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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마을 포카라에서

 히말라야, 우리가 보고 싶었던 건
바로 그 산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장엄하게 불타오르던 눈덮인
그 산을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사진으로는 못 남겨서 아쉽지만
깜깜한 어둠 속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기대를 가득 품고 해를 기다렸습니다. 서서히
어둠이 물러가고 부옇게 눈쌓인 산꼭대기가 보이기 시작하다가 조금씩
더 밝아져서 이제 옆사람 얼굴이 또렷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금방이라도
해가 두둥실 떠오를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도 해는 참 더디도 얼굴을
드러냈습니다. 어느 순간, 사람들이 모두 산 쪽을 향해 서서는 탄성을
질렀습니다. 놀라서 따라 눈을 돌린 우리는 깜짝 놀랐습니다. 산이,
글쎄 하얗던 그 산이 노랗게, 그리고 점점더 진하게 주황색으로, 마침내
빠알간 장미색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또 한번 사람들 사이에 동요가
일면서 모두가 동쪽으로 몸을 틀고 환성을 질렀습니다. 해가 떠올랐습니다.
아주 서서히, 정말 멋있게...



아래 사진들은 조만간 큰 사진으로도 볼 수 있게
만들겠습니다. --비디오를 캡처한 것이라 상태가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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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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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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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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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비행기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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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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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가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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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을 당겨 가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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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객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 피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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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파는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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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을 실어나르는 운전사들의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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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타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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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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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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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전화,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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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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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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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기 전에 산이 먼저 붉어졌다.
아주 진한 주황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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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자 산은 흰색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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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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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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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템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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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눈녹은 물이 흐르는 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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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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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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