식기에 작용하고 또 다른 하나는 몸 전체의 신진대사와 자율 신경계에 작용하는 것입니다.
이 호르몬의 상태에 이상이 생기면 돌발적으로 두통, 어지럼을 일으키거나 정신적 이상을 초래합니다.
그 치료법은 난소의 기능을 높이고 호르몬 분비를 촉진 할 목적으로 백환유, 상료, 차료 등에 일촌을 자입, 유침 십초
다음에 두통, 어지럼에 대해서는 천주, 풍지, 대저에 일/삼호침으로 일촌 자입 내지 일점 오촌으로 빈혈성이면 유침 이십초, 충혈성이면 즉시 발침하고 마지막에 태계에서 경골신경 주행로에
자침 영점 오촌 유침 오초를 한 후발침합니다.
이 침은 굵기가 사 / 오호가 좋습니다.
그 다음에 전신 마사지를 매일 삼십분간 시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질문 9 : 척추 카리에스 , 늑골 카리에스 등을
가장 빨리 알아내는 방법과 그 치료법을 알려 주십시요.
답 : 척추 카리에스를 조기에 발견하려면 극돌기에 나타나는 타동, 압통의 유무. 만약 그런 것이 있다면 오랫동안 일정한 위치에 있는지의 유무 등에 따라 판단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극돌기의 타통, 압통은 신경쇠약 이나 요배근의 통증으로 인한 것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 질환에 의한 것은 타통, 압통점이 어떤 때는 이동하고 요배근에도 통증이 있는 수가 있고 또한 신경쇠약으로 인한 것에는 다른 신경증상이 보이는 수도 있으므로 감별이 쉽습니다.
그리고 늑골 카리에스의 초기에는 가벼운 늑간 신경통으로 오진하기 쉬우나 늑간 신경통 치료를 해 보니까 잘 낫지 않습니다.
이런 환자는 우선 늑골 카리에스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농후합니다.
특히 경부 임파선, 종창, 연약한 근육, 피하지방, 근초등 체질적 증후가 있으면 그 진단은 쉽습니다.
이들 카리에스에 대한 약초 효과에 관한 것은 나로서는 답 할 수가 없습니다.
일부 침사가 카리에스 부위에 직접 침을 자입하고 완전히 치유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만, 나는 찬성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신중한 연구가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질문 10 : 다한증에 대한 소견과 그 치료법에 대하여 알려 주십시요.
답 : 다한증은 두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는 병이 아니고 다만 한선이 많고 또한 크기 때문입니다.
한선의 크기와 수 등은 개인이나 인종에 따라 여러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인종에 대하여 말한다면 순수한 야마토 _일본_ 민족은 한선이 작고 또한 수도 적지만 백인종은 그 수가 많고 크기도 큽니다.
그러므로 일본인이라도 백인종과 혼혈인 사람에게는 다한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들 인종에는 액취가 심하고 특히 백인종은 모두들 그렇다고 할 만큼 액취가 있습니다.
액취는 일본인들 사이에는 병처럼 여기고 있으나 결코 병이 아닙니다.
액취가 심한 사람은 액와에 특수한 한선, 즉 아포크린선이 발달해서 그것이 휘발성 지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땀을
내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선은 어릴때는 작동하지 않으나 사춘기에 달하면 갑자기 분비를 시작합니다.
이 냄새나는 분비물은 아마 원시시대 인류에게 있어 서로의 이성을 끌어 당기는 역할을 담당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얘기가 다른 길로 샜는데 , 원 문제로 돌아가지요.
그 둘째는 병적으로 일어나는 다한입니다.
여기에는 심폐의 질환인데, 극도로 쇠약 해 진것, 자율 신경계의 이상흥분 등으로 인한 것이 있습니다.
자율 신경계인 것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는 교감신경계 다한증으로
속칭 식은 땀을 흘린다고 하지요.
또 다른 하나는 척수 부교감 신경의 이상흥분으로 인한 것인데
엷고 따뜻한 땀을 많이 흘립니다.
여기서 좀 양해를 구하거니와
지금까지 한선은 해부학적으로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었는데
최근에 구레_사람 이름_학파에서 척수 부교감 신경에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어 이것이 한선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게다가 자율 신경에 대한 관계를 볼 때
전적으로 부교감 신경 반응과 동일하다.
