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와 발성 그리고 귀의
해부학적 위치와 작용에 대하여
스터디 한 내용을 죽
나열 한 것입니다.
맨 마지막에
참고 문헌을 밝혀 두었습니다.
1.소리(음파)
(1)소리의 발생: 소리는 물체의 진동이나 공기의 흐름에 의해 발생한다. (2)
소리의 전달: 진동하는 물체는 공기를 진동시키며 그 진동은 공기를 통해
전달되어 간다. 이러한 공기의 진동이 귀의 고막을 진동시켜 소리를 듣게
된다. (3)소리의 속도: 소리는 모든 물질을 통해 전파되는데 소리의 전파
속도는 물질에 따라 다르다. 소리는 보통 기체보다는 액체나 고체에서 더
빠르게 전달된다. (4)소리의 3요소: 소리를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진동수나
진폭,파형이 다르기 때문이다. -세기:소리의 크고 작음을 말하며 공기의 진
동폭(진폭)과 관계가 있다. 진폭이 클수록 소리는 크게 들린다. -높이: 소
리의 진동수와 관계있으며 진동수가 크면 고음으로 진동수가 낮으면 저음
으로 들린다. -음색: 음맵시라고도 하며 진동수와 같은 소리라도 파형에
따라 다르게 들린다.
2.소음
(1)소음: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소리로서 개인의 심신 상태 및 환경 조건
에 따라 자동차 소리뿐만 아니라 노래 소리도 소음이 될 수 있다. (2) 데시
벨(dB): 소음의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로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를 0dB로 하여 소리사 10배씩 커질 때마다 10dB씩 증가한다. 20dB의
소리는 10dB의 소리보다 2배가 아니라 10배 큰 소리이며 0dB의 소리보다
100배 큰 소리이다 30dB은 0dB의 1000배 큰 소리이다.
(3)(4) 소음원의 구분: 산업화로
인한 공장의 소음, 인구의 도시 집중과 전기기구의 사용 증가에 의한 생활
소음, 교통 수단의 발달에 의한 교통 소음 등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공장
소음: 공장에서 사용하는 선반, 프레스, 압축기, 송풍기 등의 각종 기계류에
의한 소음 -교통 소음: 자동차, 오토바이, 기차, 비행기 등 교통수단에 의한
소음 - 생활 소음: 확성기, TV, 전축, 청소기 등의 생활 용품에 의한 소음
-건설 소음: 공사장의 착암기, 굴착기 등에 의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3.소음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1)심리적 영향: 지속적인 소음은 정서 불안을 초래하고 집중력을 저하시켜
일의 능력을 떨어뜨리고 수면 장애를 유발한다. (2)생리적 영향: 소음은 혈
압을 증가시키며 말초 혈관을 수축시킨다. 또한 호흡 회수를 증가시키고
호흡의 깊이는 감소한다. 소화기능의 저하로 위장장애가 발생한다. (3)신체
적 영향: 소음은 청력을 약화시키며 일시적 난청을 유발하는데 오랫동안
큰 소음에 노출되면 청력을 상실할 수 있다.
4.소음 대책
(1)소음원 대책: 소음을 발생하는 기계 등을 설계할 때 소음을 가장 적게
발생하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저소음 타이어 및 엔진의 개발, 긴 레일의 사
용, 유선형 설계 등이 이에 속한다. (2)소음 전파 방지 대책: 소음원이 위치
한 공간에 흡음재를 사용하여 소음의 반사음을 최대로 억제하고 소음의 직
접적인 전파는 차음재를 사용하여 차단시크는 방법이다. -소음을 잘 흡수
하는 물질: 커텐, 비닐, 구멍뚫린 합판, 유리 섬유 등 -소음을 잘 차단하는
물질: 콘크리트, 시멘트 블록, 붉은 벽돌, 목재 등 (3)차량 및 항공기 운행
대책: 자동차 소음은 속도에 따라 증가하고 또 정차 및 출발시에 소음이
더 발생한다. 차량의 속도 제함이나 원활한 교통 흐름은 자동차 소음을 경
감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항공기의 야간 비행을 금지시키는 것도 소음
공해를 줄이는 한 방법이다.
생활 과학→소리는 왜 밤에 더 크게 들리는가?
공기 중에서 소리의 속도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한다. 낮에는 대기와
상층으로 갈수록 온도가 낮아 지표면에 가깝게 지나는 소리일수록 대기의
상층부를 지나는 소리보다 진행속도가 빠르다. 따라서 지표면 가까이에서
발생한 소리는 지표면에서 상공으로 굴절하여 왼쪽으로 흩어져 버린다. 그
러나 밤 또는 역전층이 잘 생기는 조용한 겨울의 이른 아침에는 위로 올라
갈수록 온도가 높아지므로 상층을 지나는소리의 전파속도가 더 빨라서 소
리가 지표면을 향해 훼어진다. 공기의 온도 차이에 의한 소리의 진행 방향
의 변화로 낮보다 밤에 소리가 더 멀리까지 들린다.
탐구 활동→방음벽 설치에 따른 소음도 조사
방음벽에 의한 소음의 감소 효과를 측정하고 소음의 방지 대책을 알아본
다.
실험 과정: 다음은 방음벽이 설치된 도로변에 위치하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방음벽 바로 뒤에서의 소음과 층별 소음을 조사한 것이다. 방음벽의 높이
는 교실 2층 이하의 높이였으며 교실의 창문을 개방한 상태에서 소음을 측
정하였다. 학교 주변의 도로 조건은 거의 비슷하였다.
실험 결과 소음도 도로 방음벽 바로 뒤 1층 2층 3층 4층
A학교 73 60 56 59 62 65
B학교 70 60 56 60 63 66
C학교 75 66 62 63 66 69
D학교 74 63 57 61 62 63
탐구 분석: 방음벽 바로 뒤가 교실 1층보다 소음이 크게 측정되는 것은 거
리에 따른 소음 감소와 교실벽에 의한 소음 차단 효과 때문이다. 소리는
장애물 뒤까지 전달되는 성질이 있다. 장애물을 투과하는 성질과 달리 장
애물의 모서리 부분에서 휘어져 뒤편까지 전달되는 것으로 이러한 현상을
회절이라 부른다.
