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수란 맥기 수송의 근본으로 될 5수혈을 말한다.
침술의 서론인 제1편의 천에 이어서 자침을 실시하는 수혈을 설명하는 제2편은 지에 의거한다. 고로 지의 규범에 따른다고 한다. (법지)
정 형 수 경 합의 출 류 주 행 입, 맥동하는 주효한 수혈, 5장 6부의 기능, 춘하추동의 4시의 자법, 전근 위궐의 자법 수기


五藏 五 
五五 二十五  
(五藏×五 =25 )

六府 六  
六六 三十六  
(六府×六 =36 
 五 穴 原穴)

所出 爲井
所溜 爲滎
所注 爲輸
所行 爲經
所入 爲合

◎五輸穴
①井穴
 所出爲井者 
 如 水源出井, 其氣正深
 北方水也

②滎穴
 所溜爲滎者
 滎, 小水也
 脈氣 尙微
 東方春也

③輸穴
 所注爲輸者
  , 輸也 :
原文에는 輸穴이  穴로 나와 있다. 
後世에 따라 輸穴로 바꾸어 이 句節이 좀 이상해 졌다.原文은  , 輸也

 經 由此 而輸彼, 其氣 方盛 :
五 穴 중 經穴은 滎穴이 輸送해준 氣
를 받아들인다. 
經穴에서 氣가 大行하고 盛할수 있는 것
은 滎穴이 輸送해서 보내준 氣運을 받아 들인 결과이다.  

 南方夏也

④經穴
 所行爲經者
 經氣 大行, 正盛於此
應 長夏也

⑤合穴
所入爲合者
脈氣由此乃行
歸合於府藏
西方金也


 황제께서 기백에게 물으셨다.
  병의 치료에 침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기 위해서는 다음에 몇가지를 분명히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오.
  12경맥과 그 낙맥에 흐르는 기점과 종점, 12경맥이 인체의 표리를 흘러서 경맥에서 갈라져 나가는 곳, 정 형 수 경 합이 있는 4지의 부위, 5장과 6부의 표리관계,
춘하추동의 4시의 기후가 인체에 영향을 주어 그 결과 혈기의 성쇠가 생기고
그것이 신체를 출입하는 상황, 5장의 기가 경맥에 의하여 체내를 운행하고
최후에 모이는 체표의 부위, 경맥과 낙맥의 대소 심천 상하의 관계,
그래서 이들에 관하여 선생의 견해를 듣고 싶소.

  기백이 대답하였다.
  그러면 순서에 따라 말씀 드리겠습니다.

  폐의 맥기는 소상에서 나옵니다.  소상은 무지의 요측 조갑근부에서
1푼 떨어진 곳으로 정혈이며, 5행으로는 목성입니다.
정혈인 소상에서 나온 맥기는 어제혈에 머뭅니다.  어제는 제1장골 기저의 전내측의 와부이며, 이는 형혈입니다.
그 다음은 태연으로 주입됩니다.
  태연은 완관절 전면의 횡문상 요골경상돌기의
하내측이며, 어제에서 1촌 가량 위의 요부인데, 이것이 수(유)혈입니다.
여기에서 경거로 가는데, 경거는 전완 전면 요측의 아랫쪽, 요골경상돌기 중앙의 내측이며, 완관절의 윗쪽으로 1촌 되는 곳에 있으며, 여기는 언제나 맥박이 박동하고 있는데, 이것이 경혈입니다.
거기에서 최후로 척택으로 들어갑니다.  척택은 주관절의 전면에서 주와의 중앙에 있는 곡택혈의 외측에 해당하며, 여기서 박동이 있는 곳으로 합혈입니다.
즉 폐의 맥기는 소상 어제 태연 경거 척택의 순으로 순환하며, 이것이 수태음 폐경에 속하는 5수(오행)혈입니다.

