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장수야 네 물건 그 무엇이라 외치느냐, 사자.
앞으로도 가고, 뒤로도 가고, 작은 발이 여덟 개, 큰 발이 두 개,
청장에 담아먹으면 맛이 아슥아슥하는 동난젓 사시오.
장수야 너무 거북하게 말하지 말고 그냥 게젓이라 외치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