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명

□ 편안한 남자 권태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이름 : 권 태 명[Kwon tae myeong] 직업 : 공무원[철도청 부산지역관리역] 전화 : 051-440-2174 이메일 : goldenrail@hanmail.net
	○ 지나온 날들 저는 경북 안동의 시골마을에서 2남 5녀의 차남으로1960.11.12(음) 태어났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셨지만 막내아들을 너무 사랑하셔서 일찌감치 부산으로 유학(???)시키는 바람에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부모님을 떠나 형님과 함께 부산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 이리하여 저의 타향살이(??)는 시작되었고 고2때 아버님께서 작고하심으로 인하여 저의 인생여정도 많이 바뀌었으며 젊은 시절 많은 방황도 하였습니다. - 학업을 포기하고 이공장 저공장 떠돌며 2년여를 허무하게 보내고 우연히 자형으로부터 철도전문대원서를 전해받고 한번해 보라는 권유를 받아 1983. 3. 5. 철도전문대학 경영학과에 입학하면서 철도와 인연을 맺게되었습니다.
○ 저는 어떤 꿈을 가지고 살아갈까요?? - 저는 어머니, 마눌님과 2녀 그리고 액세서리로 1남....^^과 함께 부유하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오손도손 살고 있습니다. 어머님이 건강하시고 아이들이 총명하며 착한 마눌님. 그러나 제 부족함이.........^^ 저는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제 꿈을 키워 왔으며,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부족하지만 향기나는 인간이 되고자 노력하여 왔습니다. 이제 그 노력의 중간평가를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지난해도 심사를 받았지만 제 향기가 부족하였나 봅니다.^^ 가장 가슴이 아팠던 것은 제 스스로의 아픔보다는 사랑하는 가족들의 슬픔이었던 것같습니다. 1년이 지났다고 딱히 변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변화를 위한 노력이 제 꿈을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것임을 깨달았기에 힘이 들지만, 부끄러움 또한 많지만 제 자신을 포장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 저의 미래의 꿈은... 가슴속에 묻어둔 고향을 찿아 자연을 벗삼아 인생을 정리하고 후배들을 위한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족의 화목과 사랑을 추구하며.. 결혼후 첫아이가 5개월쯤 무렵부터 지금까지 어머님과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신혼사림의 단칸방이었지만 우리 가족은 늘 화목하게 살아왔지요 아파트 생활이싫다고 단독주택으로 옮겼지만 그래도 어머니께서는 늘 고향이 그리우신가 봅니다. 저는 마눌을 만난지 6개월 만에 결혼했습니다. 당시에는 마눌의 순박함이 좋아 아무생각 없이 결혼해 버렸지요 첫째 소영이를 낳을 때는 암 생각없이 좋았고 둘째 효진이를 낳았을 때는 맘 비우고 좋아 햇었지요 그러나 어머님, 장모님, 마눌님 셋님의 합동작전(??)으로 셋째 영규를 낳았을 때 아! 내가 정녕 아버지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순박한 마눌님을 만난지 어느덧 14년... 내 인생의 동반자로 불혹을 맞고 있더군요 이제 가족은 저의 존재 이유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