  심장의 맥기는 심포경의 중충에서 나옵니다.  중충은 중지의 요측 조갑근부에서 1푼 떨어진 곳으로 정혈이며, 5행으로는 목성입니다.
정혈인 중충에서 나온 맥기는 노궁에 머뭅니다.  노궁은 손바닥의 대략 중앙이며, 중지와 무명지 사이를 지나는 근 위에 해당하며, 횡문의 요부에 있는데, 이것은 형혈입니다.
그 다음은 태릉으로 주입됩니다.
  태릉은 완관절 전면의 횡문의 대략 중앙이며,
이것이 수혈입니다.
여기서 간사로 가는데, 간사는 완관절 전면의 중앙에서 윗쪽 3촌되는 곳에 있으며,
이 경맥이 발증하면 이 부위에 발현이 나타나고, 병이 없어지면
그 반응이 소실됩니다.  여기가 경혈입니다.
거기서 최후로 곡택으로 들어갑니다.  곡택은 주관절 전면에서 주와의 내측에
해당하며(거의 중앙), 2두박근건의 내측으로서 팔을 굽혀서 취혈합니다. 
 여기가 합혈입니다.
즉 심장의 맥기는 중충 노궁 태릉 간사 곡택의 순으로 순환하며,
이것이 수궐음 심포경으로 대표되는 수소음 심경에 속하는 5수혈입니다.

  간의 맥기는 태돈에서 나옵니다.  태돈은 제1지의 외측 조갑근부에서
1푼 떨어진 곳과 제1지의 배면에서 중앙의 집모 중에 있으며, 정혈인데,
5행으로는 목성입니다.
 정혈인 태돈에서 나온 맥기는 행간에 머뭅니다.  행간은 제1지 기저와
제2지 기저 사이에 있으며, 이것이 형혈입니다.
여기에서 다음은 태충으로 주입됩니다.
  태충은 행간의 뒷쪽 2촌의 골 사이의
요부이며, 이것이 수혈입니다.
여기에서 중봉으로 가는데, 중봉은 족의 내과의 안쪽 5푼의 요부에 있으며,
여기에 자침하여 그 기에 거슬리면 울혈되고, 조화시켜주면 혈기가 원활하게
흐르게 됩니다.  여기를 취혈할 때는 발목을 돌려서 약간 위로 향하게 하여
그 때 오목해지는 곳을 취혈합니다.  여기가 경혈입니다.
거기서 최후로 곡천으로 들어갑니다.  곡천은 슬관절의 내측의 요부이며,
무릎을 굽혔을 때 횡문의 머리에 있으므로 여기는 무릎을 굽혀서 취혈합니다.
이것이 합혈입니다.
즉 간의 맥기는 태돈 행간 태충 중봉 곡천의 순으로 순환하며, 이것이 족궐음 간경에 속하는 5수혈입니다.

  비의 맥기는 은백에서 나옵니다.  은백은 제1지의 내측에서 조갑근부를
1푼 떨어진 곳에 있으며, 정혈이고, 5행으로는 목성입니다.
정혈인 은백에서 나온 맥기는 태도에 머뭅니다.  태도는 제1지의 내측이며,
제1척골의 전단의 관절부에 있으며, 이는 형혈입니다.
그 다음은 태백으로 주입됩니다.
  태백은 제1척골 전단의 후내측이며,
이는 수혈입니다.
여기서 상구로 가는데, 상구는 족의 내과의 아래에서 약간 앞쪽의 오목한 곳이며, 이것이 경혈입니다.
그로부터 최후에 음릉천으로 들어갑니다.  음릉천은 하퇴 내측의 상부 경골내과의
바로 밑의 후연에 있으므로 여기는 발을 펴서 취혈합니다. 
 이것이 합혈입니다.
즉 비의 맥기는 은백 태도 태백 상구 음릉천의 순으로 순환하며,
이것이 족태음 비경에 속하는 5수혈입니다.

  신의 맥기는 용천에서 나옵니다. 
 용천은 발바닥의 중앙에서 약간 앞쪽이며,
5지를 아래로 굽힐 때 오목해지는 곳이며, 정혈인데, 5행으로는 목성입니다.
정혈인 용천에서 나온 맥기는 연곡에 머뭅니다. 
 연곡은 족의 내과의 전하방에서
주상골 조면의 하연보다 약간 앞쪽으로 치우친 요부이며, 이는 형혈입니다.
그 다음은 태계로 주입됩니다.  태계는 족의 내과의 뒷쪽을 5푼 떨어진 곳에 맥박의
박동이 촉지되는 곳이며, 이것이 수혈입니다.
여기서 복류로 가는데, 복류는 족내과의 윗쪽 2촌으로서
아킬레스건의 전연에 있으며, 여기가 경혈입니다.
거기서 최후로 음곡으로 들어갑니다.  음곡은 슬관절의 후내측에서
경골내과의 윗쪽 근간에 있으므로 이 곳은 무릎을 굽혀서 슬괵 횡문 내측단의 2근간의
요부를 취혈합니다.  이것이 합혈입니다.
즉 신의 맥기는 용천 연곡 태계 복류 음곡의 순으로 순환하며, 이것이 족소음 신경에
속하는 5수혈입니다.