이 척수 부교감 신경이 한선에 달하는 경로는 척수 후근에서
교통지를 지나 교감신경 전상삭을 통하여 혈관을 따라 피부에 도달하는 것과
지각신경과 함께 피부에 도달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땀에도 농후한 냉감 _교감 신경성_과
희박하고 온난한 땀 _부교감 신경성_
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다한증을 치료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_피부, 성형 외과에서 신경 차단술을 시행하고 있음을 참조_
더구나 체질적 소인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는 이상과 같이 연구 힌트를 제공 하는 선에서 그치고 여러분의 연구 성과를 기대합니다.
질문 11 : 손바닥에서 피하지방이 다량으로 나와 걱정이 됩니다만, 이것을 고치는 방법이 있다면 가르쳐 주십시요.
답 : 보지 않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아마
손에 지방_기름_이 많다는 거겠지요.
그러나 그것은 피하지방이 나오는 것도 피지 분비 과도도 아닙니다.
피하 지방이라는 것은 피하 조직내에 축적되는 지방이므로 피부 표면에서 흘러나오는 따위는 없습니다.
그리고 손바닥에는 피지선이 없으므로 기름이 나올 리가 없습니다.
귀하가 기름이라고 말 하는 것은 땀입니다.
손바닥 밑에는 대형 땀선이 있어서
땀이 나며 개인마다의 차이가 있으며 땀의 양이 적은 사람은 겨울에 손이 건조하고, 땀이 많은 사람은 늘 손이 젖어 있을 만큼 나와 축축합니다.
안마사의 경우에 손에 땀이 많이 나서 곤란을 겪는 이도 있는 모양인데
병적인 것은 근본적으로 고칠 수가 없습니다.
X 선으로 수장의 한선을 파괴하여 고치려고 해보기도 했지만 잘 안됐습니다.
그러나 땀이 많은 사람은 5% 자리 칠산팅크를 하루에 두세번 손바닥에 바르면 걱정 할 만큼은 안 나오게 됩니다.
땀이 많은 안마사일 경우에는 세수하기 전에 반듯이 자리칠산팅크를
바르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안마사 일을 저해하는 일은 없어집니다.
그 밖에 2% 크레졸 비눗물로 자주 손을 씻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땀이 많은 사람은 겨울에 손이 차므로 72 도 씨 2% 크레졸 비눗물로 손을 따뜻하게 하고나서
환자의 피부에 손을 대면 좋습니다.
그것은 소독도 되고 땀을 제거하면서 손이 따스해 진다는 일거 삼득의 효과가 있습니다.
질문 12 : 농부들에게 늑간 신경통이 많은데 그 치료법에 대해서 말씀 해 주십시요.
답 : 늑간 신경통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고 그 원인에 따라서도 치료에 다소 차이가 있는데
노동 때문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우선 늑간의 위치와 압통점을 만져 찾으면
대개는 척주 근처 늑골 공부, 액부의 중액와선 부근 및
전흉부의 흉골선 부근에 압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 압통점 중 척주 옆을 서서히 힘을 가해 좀 아플 정도로 힘을 주고
그 정도에서 일분 이상 멈췄다가 이어서 서서히 힘을 빼되 완전히 빼지 말고 20 초 정도 쉰 다음
전과 같이 되풀이 하는 압박법을
3 ~ 5회 하면 상당히 심한 통증도 가벼워지고 호흡 하기도 편해 집니다.
압박법은 무지복 부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전흉부나 액부의 압통점에 시행하는 데는 손바닥을 사용하고
다른 손을 그 손등위에 포개어서 누르는 것도좋다.
그렇게 해서 어느정도 통증이 가벼워지면
1 호침을 써서 압통점 근처에
일점씩 자침하고 일분이산 조용히 유침하고 서서히 빼면 다시 먼저번처럼 압박해둡니다.
이렇게 하면 상당히 완고한 통증이라도 대개 진통됩니다.
통증이 없어지면 환자는 다 나은 것 처럼 생각하는 것이 신경통 환자들이 보통이나 진통되었다고해서 병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견갑간부 능형근 근처에 경결부가 있으므로 이것을 고치지 않는 동안은 통증이 완전히 소멸되지는 않습니다.
이 사실을 환자에게 잘 알려줘야 합니다.
그리고 주의해야 할 것은 이병과 건성 늑막염과의 감별입니다.
가슴이 아프다, 늑간 신경통일 것이다라고 환자에 대해서는 오한, 발열의 유무, 청진상 늑막 마찰음의 유무등을 조사해서 오한도 열도 없고, 환측에 마찰음도 들리지 않고 환자가 아픈쪽을 바닥에 대고 누울 수 있으면 늑막염이 아니니 전술한 방법으로 완치됩니다.
질의응답 6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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