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병의 형태를 기술한 것이다. 태소경 제14권 인영맥구진, 제10권 잡진, 제19권 지침석, 제30권 와식천역 양궐 주풍 경해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위에 옹이 생기는 것은 어떻게 진단하는 것이요?

  기백이 대답하였다.
  그것은 위의 맥을 진찰하면 됩니다.  위의 맥은 족배의 족양명 위경상의
충양 즉 부양에서 진맥하는데, 그 환자는 그 부양의 맥이 심세할 것입니다.
그것은 족양명 위경이 아래로 충분히 유통하고 있지 않으며 역상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족양명 위경맥이 역상되면 그 경맥상의 흉쇄유돌근의 부위에 있는
인영의 맥이 성대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매우 성대한 것은 열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위맥이 역상되어 인영이 성대하면 열이 위구에 모여서 없어지지 않으므로
위에 옹이 생기게 됩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알았소.  그런데 잠자리에 들어서도 기분이 안정되지 않고 잠잘 수 없는
환자가 있는데, 그것은 어째서인지?

  기백이 대답하였다.
  5장 가운데 손상된 것이 있으면 5장의 정기가 방황하므로 정신적으로 동요합니다.
만약 정기가 온전히 5장에 갈무려지면 기분이 동요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 환자는 좀처럼 낫지 않습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앙와위를 취하면 괴로우므로 아무래도 앙와할 수 없는 환자가 있는데,
이는 어째서인지?

  기백이 대답하였다.
  폐는 5장의 뚜껑입니다.  폐기가 왕성하면 맥이 커집니다.
그러므로 맥상이 클 때는 앙와하기 어렵게 됩니다.  상세한 논의는 "기항" "음양"에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궐자의 환자로서 촌구부의 우맥이 침긴하며, 좌맥이 부지한데 병근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소.  가르쳐 주기 바라오.

  기백이 대답하였다.
  지금은 겨울이므로 우맥이 침긴한 것은 겨울철에 상응한 맥이어서 문제가 없지만,
좌맥이 부지한 것은 겨울철의 맥과 상응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는 신체의 좌측부에 이상이 있습니다.  또 겨울이므로 신이 손상되었을 것입니다.
촌구가 인영보다 크고, 음기가 강하며, 관격의 관의 상태에 가까운 맥상일 때는
폐에까지 병이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환자는 좌측의 요통을 호소할 것입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어째서 그렇게 말할 수 이쏘?

  기백이 대답하였다.
  족소음 신경맥은 신을 꿰뚫어 폐에 얽혀 있습니다.  지금은 폐맥이 부하며, 게다가 신을 앓을 때이므로 신유가 있는 허리가 아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알았소.  그리고 경부에 옹이 생긴 환자를 돌칼로 절개하거나,
또는 침이나 뜸으로 치료하여도 낫는데, 참된 이치는 어떠하오?

  기백이 대답하였다.
  같은 병을 다른 치료법으로 고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실은 사정이 다른 것입니다.
  옹의 열기가 머물러 있는 자는 침으로 기를 뽑아 줍니다.
  옹의 열기가 강하고, 혈도 결집되어 있을 때는 돌칼로 절개합니다.
그러므로 같은 병이라도 치법을 달리합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노하는 광인 환자가 있는데, 어째서 그렇게 되었을 것인지?

  기백이 대답하였다.
  양기의 이상에 기인합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양기의 이상이 어째서 사람을 미치게 하는 것이요?

  기백이 대답하였다.
  갑자기 의지가 꺾이어 일을 결정하기 어려운 정신의 격동으로 노기가 폭발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양궐이라 합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3양의 양궐의 구별은 어떻게 하는 것이요?

  기백이 대답하였다.
  양명경의 고하는 광인은 항상 노하고 있는것으로써 알게 됩니다.
  태양경과 소양경의 고하는 광인은 좀처럼 발광하지 않지만, 발광을 하면
크게 소동을 벌임으로써 구별됩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치법은 어떠하오?
  기백이 대답하였다.
  식사를 제한하면 됩니다.  음식물은 체내로 들어가서 정미의 기로 즉 양기로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식사를 제한하면 양기가 적어져서 폭발의 근원이 적어지기
때문에 좋습니다.  그리고 날(생)로 철분을 먹게 합니다.
생철분은 양기를 가라 앉히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알았소.  그러면 온몸이 뜨겁고 짓눌리는 것 같이 괴롭고 나른하며,
땀이 줄줄 흐르고, 바람을 쐬면 으슥하고 호흡이 얇아지는 병이 있소.
이는 무슨 병이요?

  기백이 대답하였다.
  주풍이라 합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치법은 어떠하오?

  기백이 대답하였다.
  택사, 창출 각 10푼과 미함 5푼을 합쳐서 세 옴큼을 달여서 식전에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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