- 수도꼭지의 물방울이 물이 고여있는 곳에 떨어지면 똑,똑 하는 큰 소리가 난다. 이것은 물이 떨어질 때 생기는 공기 거품이 소리를 크게 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현악기의 통 부분이 하는 역할을 공기 거품이 하고있다.
눈 내리는 날이 조용한 이유: 눈은 딱딱한 것은 소리를 튕기지만 눈은 부드러워서 탄력성이 없어서 소리를 흡수하기 때문이다. 빈 극장의 실내에서는 소리가 반사되지만 사람이 꽉 차면 소리의 일부가 사람들 옷에 흡수되어 버리기 때문에 강연자의 소리가 잘 들리게 된다.
혀는 구강저의 후부에서 돌출한 길이 약 7cm, 폭 약 4.5cm, 두께 약 2.2cm 의 큰
융기로서, 내부에는 다수의 근이 있고 그 표면은 구강점막에 싸여 있으며 잘 움직이고,
음식의 저작과 삼키는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더우기 미각의 중요기관이고 또한
소리를 내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한다.
발성
호흡 운동은 공기를 폐에 출입시키는 일 외에 발성을 하여 사람끼리 의사 소통을 하는 회화를 가능케 한다.
(1) 성음
성음은 폐에서 호출되는 공기가 성문을 통과할 때 그 양쪽에 있는 성대를 진동시켜 발생한다. 보통 호기 시에는 공기가 개방되어 있는 성문을 통과하여 나오기 때문에 성대를 진동시키는 정도가 극히 미약하여 성음을 발하지 못한다.
그러나 만일 성문을 좁게 하고 호출기에 저항을 주면 그 힘이 증가하여 성대를 강하게 진동시키므로 들을 수 있는 성음이 발생하게 된다.
성음에 고저가 있는 것은 다음 사항과 관계가 깊다.
① 성대가 짧으면 성음이 높고 성대가 길면 성음이 낮다. 대개 여성의 성대는 남성에 비하여 2 / 3 정도로 짧으므로 여성은 남성보다 높은 성음을 발한다. 또 소아는 성대가 아주 짧기 때문에 그 성음이 높다. 그런데 남아는 사춘기에 달하면 갑자기 후두가 발육하는 동시에 성대도 길어져 남성의 특이한 성음을 발하지만 여성은 사춘기가 되어도 성대가 별로 길어지지 않으므로 평생토록 성음이 높다.
② 후두근의 작용으로 성대를 강하게 긴장시키면 높은 성음을 발한다.
③ 공기를 강하게 호출하면 성음은 높아진다. 음색은 소리의 진동 파형에 따라 달라지는데 후두, 구강, 비강의 모양을 변동시키면 성대에서 나는 소리에 대하여 공진하는 모양이 달라져서 소리의 기본파에 대하여 첨가되는 고주파의 모양이 달라지는 것이다. 또 같은 발음이라도 개인에 따라 음색이 다르므로 성음을 듣고 사람을 구별할 수 있다.
사람의 성음에는 두성과 흉성이 있다. 두성은 약하고 장고한 성음으로서 인두강, 구강, 비강벽 등만을 진동시켜 발하는 소리인데 성문이 많이 열리기 때문에 발성 중에 간간이 호흡을 해야 하므로 장시간 계속하지 못한다. 그리고 흉성은 대개 담화할 때에 발하는 성음으로 흉강과 기관벽만을 진동시키는 소리로서 대체로 강하고 명랑하다.
사람의 성음 고저의 차이는 1옥타브에서 3옥타브 사이이며 남성은 주로 저음이고 여성은 대개 고음이다. 남성의 낮은 성음을 베이스, 높은 성음을 테너, 그 중간음을 바리톤이라 하고 여성의 낮은 성음을 앨토, 높은 성음을 소프라노, 그중간음을 메조소프라노라고 한다.
(2) 언어
언어는 사람이 서로 사상을 교환하는 기호로서 모음과 자음으로 되어 있다.
모음은 성대의 진동으로 발하는 음이 주로 일정한 형태를 갖춘 구강을 통과하여 외계로 나올 때 발생하고 자음은 성대의 진동으로 발하는 음이 여러 상태로 변형된 인두, 구강, 비강 등을 통과하여 외계로 나올 때 발생하는 음이다. 그리고 자음은 순음, 설음, 구개음의 3종으로 구분된다.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면 어머니의 젖꼭지가 금세 꼿꼿해지면서
당장 젖먹일 채비가 되는 것은 어머니의 몸에서 조건 반사적으로
옥시토신의 분비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목소리는 성대 구조나 발성 습관 등에 의해
좌우된다. 따라서 구강 구조를 바꾸면 목소리도 바뀌게 된다. 우리는 성대
수술을 한 후에 목소리가 바뀌게 되는 경우를 가끔 본다. 'I Need A Hero'
나 'It's A Heartache' 등의 노래를 불러 1970년대를 풍미했던 보니
타일러(Bonny Tyler) 역시 성대 수술로 허스키한 목소리를 얻어 스타가
된 가수다.
그러나 억양이나 언어 습관까지도 완벽하게 바꿔야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되므로, 영화에서처럼 단지 수술만으로 구분을 못할
정도로 바뀔 수는 없을 것이다.
전화 사용이 빈번해지고 얼굴만큼이나 목소리가 중요해질 가까운
미래에는 원하는 목소리를 만들어주는 의료 기술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한 언어병리학자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30%
정도가 자신의 목소리에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훈련을 통해 말의 빠르기, 높낮이, 억양, 콧소리 심지어는 목소리 자체를
바꾸어주는 전문 발성상담원이 등장할 정도니 목소리를 바꾸는 것은
지금도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귀의 해부학적 위치 용어
귀가 있는 곳은 이개부, 그 뒤의 돌출물은 유양돌기(유돌부), 또 이개부 직하의 부드러운 곳은 이하부라 하는데 그 속에 림프절이 있다.