  방광의 맥기는 지음에서 나옵니다.  지음은 제5지의 외측에서 조갑근부를
1푼 떨어진 곳에 있으며, 정혈이며, 5행으로는 금성입니다.
정혈인 지음에서 나온 맥기는 통곡에 머뭅니다.  통곡은 제5지의 외측의 중앙에서
척지관절의 중앙에서 전부에 있으며, 이는 형혈입니다.
그 다음은 속골로 주입됩니다.  속골은 제5 척지관절의 후부에서
제5 척골 전 팽대부 뒤의 요부에 있으며, 이것이 수혈입니다.
그 다음은 경골로 지납니다.  경골은 제5 척골돌기의 후하부에 있으며,
이는 원혈입니다.
여기에서 곤륜으로 가는데, 곤륜은 족외과 후측에서 양골건의 외연, 근골의 윗쪽의 요부에 있으며, 이것이 경혈입니다.
거기서 최후로 위중으로 들어갑니다.  위중은 슬괵와의 중앙에서
무릎을 굽혀 취혈합니다.  여기가 합혈입니다.
즉 방광의 맥기는 지음 통곡 속골 경골 곤륜 위중의 순으로 순환하며,
이것이 족태양 방광경에 속하는 5수혈과 원혈입니다.

  담의 맥기는 규음에서 나옵니다.  규음은 제4지의 외측에서 조갑근부를
1푼 떨어진 곳으로 정혈이며, 5행으로는 금성입니다.
정혈인 규음에서 나온 맥기는 협계에 머뭅니다.  협계는 족배의 제4지 제1절 기저와
제5지 제1절 사이의 부분이며, 이는 형혈입니다.
그 다음은 임읍으로 주입됩니다.  임읍은 협계의 윗쪽 1촌5푼이며, 족배의 제4지와
제5지와의 기저의 요부이며, 제4 제5 척골의 접합부에 해당합니다.
이것이 형혈입니다.
그 다음은 구허를 지납니다.  구허는 족의 외과 하단의 앞쪽 3푼되는 요부이며, 이는 원혈입니다.
여기서 양보로 가는데, 양보는 하퇴의 외측에서 외과의 상방 4촌,
비골의 위에 해당하며, 이것은 경혈입니다.
거기서 최후로 양릉천으로 들어갑니다.  양릉천은 하퇴의 외측 무릎 아래 1촌
외렴의 요부로서 비골소두의 전하부에 있으며, 무릎을 펴고 취혈합니다.
여기가 합혈입니다.  즉 담의 맥기는 규음 협계 임읍 구허 양보 양릉천의 순으로
순환하며, 이것이 족소양 담경에 속하는 5수혈과 원혈입니다.

  위의 맥기는 여태에서 나옵니다. 
 여태는 제2지 외측의 조갑근부를
1푼 떨어진 곳이며, 정혈인데, 5행으로는 금성입니다.
정혈인 여태에서 나온 맥기는 내정에 머뭅니다.  내정은 족배에서 제2지와 제3지
분기점에 있으며, 이는 형혈입니다.
그 다음은 함곡으로 주입됩니다.  함곡은 족배의 제2 제3척골간의 중앙의
요부에 있으며, 이것이 수혈입니다.
그 다음은 충양을 지납니다.  충양은 족배의 제2척골과 제3척골과의 기저 접합부에서
맥박이 촉지되는 곳이며, 발을 돌려서 취혈합니다.  여기는 원혈입니다.
거기서 해계로 가는데, 해계는 충양의 후방 1촌 5푼 족관절 전면의 중앙이며,
족관절을 절반 굽혔을 때 오목해지는 곳이며, 여기는 경혈입니다.
거기서 하릉으로 들어갑니다.  하릉은 하퇴의 전외측으로 무릎 아래 3촌 경골의 외측에 있는 3리를 말하며, 이것이 합혈입니다.  이 합혈인 하릉 즉 3리의 아래
3촌되는 곳을 상거허라 하며, 다시 그 아래 3촌되는 곳을 하거허라 합니다.
상거허는 대장의 병적 반응이 나타나는 곳이며, 하거허는 소장의 병적 반응이 나타나는 곳으로서 함께 족양명 위경상에 있습니다.  광의로 해석하면 대장과 소장은 위의 예속하에 있으며, 그 기는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의 맥기는 여태 내정 함곡 충양 해계 하릉의 순으로 순환하며,
이것이 족양명 위경에 속하는 5수혈과 원혈입니다.
또 상거허와 하거허는 양명위경상에 있는 대장과 소장의 합혈입니다.

