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침시의 금기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태소경 제19권 지침석


 황제께서 말씀하셨다.
  자법에 관한 금기의 규칙을 묻고 싶소.

  기백이 대답하였다.
  5장에는 급소가 있으므로 잘 알아야 합니다.
  간은 좌를 기르고(양),
  폐는 우를 지키고 있습니다.
  심은 표를 다스리고,
  신은 리를 다스리고 있습니다.
  비는 이들의 하업이며,
  위라는 시장에서 각기 즐기는 영양분을 흡수하여 분배시키고 있습니다.
  흉곽의 속에는 양중의 태양인 심과 양중의 태음인 폐가 있습니다.
  또 7추의 부근에 심포가 있습니다.
  이들 유혈의 신기를 잘 유통시켜 주면 인체에 호 영향을 끼치고,
이 신기에 거스른 자법을 실시하면 역효과를 초래하여 화해가 생깁니다.
  만약
  심의 장을 직자하면 1일만에 사망합니다.  그 직자의 반동으로서는
희 즉 트림을 합니다.
  간의 장을 직자하면 5일째에 사망합니다.  그 직자의 반동으로서는
어 즉 헛소리를 합니다.
  신의 장을 직자하면 6일째에 사망합니다.  그 직자의 반동으로서는
체 즉 재채기를 합니다.
  폐의 장을 직자하면 3일째에 사망합니다.  그 직자의 반동으로서는 기침을 합니다.
  비의 장을 직자하면 10일째에 사망합니다.  그 직자의 반동으로서는
탄 즉 황색 담즙이 올라옵니다.
  담의 부를 직자하면 1일반만에 사망합니다.  그 직자의 반동으로서는
구토를 합니다.
  족배 동맥의 충양 부근을 자침하여 동맥에 출혈해서 멎지 않을 때는 사망합니다.
  안면을 자침하여 눈으로 흐르는 맥에 닿으면 소경(맹)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뇌호를 자침하여 뇌에 닿으면 즉사합니다.
  설하를 자침하여 맥에 닿아서 출혈이 다량으로 되어 멎지 않을 때는
소리가 안 나오게 됩니다.
  족하의 부락을 찔러서 맥을 뚫고 출혈하지 않을 때는 붓게 됩니다.
  슬와의 대락맥을 자침하여 출혈하면 환자는 안면이 창백해져서 혼돈합니다.
  기충을 자침하여 맥을 뚫고 출혈하지 않을 때는 서계가 붓게 됩니다.
  추간을 자침하여 골에 닿으면 꼽추가 됩니다.
  유방을 자침하여 유천에 닿으면 부어서 그 근본부터 썩게 됩니다.
  결분을 자침하여 깊이 들어가서 폐의 기가 누설되면 환자는 기침이 나서
호흡이 거칠게 됩니다.
  수장의 모지구를 자침하여 깊이 들어가면 붓게 됩니다.
  술에 취한 사람을 자침해서는 안됩니다.  자침하면 양기를 혼란시키게 됩니다.
  격노하고 있을 때 자침해서는 안됩니다.  자침하면 양기가 역상합니다.
  피로곤비한 사람을 자침해서는 안됩니다.
  만복인 사람을 자침해서는 안됩니다.
  기아인 사람을 자침해서는 안됩니다.
  대갈인 사람을 자침해서는 안됩니다.
  대경인 사람을 자침해서는 안됩니다.
  내지를 자침하여 대동맥에 닿거나 출혈이 멎지 않을 때는 사망합니다.
  객주인을 자침하여 맥에 깊이 닿으면 귓구멍에서 고름이 흘러 나오거나
안 들리게 됩니다.
  무릎을 자침하여 관절의 골액이 나오면 절름발이가 됩니다.
  팔의 태음폐경의 맥을 자침하여 출혈이 다량으로 되면 즉사합니다.
허해 있는 환자의 족소음 신경의 맥을 사하여 출혈시켜서 허에 허가 겹쳐지면
혀가 잘 움직이지 않게 되어 말이 안 나옵니다.
  가슴의 함몰된 부위를 깊이 자침하여 폐에 닿으면 기침이 나오고
숨결이 거칠어지며, 턱을 내밀고 호흡합니다.
  주와를 깊이 자침하여 기가 결집되면 주를 굴신하기 어렵게 됩니다.
  서계부의 하방 3촌의 부위를 심자하면 소변을 싸게 됩니다.
  액하에서 옆구리에 걸쳐 심자하면 기침이 납니다.
  하복부를 자침하여 방광에 닿거나 하면 소변이 나와서 하복부가 팽만해집니다.
  종아리를 깊이 자침하면 붓게 됩니다.
  눈꺼풀 위를 자침하여 안와의 골의 맥에 닿으면 눈물이 계속 흐르거나
눈이 보이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관절 속을 자침하여 골액이 나오면 굴신이 곤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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