귀는 조개껍질 같은 모양으로 외면의 구멍은 외이공이라 하고, 그 전측에 있는 연골성 융기는 이타, 귀의 주위는 이륜, 이륜 아래로 늘어진 말랑말랑한 부분은 이수라고 한다.
V. 평형청각기(Organum vestibulocochleare, organ of hearing and equilibration)
평형청각기는 평형각기(Organum vestibulare, organ of equilibration)와
청각기(Organum cochleare, organ of hearing)의 총칭이며, 외이, 중이 및 내이의 3
부로 되어 있다.
외이는 두개의 외측에 있으나, 중이와 내이는 측두골 추체 내에 깊숙이 위치하고
중이는 이관을 통해서 인두강과 교통하고 있다. 이 중에서 외이와 중이는 청각기에만
관계하고 있으나, 내이의 구형낭과 난형낭은 체위각, 즉 위치각을, 삼반규관과 3
팽대부는 운동각을 감수하며, 청각기와는 공존장소이다.
생리학적으로는 청각과 평형각은 전연 다른 종류의 감각인데, 해부학적으로 볼 때
청각과 평형각의 공존체인 내이는 발생학적으로나 비교해부학적 또는
국소해부학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양자를 분리할 수가 없다.
1. 외이(Auris externa, external ear)
외이는 외계에서의 음파를 모아 중이에 전달하는 누두 모양인 부분으로, 이개와
외이도로 되어 있다. 외이도는 고막에 의해 중이, 즉 고실과 완전히 격리된다.
1) 이개(Auricula, auricle) (그림 9--5)
외이공(Porus acusticus externus)을 싸고 있는 조개껍질 모양의 부분이며, 그
모양과 크기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속에는 탄력연골인 이개연골(Cartilago
auriculae)이 있으며, 하단의 이수(Lobulus auriculae)에는 지방조직이 많고 연골은
없다. 기타 부분은 지방이 없고 피부와 연골이 밀착되어 있다. 이수 부분은 연하고
피하혈관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소량의 채혈장소로 이용된다.
이개의 전, 상 후연에 걸쳐 있는 윤각부분을 이륜(Helix)이라 하고, 후면 내측에서
이에 평행하는 융기를 대륜(Anthelix)이라고 한다. 이개의 전외면의 오목한 곳을
이갑개(Concha auriculae)라 하는데, 이는 외이공에 계속되며, 전방은 이주(Tragus)와
대주(Antiragus)로 경계지어진다.
짐승에서는 대체로 이개가 잘 발달되어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으나, 인류에서는
퇴화하고 있다. 이개의 상후부에 보이는 이개결절(Tuberculum auriculare, Dawin's
tubercle)은 동물에 있어서 긴 이개의 선단에 상당하는 부분이다.
이개에는 외이개근(extrinsic muscles of ear)외에 이개의 내부에 내이개근(intrinsic
muscles of ear)이 있다. 내이개근은 보통 6 개가 있으나 모두 작고 횡문근이며,
안면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다.
인류가 다른 동물처럼 귀를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움직일 필요가 없어 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서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2) 외이도(Meatus acusticus, external acoustic meatus)
이개의 전하부에 있는 외이공에서 시작하여 고막에서 끝나는 관상부이다. 길이는
이수로부터 약 4cm 이고, 이갑개로부터 약 2.5cm 이다. 가벼운 S 자 모양의 만곡을
가지며 내측을 향하고 있다.
외이도의 외측 약 1/3 은 그 벽이 연골성이며(연골성외이도(Meatus acusticus
externus cartilagineus)), 내측 약 2/3 는 측두골로서 골성부(골성외이도(Meatus
acusticus externus osseus))이다. 그 내단은 고막구(Sulcus tympanicus)로서 고막이
들어 있고, 상방에는 넓은 고막절흔(Incisura tympanica)이 있다.
외이도를 덮고 있는 피부는 연골부에서 두껍고 털 피지선 및 이도선이 있으며,
골성부에서는 얇고, 골막에 굳게 붙어 있으며 털과 선이 나타나지 않는다.
외이도의 연골부에 있는 털, 즉 이모(Tragi)는 짧고 단단하며, 이물이 외이도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한다. 그에 부착한 피지선은 크다.
이도선(Gll. cerminosae, ceruminous glands)은 이출선(apocrine gland)이며, 그
분비물은 탈락되는 상피와 피지가 혼합하여 생긴 이구의 주성분이 되며, 피부의
건조와 곤충의 침입을 방지하는 구실을 한다고 본다. 그러나 그 성질에 있어서 냄새의
유무, 그리고 습윤도는 개인적, 인종적 차이가 있으며, 대체로 건성과 연성이 있고,
연성이구는 황색이며, 쓴맛이 있다. 액취가 있는 사람은 연성 이구를 분비하는 경우가
많다.
2. 중이(Auris media, middle ear or tympanum)
중이는 외이에서 오는 음파의 진동을 적당한 강도로 바꾸어 이를 내이에 전도하는
부분이며, 외이의 내측에 있다.
중이의 강실을 고실이라 하며, 고실은 외이와는 고막으로 경계지어진다. 인두와는
이관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속에 3 개의 이소골과 그 부속기를 간직하고 있다.
1) 고막(Membrana tympani, tympanic membrane or eardrum) (그림 9--37, 38)
외이와 중이를 완전히 경계짓는 얇은 막으로, 그 외관은 선화지와 같다. 이것은
난원형으로서 장경은 전상에서 후하로 약 9--10mm, 짧은 곳은 8--9mm 이며, 두께는
약 0.1mm 이다. 고막은 외이도에 대해 직각의 방향이 아니고 약 55도의
경사를 이루고 있다.