  3초는 흉복강의 상중하를 관통하며, 그 낙맥은 상행하여 수소양 3초경과
합쳐집니다.  이 3초의 맥기는 관충에서 나옵니다.  관충은 무명지 척측에서
조갑근부를 1푼 떨어진 곳으로 형혈이며, 5행으로는 금성입니다.
정혈인 관충에서 나온 맥기는 액문에 머뭅니다.  액문은 수배의 무명지와
소지의 기저간의 적백육의 경계에 있으며, 이것은 형혈입니다.
그 다음은 중저로 주입됩니다.  중저는 수배에서 무명지와 소지 부착부의 관절의 뒷쪽
요부에 있으며, 이는 수혈입니다.
그 다음은 양지를 지납니다.  양지는 완관절 배면의 중앙의 요부에 있으며,
여기는 원혈입니다.
거기에서 지구로 가는데, 지구는 완관절 배면의 중앙에서 윗쪽 3촌되는 곳이며, 여기는 경혈입니다.
거기서 최후로 천정으로 들어갑니다.  천정은 주관절 후면에서 척골두의 윗쪽 1촌의 요부에 있으며, 주를 굽혀서 취혈합니다.  이것이 합혈입니다.
또 3초에는 족에도 합혈이 있습니다.  이것은 족태양 방광경의 앞,
족소양 담경의 뒤로써 슬괵 중의 외연에 있으며, 위양이라 합니다.
이는 족태양 방광경의 낙맥입니다.
 그러므로 3초의 맥기는 관충 액문 중저 양지 지구 천정의 순으로 순환하며,
이것이 수소양 3초경에 속하는 5수혈과 원혈입니다. 또한 위양은 태양방광경상에 있는 합혈입니다.  이 족에 있는 합혈은 위치상으로 족소양 담경과 족태양 방광경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합혈은 태양경의 낙이 발의 복사뼈에서 5촌 가량 윗쪽에서
갈라져 종아리를 꿰뚫고 나온 위양에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태양방광경의 적맥은
방광으로 들어가서 거기를 휘감아 하퇴를 제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3초가 너무 실하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게 되고,
그 반응은 위양에 나타나며, 허하게 되면 소변을 싸게 되고, 그 반응은 역시 위양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허로 인하여 생긴 유뇨는 위양을 보하고,
실로 인해 생긴 요불리는 위양을 사하여 치방으로 삼는 것입니다.

  소장은 뱃속에 있지만 그 낙맥은 상부에서 수태양 소장경과 합쳐집니다.
이 소장의 맥기는 소택에서 나옵니다. 
 소택은 소지 척측에서 조갑근부를 1푼
떨어진 곳에 있으며, 정혈이고, 5행으로는 금성입니다.
정혈인 소택에서 나온 맥기는 전곡에 머뭅니다.  전곡은 소지 척측의 제1절과 제2절의 관절부에 있으며, 이는 형혈입니다.
그 다음은 후계로 주입됩니다.  후계는 제5 장골과 제1절 기저와의 관절부의
척측에 있으며, 이는 수혈입니다.
그 다음은 완골을 지납니다.  완골은 수장의 척측에서 제5 장골의 기저와 두골 사이의 요부에 있으며, 이는 원혈입니다.
거기서 양곡으로 가는데, 양곡은 완관절의 배측에 해당하며,
척골경상돌기 바로 아래의 요부에 있으며, 이는 경혈입니다.
거기서 최후로 소해로 들어갑니다.  소해는 주관절의 후면에서
척골두와 상완골 내과의 사이 척골신경구에 있으며, 팔을 펴서 취혈합니다.
이는 합혈입니다.
즉 소장의 맥기는 소택 전곡 후계 완골 양곡 소해의 순으로 순환하며,
이것이 수태양 소장경에 속하는 5수혈과 원혈입니다.

