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의 장상

(1) 형상
소장의 길이는 삼장일척이요, 광 즉 넓이는 두치반이며, 경 즉 지름은 팔분반이 조금 모자라고, 중량이 두근열두냥이다.
제의 근처에서 왼쪽으로 돌아서 십육곡으로 쌓여 있고 곡을 이두사승, 수를 육승삼합반을 담을 수 있다: 영추
(2) 위치
(가) 소장이 뒤로 척추에 붙고, 제 즉 배꼽에 당하여 왼쪽으로 둘러서 잎처럼 첩적하여 내려간다: 영추
(나) 위의 하구가 소장의 상구인데 유문이라고 하고 제상 1치의 수분혈이 즉 소장의 하구이다: 의학입문
(다) 관원혈이 제하 3치에 있으니 소장의 막이며 배 즉 등에서는 소장유가 척 즉 등마루의 십팔추 바로 밑의 양방에 있으니 이것이 소장의 부위이다: 동인
(3) 기능
소장은 수곡을 화하여서 청탁을 구별하는 일을 주관한다.
[소문]의 [영란비전론]에 "소장은 수곡을 받아 들이는 기관으로서 소화를 영위하는 곳이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소장은 위로부터 부숙된 수곡을 받아들여 청탁을 구별하는 일을 하고 있음을 설명하여 주고 있다.
정기를 비에 귀속시켜 오장으로 수송저장케 하고, 동시에 조박에 있는 수액을 방광에 귀속시켜 요로 만들어 배설시키고, 남은 조박은 대장으로 귀속시켜 항문을 통해 배설케 한다. 이런 것들이 모두 "수곡을 화한다."는 것을 증명하여 주고 있다.
그러므로 소장의 기능이 건전치 못하면 대변, 소변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예를들면 소화되지 않는 설사병, 소변량의 다소 및 요색의 농담 등은 모두 소장의 기능과 관련이 있다.

**) 참고 (**

내경에 왈:
소장자는 수성지관이니 화물출언이라 하고, 우운소장이 위적장이라 하니라.
위지하구는 소장지상구야라, 재제상두치하니 수곡이 어시분언하고, 대장상구는 소장지하구야니 지시이비별청탁하야 수액은 침입방광하고, 재예는 유입대장이니라.

소장부

소장질환의 증후
소장의 중요한 기능은 위에서 온 수곡 즉 음식물을 받아 이를 소화시키고, 조박을 대장으로 수송하는데 있다. 때문에 수성지관, 화물출이라 한다.
즉 청탁을 가려서 수액을 방광으로, 조박을 대장으로 수송하기 때문에 소장에 병변이 있으면 대소변에 이상을 가져오게 된다.
또 소장과 심은 표리관계에 있으므로 소장경에 나타나는 증후는 심과 일정한 관계를 갖고 있다.
소장병은 대체로 허한증과 실열증으로 구분된다.

소장병증후의 간략표

증후: 허한. 복부: 소복하수통,희압안. 이변: 소변청냉장,요의빈삭 혹 요불리,분색적백. 맥상: 세약. 설태: 박백.
증후: 실열. 복부: 소복동통,하복창,요배 및 고환견인통,방뇨후기분희. 이변: 소변적삽,요불리,경중통. 맥상: 활삭. 설태: 태황니,설변적색. 기타: 소장옹

소장의 색체표: 일명 사물속성오행귀류표

오장: 심, 육경: 수태양경
오행: 군화
오계: 하, 오취: 초, 오정: 희경, 오지: 모, 오성: 예, 오축: 양
오색: 적
오악: 열, 오체: 혈맥, 오신: 신, 오성: 소, 오곡: 서, 발전과정: 장
오미: 고, 오근: 설, 오액: 한, 오변: 우, 오방: 남, 오과: 행

소장질환의 한방병명

식상: 장염, 구중전시: 장폐색, 장관협착, 냉적: 십이지장궤양, 당설: 설사
소장질환의 양방병명
설사, 급성세균성장염, 점액산통, 십이지장염, 십이지장궤양, 장염전, 장탈출