이와 같은 경사는 아마 심한 음진동에 대해서 고막이 파열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고막은 평면적인 막이 아니고 안으로 얕게 오목하며, 그 중심을
고막배꼽(Umbomembranae tympani)이라고 한다. 고막배꼽에서 상방을 향하여
추골조(Striamallearis)라는 백색의 줄무늬가 추골의 외측돌기(Processus lateralis)로
생긴 추골융기(Prominentia mallearis)를 향하고 있다. 이는 고막의 내측면에 유착한
추골병(Manubrium mallei)이 투시된 것으로서, 형태학적으로 큰 의의는 없으나 임상상
중요하다. 고막의 가장자리는 다소 두꺼워서 섬유연골로 된 섬유연골륜(Anulus
fibrocartilagineus)으로 고막구(Sulcus tympanicus)에 들어박힌다. 상부는 그 홈에
느슨하게 결합되어 추골조의 상단 및 상부의 고막은 긴장이 이완되는데, 이 작은
부분을 이완부(Pars flaccida)라 하고, 나머지 대부분을 긴장부(Pars tensa)라고 한다.
이완부 상면과 내면에 고삭신경이 지나고 있다.
구조
3층으로 구성되며, 내층은 고실의 점막상피의 계속인 단층입방상피(점막층(Stratum
mucosum))로, 중층은 방사상과 윤상으로 달리고 있는 결합조직섬유(방사상층(Stratum
radiatum) 및 윤상층(Stratum circulare))로, 외층은 외이도 피부의 계속인
중층편평상피(피부층(Stratum cutaneum))로 되어 있다.
2) 고실(Cavum tympani, tympanic cavity proper)
측두골의 추체 속에 있는 공기를 포함한 작은 공강이며, 그 모양은 매우 복잡하다.
외측벽에는 고막이 있어서 외이와 완전히 격리되어 있다. 전하방에는 이관이
이관고실구(Ostium tympanicum tubae auditivae)가 개구하며, 이는 인두강으로 통하고
있다. 내측벽은 내이와의 격벽으로 미로벽(Paries labyrinthicus)이라고 한다. 그
중앙에는 와우의 기저회전에 따라 형성되는 원형의 융기, 즉 갑각(Promontorium)이
있고, 가로로 고실신경과 고실신경총이 있는 갑각구(Sulcus promontorii)가 있다.
감각의 후상방과 후하방에는 2 개의 구멍, 즉 전정창(Fenestra vestibuli)과
와우창(Fenestra cochleae)이 있는데, 중이와 내이는 이들 구멍으로 교통하고 있다.
그러나 생체에서는 전정창은 등골저(Basis stapedis)로 막히고, 와우창은 제 2
고막(Membrana tympani secundaria)으로서 닫혀져 있다.
갑각의 후방과 두 창 사이에 오목한 고실동(Sinus tympani)이 있다. 전정창을
위에서 덮고 있는 시상돌기(Processus cochleariformis)가 있는데, 근이관중격의
내측단이 돌출한 것이며 그 위에 고막장근건이 율동하는 홈이 있다.
고실의 후벽은 측두골의 유돌부에 접하며, 그 상부에는 유돌동(Antrum
mastoideum)이라는 동굴이 있는데, 이는 다수의 함기강인 유돌봉소(Cellulare
mastoidea)에 교통한다.
유돌봉소는 유양돌기의 내부에 있는 다수의 작은 방이며, 그 벽은 극히 얇은
중이점막의 계속으로 덮여 있다. 유돌봉소와 고실과의 관계는 부비강과 비강과의
관계와 같다. 중이염은 유돌염을 촉발하기 쉽다. 유돌봉소의 존재 의의는 뼈를 가볍게
하는 것이라고 본다.
3) 이소골 및 이소골근
a) 이소골(Ossicula auditus, auditory ossicles)
이소골은 중이의 중요 부분이며, 추골(Malleus), 침골(Incus), 등골(Stapes)의 3 개로
된다.
이들은 작은 콩 정도 크기의 뼈로서, 그 모양이 추골은 망치(hammer) 모양이고,
침골은 다듬잇돌(anvil)모양, 등골은 등자(stirrup)모양이므로 위와 같이 이름지어졌다.
추골은 가장 외측에 있으며 고막의 내측면과 유착하고, 전정창을 막고 있다. 추골과
침골, 침골과 등골 사이는 관절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이들은 일종의 지렛대를
형성하여 외벽의 고막과 내벽의 전정창을 연락하며, 이로 말미암아 고막에서 받은
소리를 내이에 전도한다. 따라서 이 관절의 운동성이 어떤 원인으로 제약받으면
난청이 된다.
b) 이소골근(Mm. ossiculorum auditus)
이소골근에는 고막장근과 등골근의 2종의 소근이 부착하여 고막을 긴장시키고 또
이완시킨다. 이들은 다 같은 횡문근이다.
(1) 고막장근(M. tensor tympani):근이관(Canalis musculotubarius)의 일부인
고막장근반관(Semicanalis musculi tensoris tympani)속의 벽에서 일어나 이관의 위로
평행하게 가서 외방으로 구부러져 추골에 부착한다. 삼차신경의 제 3지인
하악신경으로 지배되고, 추골을 내방으로 당기고 고막을 긴장시킨다.
(2) 등골근(M. stapedius):작은 콩 정도의 크기로서 인체 중에서 가장 작은
횡문근이다. 근체는 고실후벽의 골질 내에 매몰되어 있고, 건은 뼈에서 나와 등골에
부착한다. 이것은 안면신경의 지배를 받고, 등골골저의 전단을 외방으로 당기며 고막을
이완시키는데, 고막장근과는 길항적이다.
4) 이관(Tuba auditiva, auditory or Eustachian tube)
흔히 구씨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나, 이것은 큰 잘못이다. 이관은 비인두와 고실을
연락하는 납짝한 내강을 가진 길이 34--36mm 의 관이다. 이관인두구(Ostium
pharyngeum tubae auditivae, pharyngeal opening)로서 인두 배부의 외측벽에서
시작하며, 후외방으로 가서 이관고실구(Ostium tympanicum tubae auditivae, tympanic
opening)로서 고실의 전벽에 개구하고 있다.