  대장은 하복부에 있지만 그 낙맥은 상부에서 수양명 대장경과 합쳐집니다.
이 대장의 맥기는 상양에서 나옵니다. 
 상양은 식지의 요측에서 조갑근부를 1푼
떨어진 곳이며, 정혈이고, 5행으로는 금성입니다.
정혈인 상양에서 나온 맥기는 2간에 머뭅니다.  2간은 식지의 제1절과 제2절의 관절부의 요측에 있으며, 이것은 형혈입니다.
그 다음은 3간으로 주입됩니다.  3간은 제2장골 하단과 식지 기저의 관절부의 요측에 있으며, 이는 수혈입니다.
그 다음은 합곡을 지납니다.  합곡은 제1장골과 제2장골 사이의 배면의
요부에 있으며, 이는 원혈입니다.
거기서 양계로 가는데, 양계는 완관절 배면의 요측에서 요골 하단의 요부에 있으며, 이는 경혈입니다.
거기서 최후로 곡지로 들어갑니다.  곡지는 상완골 외상과의 앞쪽에서 주와 횡문의 외두에 해당하는 요부에 있으며, 팔을 굽혀서 취혈합니다.  여기가 합혈입니다.
즉 대장의 맥기는 상양 2간 3간 합곡 양계 곡지의 순으로 순환하며,
이것이 수양명 대장경에 속하는 5수혈과 원혈입니다.
이상 말씀 드린 것이 5장 6부의 맥기가 출입하고, 유주하는 대표적인 수혈입니다.
  이와 같이 5장에는 각각 5혈씩 있으므로 계 25혈, 6부에는 각각 6혈씩 있으므로 계 36혈이 있습니다. 

 6부에 속하는 경맥은 족의 태양 양명 소양에서 발하여
윗쪽으로 가서 수의 태양 양명 소양과 연락되고 있습니다.
  좌우의 결분을 연락하여 한가운데를 통과하고 있는 경맥과 교호되는 곳을
천돌이라 합니다.
  다음에 임맥에서 하나 옆쪽의 맥은 족양명 위경에 속하는 인영입니다.
  그 다음의 두번째 맥은 수양명 대장경에 속하는 부돌입니다.
  그 다음의 세번째 맥은 수태양 소장경에 속하는 천창입니다.
  그 다음의 네번째 맥은 족소양 담경에 속하는 천용입니다.
  그 다음의 다섯번째 맥은 수소양 3초경에 속하는 천유입니다.
  그 다음의 여섯번째 맥은 족태양 방광경에 속하는 천주입니다.
  그 다음의 일곱번째 맥은 경의 중앙에서 독맥에 속하는 풍부입니다.
  또한 상완 내측의 맥은 수태음 폐경에 속하는 천부입니다.
  액하 3촌의 맥은 수심주궐음 심포경에 속하는 천지입니다.
  상관을 자침할 때는 입을 크게 벌립니다.  입을 다문채로는 자입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상관이라 하는 것은 객주인을 말합니다.
  하관을 자침할 때는 반대로 입을 다물게 합니다.
입을 벌린채로는 자입할 수 없습니다.
  독비를 자침할 때는 무릎을 굽히게 합니다.  무릎을 편채로는 자입할 수 없습니다.
  내관과 외관을 자침할 때는 손목을 펴게 합니다.
손목을 굽힌채로는 자입할 수 없습니다.
  족양명 위경의 인영은 전경부의 후두결절 외방 1촌5푼되는
동맥이 촉지되는 곳에 있으며, 그 맥기는 하행하여 가슴에 분포되고 있습니다.
  수양명 대장경의 부돌은 그 다음 줄에 있으며, 인영의 바깥쪽 측경부의 후두결절의
외방 3촌 흉쇄유돌근 중에 있습니다.
  수태양 소장경의 천창은 측경부의 흉쇄유돌근의 전연 하악골우의 뒤에 있습니다.
  족소양 담경의 천용은 천창의 위, 유양돌기의 선단의 앞,
흉쇄유돌근의 부착부에 있습니다.
  수소양 3초경의 천유는 유양돌기 직후의 하부에서 흉쇄유돌근의 부착부의
후연에 있습니다.
  족태양 방광경의 천주는 후두부의 승모근건의 외측에서 두발 경계의
요부에 있습니다.
  척에 있는 동맥은 수양명 대장경의 오리이며, 수태음 폐경의 척택의 윗쪽 3촌에 있습니다.  이는 5장에 통하고 있으므로 여기서 오자하면 5수혈이 내통하는
5장의 기를 소진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폐는 대장과 표리의 관계가 있습니다.  대장은 음식물의 찌꺼기를 수송하여 배설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장은 소장과 표리의 관계가 있습니다.  소장은 음식물을 소화 흡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은 담과 표리의 관계가 있습니다.  담은 담즙을 저장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는 위와 표리의 관계가 있습니다.  위는 음식물을 받아들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은 방광과 표리의 관계가 있습니다.  방광은 요를 저장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소양 3초경은 기능상으로는 신에 예속되고 있습니다.  신의 경맥은 상행하여
폐와 연결되고 있으므로 신과 폐의 두 장기를 왕에 비긴다면 3초는 이 왕을 섬기는 한사람의 장군과 같습니다. 
 그래서 3초에는 수와 기의 양자를 통하게 하는
관과 같은 기능이 있어서 수도의 기능을 발휘할 때는 방광에 속합니다.
이와 같이 3초는 표리관계를 이루는 특정한 장기를 같지 않으므로
홀로 있는 부라는 뜻으로 고부라고 합니다.  이것이 5장과 6부의 대응 관계입니다.

