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네]
[시대.작자 미상]
 
 
 
대천바다 한 가운데에 중간바늘, 가는 바늘이 빠졌는데,
 
십여 명의 사공 놈들이 끝이 뭉특한 상앗대를 모두 둘러메고
한꺼번에 소리치고 바늘귀를 꿰어 건져내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님이시여. 님이시여.
백 사람이 백 마디 말을 하여도 님께서 짐작하여 들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