인두측은 연골로 되어 있으므로 이관연골부(Pars cartilaginea tubae auditivae)라
하고, 고실측은 측두골 내에 있으므로 이관골부(Pars ossea tubae auditivae)라고 한다.
시상면에는 45도, 수평면에는 30--40도를 이루고 있다. 이관의 내경은
일정하지 않아 골부와 연골부 사이가 가장 좁고, 양쪽 개구는 넓어진다. 안정시에는
관강이 막혀 있으며, 삼키는 운동때에만 구개범장근과 구개범거근의 작용으로 관공이
열리고 인두에서 공기가 통해, 고실과 외계와의 기압의 평형이 이루어진다.
5) 중이의 점막
이소골의 표면, 고막의 내측면 등은 대체로 혈관이 풍부한 얇은 점막으로 덮여 있고,
많은 주름과 그 사이의 함요(Recessus)가 있으나, 골벽의 골막과는 밀착하고 있다.
상피층은 단층편평상피세포로 되어 있다. 그 계속은 이관의 내면을 덮으면서
인두점막에 이어진다. 이 점막은 와우창에서는 제 2 고막을 형성하며, 중이와 내이를
경계짓고 있다. 유돌봉소의 점막은 아주 얇고 혈관이 드물다.
이소골과 고막의 표면에는 섬모가 없으나, 나머지에는 섬모가 있다. 특히 이관에서는
섬모가 뚜렷하고 섬모운동은 인두구를 향하고 있다.
작은 포상인 이관선(Glandulae tubariae)이 있으며, 인두구에 있는 연골인
이관융기(Torus tubarius, tubal cushion)주위에는 상당량의 선양조직(adenoid tissue)이
있는데, 이를 이관편도(Tonsilla tubaria)이라고 한다. 어린이에서 이 선양조직의
이상증식이 있으면 이관의 소통에 지장이 오고 나아가서 지능의 발달이 지연된다.
이소골이 고실 내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것같이 생각하기 쉬우나, 이것은
점막으로 덮여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정상상태에서 뼈가 자유표면의 외계에
노출되는 일은 없다.
3. 내이(Auris interna, internal ear)
평형각과 청각을 감수하는 장치가 있는 곳으로서, 평형청각기의 중추이며,
내이신경은 이곳에 분포하고 있다.
그 위치는 측두골의 추체 내부에서 중이의 내측에 접하고 있다. 전후의 최대경은 약
20mm, 폭은 약
10mm 이며, 그 모양과 구조가 극히 복잡하여 미로(Labyrinthus)라고 불리는 데
반해 그 크기는 오히려 작다.
내이의 구조를 보면 골질 내에 있는 복잡한 일련의 강과 그 속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는 막성의 낭과 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를 골미로(Labyrinthus osseus, osseous
labyrinth)라 하고, 후자를 막미로(Labyrinthus membraceus, membranous
labyrinth)라고 한다. 추체 내의 주위골질과 연속되어 있는 골미로의 벽은 치밀골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추체의 단면에서는 기타 부분과 뚜렷하게 구별되며, 두께는 약
2--3mm 이다. 미로의 골벽은 결코 추체 내에 유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주위의
골질과 계속되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이 안의 공간은 모두 액체로 메워져 있고 골미로와 막미로 사이에 있는 것을
외임파(Perilympha, perilymph)라고 하는데, 이는 막미로를 보유시키고 있다. 막미로의
내부에 있는 것은 내임파(Endolympha, endolymph)라고 한다.
1) 골미로(Labyrinthus osseus, osseous labyrinth)
골미로는 전정, 골반규관, 와우의 3 부로 구별된다. 내측은 골벽을 사이에 두고
내이도저(Fundus meatus acustici interni)에 접하고 있다. 외측벽은 고실의 내측벽에
해당한다.
a) 전정(Vestibulum, vestibule)
골미로의 중심부를 차지하며, 난원낭(Utriculus, utricle)과 구형낭(Sacculus,
saccule)이 수용되어 있다. 외벽에는 전정창과 와우창으로서 고실과 연락하고 또
가느다란 전정수관(Aqueductus vestibuli)으로서 측두골 추체의 후면에서 두개강으로
통하고 있다.
내측의 내이도저에 해당하는 곳에는 3 개의 사상반(Maculae cribrosae)이 있으며,
전정신경이 지나고 있다.
b) 골반규관(Canales semicirculares ossei, bony semicircular canals) (그림 9--33,
41, 42, 43)
전정의 후상방에 있는 3 개의 반륜상의 골관이다. 가장 짧은 외측골반규관(Canalis
semicircularis lateralis)은 수평위에 있고, 전골반규관(Canalis semicircularis
anterior)과 가장 긴 후골반규관(Canalis semicircularis posterior)은 각각 추체의 축과
직각 또는 평행하고 있으므로 이들 3 관이 결정하는 평면은 서로 직교하고 있다.
전골반규관의 상단은 추체상면의 궁상융기(Eminentia arcuata)밑에 위치한다. 각 관은
그 골양각(Crura ossea)으로서 전정에 개구하고 있으며, 두 배나 큰 부위, 즉
골팽대부(Ampullae osseae)를 이룬다.
반규관이 전정에 개구하는 것은 5 개이며 이는 후반규관의 상각과 전반규관의
하나의 각이 골총각(Crus osseum commune)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반규관의 길이는 각각 다른데 후 전 외반규관의 길이는 7:6:5 의 비율이며, 횡단면은
옆으로 납짝하고 장경 1.2--1.7mm, 단경 0.8--1.0mm 이다. 골반규관은 막반규관과
같은 모양이나 그 두께가 4--5 배나 된다.
c) 와우(Cochlea)
전정의 전하방에 위치하는 달팽이 껍질(common snail shell)모양으로 된 부분이다.
와우저는 내측 즉 내이도쪽으로, 정상부인 와우정(Cupula cochleae)은 외측 즉
고실쪽을 향하고 있다. 와우의 내강, 즉 와우나선관(Canalis spiralis cochleae)은 전정의
전하부에서 시작하며 와우축(Modiolus)을 중심으로 약 2.5--2.75 회전하여 와우정에
맹상으로 끝나고 있다.