  봄에는 낙맥과 형혈을 경맥상의 분육간에 취혈합니다. 
 그리고 병이 중한 자는 약간
깊게, 병이 경한 자는 다소 얕게 자입합니다.
  여름에는 수혈과 부락을 취혈하여 피부에 얕게 자침합니다.
  가을에는 원칙적으로 합혈을 취하며, 자법은 봄에 준합니다.
  겨울에는 경혈, 수혈, 배수를 취하여 심자하여 유침합니다.
이는 춘하추동의 4시의 변화에 따라서 인체의 혈기가 있는 곳이 변하고,
병사가 침입하기 쉬운 장소도 변해서 5장 6부가 병사를 받은 시기에 따라
치료를 실시하는 부위도 역시 변화한다는 사실에 의거하는 것입니다.
또한 4시를 불문하고 전근의 병에 자침할 때는 환자를 직립시켜서 실시하면
효과적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마비나 수족의 냉증에 자침할 때는 환자를 눕혀서 팔다리를 쭉 편 자세로
시술하면 곧 편안해지는 수가 많은 것입니다.
  


  아래 내용은 영추를 Study 하면서 그 연구하는 자세나 방법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다. 참고가 됐으면.. .흰소라의 수필.. .

 여기에서의 五 穴 五行配屬은 
"井滎 陰陽配合 五行剛柔"와 다르다.
五行과 東洋 象徵體系에 대한 약간 자세한 지식 없이
단순한 五行 相生 相克 관계에 대한 圖式으로만 따지거나 
일상적인 常識수준으로만 보면 
서로 어긋나고 모순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같은 木火土金水라는 용어를 썼더라도 
각 경우에 木火土金水라는 같은 글자가 
表現하고 있는 側面과 
그 때에 전달하려는 屬性과 실제적 意味는
각기 다르다. 

그러므로 경우에 따라서 
같은 對象이나 存在, 事物, 事件에 대해서
표면적으로 서로 일치하지 않는 象徵적 表現이나 配屬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단순히 
文獻的으로 또는 圖式的으로 
一致와 不一致를 따지고
기계적으로 단순히 논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려고만 들면
결국 진짜로 전달하려는 내용과 意味, 
논리와 屬性, 象徵의 참의미, 
그 계기가 된 실제적인 經驗과 現狀에 대한 내용과 意味는
결국 거의 알 수 없게 된다.

陰陽이든, 五行이든, 八卦든, 六十四卦든
宇宙的 變化 原理와 
世上 萬物의 原理와 變化 規律性
人間을 포함한 모든 生命들의 
生命原理와 生命規律을 나타내는 
象徵體系이며 
각기 다른 特性과 屬性 性質, 
각기 다른 힘{{) power나 energy보다 더 근원적인 힘의 원천과 원동력
}}과 運動傾向性과 變化方向을 지닌다.{{) 이것도 물리적인 movment나 화학적인 반응과 변화와 동일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이러한 象徵體系들은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접하고 생각할 수 있는
物質이나 思考, 感覺보다 
上位 次元의 存在, 槪念, 源泉, 原動力이다.