(1) 정경순위: 육번
(2) 음양분류: 양경
(3) 육경분류: 수태양경
(4) 오행성속: 군화경
(5) 소속경혈수: 19혈( 소택 전곡 후계 완골 양곡 양로 지정 소해 견정 노유 천종 병풍 곡원 견외유 견중유 천창 천용 관료 청궁), 좌우 38혈
(6) 기종혈: 기~소택, 종~청궁
(7) 맥장자치: 5자
(8) 기혈다소: 소기다혈
(9) 유주시간: 13시~15시
(10) 교회혈: 대추~독맥, 상완, 중완~임맥, 정명, 대저, 부분~방광경, 화료~삼초경, 동자료~담경
(11) 속락관계 및 연계장부: 속; 소장, 낙; 심 위와도 연관된다.
(12) 중요혈
원혈: 완골, 낙혈: 지정, 극혈: 양노, 모혈: 관원 유혈: 소장유, 하합혈: 하거허, 팔맥교회혈: 후계
(13) 오유혈
정금혈: 소택, 형수혈: 전곡, 유목혈: 후계 경화혈: 양곡, 합토혈: 소해
(14) 자모혈보사
허즉보, 그모혈: 유목혈 후계
실즉사, 그자혈: 합토혈 소해
(15) 모경, 자경, 적경, 승경
모경: 족소양경, 담목
자경: 족양명경, 위토
적경: 족태양경, 방광수
승경: 수양명경, 대장금
(16) 경맥과 경혈의 개요 소장경의 주치증은 소장질환이다. 그러나 표리관계인 심장질환은 물론 두항, 안, 이부, 인후, 상지, 견갑구, 류마치스 질환, 열성병 급 정신방면질환에도 작용한다.
(가) 청궁은 이명, 중이염, 난청 등 모든 이질환에 필수혈이다.
(나) 간헐고열에 전곡이 요혈.
(다) 후계는 유목혈이고, 팔맥교회혈의 일혈이며, 감모, 폐염예방, 도한, 항강, 요통, 늑간신경통에도 특효하다.
(라) 양노는 극혈이고, 시력감퇴에 요혈이다.
(마) 천종은 흉통, 상지통, 견 및 견갑구통, 유즙부족에 특효하다.
(바) 노유는 상지신경통 및 류마치스 질환에 필수혈이며 혈압항진에 명구혈이다.
(사) 소택은 구급혈로 기절, 혼미, 급성고열에 특효하다.
(아) 류마치스성 질환 즉 풍습성 질환은 소장열증으로 소장경의 취혈이 유효하며, 또 소장경과 표리관계인 심경의 취혈 효과가 크다.

다음을 경락학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가) 눈병이 있을때 아픈 쪽의 소택혈에서 피를 몇 방울 뺀다.
(나) 중풍으로 인하여 한 쪽을 잘 못쓸 때 아픈 쪽의 소택혈에서 수시로 피를 빼준다.
(다) 후계혈에 침을 찌르면 손바닥에서 땀이 나는 경우가 많다.
(라) 허리가 삐었을 때 양쪽 후계혈에 침을 놓고 양손으로 기를 보낸다.
(마) 블루스 춤을 출때 상대방 천종혈을 지긋이 눌러준다.
(바) 감기 기운이 있을때 쇼올 등으로 등을 따뜻하게 해준다.
(사) 광대뼈 아래가 유독 붉은 여자들은 장에 이상이 있다.

병증으로 인한 분류

가. 화 기운을 가라앉힐려고 할 때
ㄱ)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정되게 하고 싶을 때
발작적으로 의식 장애가 오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보통 간질병이라고 하는 것:후계, 지정혈.
발작적으로 감정의 변화가 있는 등 히스테리기가 있을 때:후계 지정혈.
염증을 삭히려고 할 때
젖을 멍우리가 생기면서 몹시 아프고 열이 나기도 할 때:소택혈.
눈이 충혈되고 몹시 아프면서 염증이 있을 때:후계혈.
나. 땀을 그치고자 할 때
평상시 가만히 있어도 땀이 많이 나는 자한증과 저녁에 잘 때 자신도 모르게 나는 도한증 둘 다 치료코자 할 때:후계혈.
다. 통증을 가시게 하고 싶을 때
어깨가 몹시 아플 때:후계, 견정(소)혈
이빨이 아플 때:소택혈.
머리가 아플 때:소택, 완골, 지정, 후계혈.
목구명이 아플 때:소택혈.
라. 귀에 병이 있어 매미우는 소리가 나거나 혹은 귀가 먹어 잘 들리지 않을 때: 후계, 소해(소), 청궁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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