와우의 높이는 4--5mm, 와우저의 직경은 8--9mm, 와우나선관의 길이는 약 30mm
이다.
와우측에서 나선관강을 향해 골나선판(Lamina spiralis ossea)이라는 나선계단
모양의 판상부가 나와 관을 불완전하게 내측과 외측의 2 부로 나누고 있다. 그
외측반을 전정계(Scala vestibuli)라 하고, 내측반을 고실계(Scala tympani)라고 한다.
골나선판의 상단은 축에서 떨어져 최후의 회전 중에 갈구리 모양으로 돌출하고
있는데, 이를 나선판구(Hamulus laminae spiralis)라고 한다.
골나선판의 내단을 뚫고 나선상으로 올라가는 와우축나선관(Canalis spiralis
modioli)이 있고, 와우신경의 나선신경절이 있다. 와우나선관은 관의 기시부에서
전정계가 전정에, 고실계가 와우창에 의해 고실에 연락하고 있는 외에
와우소관(Canaliculus cochleae)에 의해 두개저의 하방으로 통하고 있다.
내이도(Meatus acusticus internus):안면신경, 내이신경 및 미로동맥이 지나는
곳이며, 안면신경은 안면신경관에 들어가기 전에 이곳을 지날 뿐이다. 평형청각기와는
직접 관계가 없다. 내이도는 추체 후면에 있는 내이공(Porus acusticus internus)에서
시작하며, 내이도저(Fundus meatus acustici interni)에서 끝난다.
내이도는 횡능(Crista transversa)으로써 상 하로 나뉘고, 각각 위 아래로 나가는
낮은 돌기로서 4 부로 나누어진다. 전상부에는 안면신경야(Area nervi facialis)가
있는데, 이는 안면신경관의 시작부이다. 전하부에 있는 와우야(Area cochleae)에는
나선상의 많은 소공(나선공렬(Tractus spiralis foraminosus))이 있고 와우관에
와우신경을 보내고 있다. 후상부에 있는 상전정야(Area vestibularis superior),
후하부에 있는 하전정야(Area vestibularis inferior)는 상부에 위치하는
전정신경절에서의 가지를 전자를 통해서 난원낭과 상 외막팽대부에, 후자를 통해서
구형낭에 보내고, 하전정야 후하부에 있는 비교적 큰 단공(Foramen singulare)을
통해서 후막팽대부에 분포한다.
2) 막미로(Labyrinthus membranaceus, membranous labyrinth)
막미로는 골미로 속에 있는 관계이며, 모양은 대체로 골미로와 흡사하다. 막미로의
각 부분은 서로 연락하고 있으며, 그 내강은 어디에도 개방되어 있지 않으므로
전체로서는 폐쇄관계인데, 그 속에는 내임파가 차 있다. 외방은 비교적 넓은
외임파극(Spatium perilymphaticum)에는 외임파가 차 있다.
내임파는 내임파관을 통해서 뇌경막 밑에 있는 내임파낭(Saccus endolymphaticus)에
흐르고, 외임파는 와우소관(Canaliculus cochleae)내에 있는 외임파관을 통해서
지주막하강과 교통하고 있다.
중앙부에는 난형낭과 구형낭이 있고, 후방에는 삼반규관이 있는데, 이를 합쳐서
평형각부라 하며, 앞 부분은 와우관으로서 청각부이다.
a) 난형낭(Utriculus, utricle) 및 구형낭(Sacculus, saccule)
전정 속에 있는 2 개의 소낭이며, 직경 5--6mm 의 난형낭은 뒤에, 직경 2--3mm
의 구형낭은 앞에 있다. 이들은 연낭관(Ductus utriculosacculus)으로 연락되어 있다.
구형낭에서는 내임파관(Ductus endolymphaticus)이라는 세관이 나와 전정소관의 속을
지나 측두골추체의 후면에서 뇌경막 밑에 내임파낭(Saccus endolymphaticus)으로
끝나고 있다. 난형낭은 가느다란 관으로서 내임파관에 연락하고 있다.
난형낭과 구형낭의 내면에는 감각상피(Neuroepithelium)로 된 장원형의
평형반(Maculae), 즉 난형낭반(Macula utriculi) 및 구형낭반(Macula sacculi)이 있다.
b) 막반규관(Ductus semicirculares, membranous semicircular canals)
골반규관 속에 있는 3 개의 반윤상의 관이며, 직경은 골반규관의 약 1/4 이지만
모양이나 일반 형태는 거의 같고, 각 관은 양각으로 난형낭에 이어져 있다.
골반규간의 팽대부 내에서는 (막)반규관도 막팽대부(Ampullae membranaceae)를
만들고 있으며, 그 내면에는 감각상피세포로 된 팽대부능(Crista ampullaris)이 있다.
c) 와우관(Ductus cochlearis, membranous cochlea)
막미로의 전방부를 이루며, 와우나선관 내에 있는 막관이다. 와우관의 기시부에서는
가느다란 결합관(Ductus reuniens, Hensen's canal)으로서 구형낭에 연속하고 말단은
와우정에서 정맹단(Cecum cupulare)으로 끝나고 있다. 와우를 그 골축의 방향으로
절단하여 보면(그림 9--48), 와우관은 골나선판의 자유면에서 시작하여 그와 마주보고
있는 와우나선관의 벽에 붙어 있으므로 그 단면은 삼각형이며, 나선관은 골나선판과
같이 완전히 전정계(Scala vestibuli)와 고실계(Scala tympani)로 나뉘고 있다.
전정계는 전정에서 시작하여 와우속을 나선상으로 올라가 와우정에 이르며, 이곳에서
고실계로 이행한다. 고실계는 다시 나선형을 그리면서 내려가 제 2 고막에 이른다.