이들은 形而下學的이지 않으면서도 
단순히 形而下學에 대한 
기계적 論理나, 哲學, 思惟와 槪念이 아닌 
實在的 存在이며, 同時에 實在的 存在의 原理과 規律性이기도 하다. 

오히려 어떤 事物이나 事件, 現狀보다 
더욱 本質的이며, 實在的이면서 現實的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象徵體系들의 
깊은 意味와 論理들을 이해 못한 채 神秘化하거나 
宗敎와 동일시하거나 迷信으로 치부하고 부정해버린다. 
  
日常的인 經驗을 넘는 더 높은 次元에 대한 經驗의 不在와 
이러한 象徵體系에 대한 利害하지 못함과 
이러한 象徵體系에 대한 智識의 缺如에서 나온 結果일 뿐이다.  
 
그러므로 어느 象徵體系에 대해 
알기쉽게 傳達하기 위해 
日常的으로 接할 수 있는 
어느 事物이나 어느 性質, 어떤 事件, 圖式, 形狀, 例를 
들어서 설명을 하더라도
그 설명에 동원된 것은 그 象徵을 정확히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가장 近接한 이미지를 전해주기 위한 것으로  
그 象徵體系와 同一視해서는 안된다. 

왜냐면 우리에게 感覺될 수 있고 認識되고 思考될 수 있는 것들은 
이러한 象徵體系들보다 
非本質的이고 보다 物化된 것들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象徵體系들이 現象界에 作用하고 나타날 때는 
매우 複合的으로 뒤섞이고 多角的으로 相互作用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象徵體系들은 
어떤 感覺, 事物, 事件과도 一對一 對應이나 同一視가 不可能하다. 

한 象徵에 대한 例나 說明, 配屬이 多樣한 것은 
그 象徵體系와 그 相互作用과 關係를 
우리가 思考하거나 經驗할 수 있는 것들을 통하여 
최대한 實在에 近接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說明이나 配屬과 例가 동원되는 것은
그 象徵과 그 例의 同一視를 막는 동시에
여러 側面과 角度에서 接近함으로서 
그 象徵體系를 가장 實在에 가깝게 認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한 象徵이 한 事物이나 한 屬性, 한 事件과 
同一視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 事物이나 屬性, 한 事件도 
한 象徵만으로 表現하거나 
한 象徵과 同一視하거나
한 象徵에 固定化시킬 수 없다. 

東洋이나 世界 곳곳의 뛰어난 
文明이나 言語, 哲學, 學文들이 지니는
이런 側面으로 인해 
現代 20世紀의 西洋式 思考方式으로는
(-많은 사람들은 이를 科學的 思考라 한다.) 
難解다고 불평하고 混亂을 겪기도 하지만
그것은 現代 20世紀의 西洋式 思考方式에만 固着되어 있을 때의 상황일 뿐이다.

우리는 그러면 이런 혼란스럽고 어려운 
象徵體系를 통해 발전한  
文獻과 學文, 思想體系들을 어떻게 읽고 이해해서
實生活과 實際 技術로서 適用할 수 있을까?
그것은 格物致知의 자세로서 가능하다.
각 글이나 문헌 등에 나오는 말들을 
무조건 圖式化해서 이해하거나
神秘化해서 神封하지 않고

그 글에 나타난 表現이나 論理, 象徵이
실제로 나타내는 것이 무엇인지 
格物致知의 정신으로 알아내고 명확히 해야 할 것이다.

위의 井滎輸經合의 五行 配屬 문제도 
이런 시각으로 바라보면
混亂과 疑問이 풀릴 수 있다. 

즉, 五 穴에 대한 각기 다른 配屬은 
서로 다른 側面을 나타내기 위해서 쓰인 것이다.
그리고 세심하게 읽어보면 그 글 속에서 
모든 열쇠를 발견할 수 있다.  
井을 水, 滎을 火, 輸를 土 등으로 配屬했을 때와 
뒤의 陰經, 陽經의 井滎輸經合 五行 配屬, 
또 相合을 통해 나오는 五行은 
단순히 木, 火, 土, 金, 水라고 하지 않고 
앞뒤에 자세한 설명이 있고  
五行配屬에 대한 用語와 表現도 각기 다르다. 