와우관의 내측벽을 고실계벽(Paries tympanicus ductus cochlearis) 또는
나선막(Membrana spiralis)이라 하고, 외측벽을 전정계벽(Paries vestibularis ductus
cochlearis) 또는 전정막(Membrana vestibularis)이라고 한다. 고실계벽에는 감각상피로
된 제방 모양으로 두꺼운 부분이 전체로 나선형을 이루고 있으므로 이를
나선기(Organum spirale, spiral organ of Corti)라 하며, 이곳에 와우신경이 분지하고
있다. 외측벽을 이룬 것은 나선인대(Lig. spirale cochleae)이며 이 인대의 기저판의
상방에 혈관조(Stria vascularis)가 있다. 상피가 이곳에서 두꺼워져 있고, 혈관이
풍부하다.
d) 막미로의 구조
막미로의 벽은 대체로 결합조직성의 얇은 막으로 되고, 그 내면은 단층의 편평 또는
입방상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난형낭 및 구형낭에 있는 평형반, 막반규관에 있는 3
개의 팽대부능 및 와우관에 있는 나선기는 특수감각상피로 되어 있다.
(1) 난형낭 구형낭 및 막반규관:
난형낭 및 구형낭은 전정의 내측벽에
밀착하고, 반규관은 골반규관의 볼록한 벽의 내면에 붙어 있다. 그러나 그밖의 간극,
즉 외임파극에는 결합조직섬유가 느슨하게 있어 이들을 연결시키고 있다. 구조는
간단하며, 외층은 다량의 탄력섬유를 가진 느슨한 결합조직으로 소수의 색소세포가
산재한다. 중층은 교양결합조직으로 되며 그 내면에는 유두가 있다. 내층은 상피로서
대부분이 단층편평상피이나 평형반 및 팽대부능의 상피는 단층원주상피이다. 이
상피는 전정신경이 분포하는 일종의 감각상피로서 지지세포(supporting or
sustentacular cell)인 사상세포와 유모세포(hair cell)로 되어 있다. 지지세포는 방추
모양이며, 양단부는 두껍고 난원형의 핵이 수직위를 취하고 여러 높이에 있으나
하위에 많다.
유모세포:고유의 감각세포로서 원주상이며, 그 저부는 약간 팽대하고 큰 구형의
핵을 가진다. 세포의 유리 표면에는 다수의 소모, 즉 평형모(otolithic or statolithic
hair)가 있고 세포의 저면은 전정신경의 축삭과 연락한다.
평형반의 표면은 연한 3--5(뮤) 의 얇은 동질성인 교질막으로 덮여 있는데,
이를 평형석막(otolithic or statolithic membrane)이라 하며, 이곳에는 1--1.5(뮤)
크기의 낮은 육각능주상인 다수의 결정, 즉 평형석(otoliths) 또는 평형사가
있으며, 대체로 탄산석회, 일부는 인산석회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삼반규관의
팽대부능(Crista ampullaris)에서는 평형모가 비교적 길어 평형석막을 뚫고 돌출하며,
서로 집합하여 비늘 모양의 막이되어 교양질로 싸여서 팽대정(Cupula ampullaris,
ampullar cupula)이 된다.
(2) 와우관(그림 9--47, 50)
상벽은 전정계벽 또는 전정막이며, 그 외면은 얇은 내피로 덮여 있고, 내면, 즉
와우관으로 향하는면은 단층편평상피로 덮여 있다. 외벽은 골막이며, 특히 두꺼운 곳은
와우나선인대(Lig. spirale cochleae)라 하는데, 그 내면은 단층입방상피로 덮여 있다.
고유층은 혈관이 많은 혈관조(Stria vascularis)이다.
혈관조의 하부는 특히 내강에 돌출하여 나선융기(Prominentia spiralis)를 이루고,
이것과 하벽 사이에 외나선구(Sulcus spiralis externus)가 있다. 그 밑에는 나선막이
부착하는 기저릉(Crista basilaris)이 있다. 이 사이에는 내임파를 분비한다고 보는
맥관성 상피가 있다. 하벽은 고실계벽 또는 나선막이며, 골나선판의 위에 있는
나선판연(Limbus laminae spiralis osseae)과 나선인대 사이에 있는 기저막 또는
기저판이 기초이며, 기저막의 상면에 감각상피인 나선기가 있다.
나선판연은 골막이 비후한 것으로서 표면에 다수의 팽행하는 융기가 있는데, 이를
청치(Dentes acustici, auditory teeth of Huschke)라고 한다. 또 내나선구(Sulcus
spiralis internus)를 싸는 상하 2개의 연장물이 있는데 위의 것은 전정순(Labium
limbivestibulare, vestibular lip)으로서 나선기의 위를 덮고 있는 개막(Membrana
tectoria, tectorial membrane)이 되고, 아래의 것은 고실순(Labium limbi tympanicum,
tympanic lip)으로서 와우신경의 많은 가지가 지나고 있다. 기저막은 고실순과 기저능
사이에 있는 강인한 막으로서, 내외층이 있고, 내층은 궁상대(Zona arcuata)로서,
나선기를 받치고 있으며, 외층은 즐상대(Zona pectinata)가 두껍고 무늬가 있다.
기저막의 하면은 맥관성 결합조직으로 덮여 있고, 그 중 큰 맥관은 나선혈관(Vasa
spirale)이라 하며, Corti 터널 밑에 있다.
나선기(Organum spirale, spiral organ, organ of Corti) (그림 9--50):감각상피가
분포하여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물이며, 중심을 이룬 것은 내외 2열로 된 주세포이다.
내주(inner pillar; 약 6,000 개) 및 외주(outer pillar; 약 4,000 개)가 있는데, 이들은
기저막과 각각 60 도, 40 도의 각도로 가볍게 S자 모양으로 구부러져서 상단에서
결합하기 때문에 기저막 사이에 삼각형의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유연한 물질로
메워져 있다. 터널 양측에 반월상의 세포체가 있고, 둥근 핵이 있으며, 내외주는 이
세포의 소피성 산물이다. 내주의 내측에는 대체로 1열의 내유모세포(inner hair cell; 약
3,500 개), 외주의 외측에는 3--4열의 외유모세포(outer hair cell; 약 12,000 개) 가
있고, 표면에 20--40 개의 단단한 청모(auditory hair)가 있다. 내유모세포의 청모는
외유모세포의 것보다 길고 그 수는 적다.