즉, 말은 같은 木, 火, 土, 金, 水지만 
각기 표현하고 전달하려는 실제 의미는 다르다.
단순히 相生, 相克이라는 機械的 圖式으로는 
그 의미를 알 수 없다. 
(相生 相克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相生, 相克 관계를 따지더라도 
그 의미를 정확히 알고서 자세히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五行에 配屬해 놓고,
-특히 의미도 모르는 채 表만 찿아보거나 외워서- 
무조건 같은 行에 配屬되는 것끼리 연결시켜 놓거나  
무조건 相生 相克 계산으로 모든 것을 짜맞추는 것은 
迷信이나 牽强附會, 誤謬나 錯覺에 빠지는 지름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井-水, 滎-木, 輸-火, 經-土, 合-金의 配屬은
經氣의 表出과 흐름, 流入에 대한 묘사이다.  
(그러나 井에서 經氣가 生成되어 나오고 
合에서 藏府로 곧바로 流入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는 정말 格物致知의 자세로 글을 읽고
공부를 많이 해 보고 사고해야 할 것이다.)
이것을 보다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물줄기에 비유해서 설명한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의 각 五 穴에서의 
經氣의 깊이, 役割, 흐름의 特性, 少와 旺을 
보다 풍부하고 정확하게 표현하고 전달하기 위해 
그 綜合的 이미지를 五行의 象徵體系를 이용하여
훌륭하게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陰經과 陽經 각각의 五 穴 五行配屬은  
한 經脈에서의 각 五 穴의 屬性과 性質, 役割 등과
그 穴에서의 氣의 特色과 
그 穴에 대한 治療時의 役割과 作用을 매우 잘 표현하고 있다. 

陰經과 陽經의 五 穴 사이의 相合關係와
相合으로 化한 五行은 
한 經에서의 五 穴 사이의 흐름과 生成{{)만들어낸다는 의미가 아닌 흐름과 運行에 의해 變化하여 나타나는 五行을 말한다. 
마치 샘물이 솟아날 때 샘에서 물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냇물이 흘러서 강물을 형성할 때 냇물이 강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五 穴 生成 關係와과 五行 相生을 이와 같은 관계라고 하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 관계와 
陰經과 陽經의 五 穴 사이의 協助 關係와
전체 인체에서의 五 穴 體系의 制御와 均衡 관계 등 
전체적인 五 穴의 相互 作用과 調節 關係를 잘 표현하고 있다. 

五 穴의 五行配屬이 어느 것인가 논쟁하여, 한 가지로 정해 놓고
그 의미를 모르면서
단순히 相生, 相克 圖式으로 
기계적으로 계산하여 사용하는 것보다는,

五 穴의 이러한 多角的 側面을
잘 이해하고 파악하는 속에서 
각 상황과 필요에 맞춰서 원활하고 정확하게
이치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훨씬 치료효과 면에서도 좋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런 태도는 
많은 文獻에서의 眞實한 理致와 事實과
牽强附會식, 또는 理致에 맞지 않는 迷信的 내용을 
가려내면서 보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 한가지 주의해야 하는 것은 
한 文獻 전체의 眞僞보다는
한 文獻 內에서의 각 내용의 眞僞와 
素朴하고 약간 거친 표현과 
훌륭하고 이치에 맞으면서 사실에 부합되는 내용을 
가려내면서 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많은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만큼의 성과는 반드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眞實은 聖人이나 神仙, 天才에게만 파악되고 알려지는 것이 아니다.
모든 학문과 기술은 바른 길을 열심히 간다면 
반드시 뿌린 만큼 거둘 수 있다.
당장에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조금씩이라도 진보가 있을 것이고 
결국에는 우리의 목표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기계적 사고도 경계해야 하지만
자기 마음대로의 주관적이기만 한 사고도 경계해야 한다.
또 하나 어느 표현이나 어떤 체계, 어떤 사실이 아무리 진실이라 하더라도
세상에는 다른 측면에서나 다른 대상에서의 
또 다른 수많은 진실들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놓는 그런 태도를 지녀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만 우리는 
진실에 한걸음씩 바르게 다가갈 수 있고
환자를 진찰하고 치료할 수 있는 
올바른 시각과 논리와 실제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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