외유모세포는 그 사이에 있는 긴 지주세포, 즉 Deiters세포로 서로 떨어져 있고,
Deiters세포의 유리상단은 수평위로 확대한 지절을 형성하며, 지절은 서로 연락하여
망상막(reticular membrane)을 형성한다. 외유모세포의 하방에 있는 Dieters세포
사이의 간극이 Nuel강이다.
Dieters세포의 외측에는 수열의 원주상으로 된 Hensen세포가 있고, 그 보다 외측은
점점 입방형의 Claudius세포로 연속된다. 와우신경은 일부는 내유모세포저에, 일부는
터널을 지나 Nuel강을 통하여 외유모세포저에서 끝난다.
e) 내이의 혈관
동맥은 전하소뇌동맥의 가지인 미로동맥(A. labyrinthi, internal auditory artery)이
내이신경 및 미로정맥과 더불어 내이도를 지나 전정지와 와우지로 나누어져 내이에
분포한다.
정맥은 3종이 있으며, 삼반규관과 난형낭의 일부에서의 정맥혈은
전정소관정맥으로서 상추체정맥동에, 와우구형낭과 난형낭의 일부에서의 정맥혈은
와우소관정맥으로 하추체정맥동 또는 횡정맥동에, 나선판에서 시작한 나선판정맥과
나선인대 부근에서의 나선정맥 등은 미로정맥이 되어 동맥과 더불어 내이도를 나와
횡정맥동, 하추체정맥동에 개구한다.
음향감수 및 평형각의 기전
음향감수:이개로써 모여진 음파는 외이도를 거쳐 고막에 이르러 이를 진동시킨다.
고막의 진동은 순차로 추골, 침골, 등골에 전도되며, 전정창에서 내이의 외임파로
전도된다. 외임파의 진동은 전정창에서 전정계로 올라가 와우정에서 고실계로
전도되며, 제2 고막에 이르러 소실된다. 이와 같이 해서 외임파가 진동하면 그 속에
있는 막미로의 벽도 그 진동을 받아 음파의 진동수와 동일한 진동수를 가진
기저막섬유가 공명진동하며 그 위에 있는 나선기의 일부가 진동하고 유모세포의
청모가 개막에 의해 마찰되어 유모세포가 흥분한다. 그 흥분이 와우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된다. 즉 외이를 통해 오는 기체의 진동은 중이에서 고체의 진동이 되고
내이에서는 액체의 진동으로 변하며, 이것이 나선기에 의해 감수된다.
이밖에 외이를 통하지 않고 외피나 뼈를 통하여 직접 내이에 전달되는 진동도
음향을 일으킨다. 이와 같은 것을 골전도(bone conduction)라고 한다.
평형각:주로 전정 내의 평형반과 반규관 내의 팽대부능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 평형반은 두부의 위치감각, 즉 머리의 방향변화, 즉 경사의 감각을 감수하고,
팽대부능은 두부의 운동감각, 즉 머리운동의 방향과 가속도의 크기를 감수하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위의 내용은 주로 과학탐구 공통과학 물리
지은이:박완규, 장학수
출판사:좋은책
그리고
인체해부학 (I)
저자:의학박사 권흥식
을 참고로 하였다.
2004 3/25
http://www.oocities.org/kr/hmac62
한의학의 고서 황제내경에서는
신기는 귀로 통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의 기능이 정상이라면 5음인
각 치 궁 상 우의 음색을 잘 분간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하였다.
신이라 함은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신장 뿐만 아니라
부신과 더불어
난소, 정소 등의 생식기능까지 말하는 것은
물론이다.
소리는 자연음과 인공음이 있다.
악기를 연주 한다는 것이 인공음이라 할 때,
우리가 들어서 좋은 음이 있다.
귀에 익은 리듬, 멜로디 그리고 적당한 음높이로
들려오는 소리이다.
그 소리도 동양과 서양이 다르다.
여기 윤이상 선생님의 얘기를 붙여둔다.
북한의 고구려시대 강서고분 벽화 ‘사신도’가
소재이다. 백호, 청룡,
주작, 현무, 이런 네 마리의 수호신이 일체가 되어
눈에 비친다.
”한 마리의 동물 속에 네 마리의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다.
네 마리는 한
마리이기도 하며
한 마리는 네 마리이다.“
“ 서양의 음은 직선이고 동양의 음은 곡절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배경에는 동양과
서양의 철학과 역사와 생활의 다름이 크게 존재한다.
서양의 직선적인 음은 음자체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그 음들이 집합되고
구성을 거쳐 짜여져야 음악이 된다.
동양의 곡선적인 음은 그 음자체가 많은 성격을
안고 그것이 하나의 소우주를 가지고 있다.
우주에는 들리지 않는 음향이 흐르고
있다.
그것은 도교의 뜻이다.
흐르고 있는 음향은 직선일 수 없다.
물의 흐름이
휘어지고 여러흐름이 합쳐져서 엉키고 접하며 흐르듯
음향도 무한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만곡한다는 것, 그것이 나의 중요한 발견이었다.
... 서양음악에 상용되는 음은 펜으로 그은 직선과 같은 것이다. 물론 거기에는
글리싼도, 데글리싼도와 같은 다이내믹은 있으나
그것은 직선이 두꺼워지고
가늘어지는 차이에 지나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근본적인 형태는 직선이다.
그러나
동양의 음악에 사용되는 음은,
마치 붓으로 씌어진 선과 같은 것이나 종이 위에
힘차게 그은 곡절선 만곡선은 선 그 자체에 생명력이 있다...
음은 대단히
신비적이고 미묘하게 움직이며 듣는이에게 긴장감을 주기도 하고 편안함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반복속에 동양음악의 묘미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나는
한국에 있을때는 느끼지 못하였으나 유럽에 가서 처음으로 알게되었다.
그리하여
이것을 근거로 하여 나자신의 음악이론을 세우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