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수의 데레사께 드리는 9일기도
사랑하는 성면의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여, 큰 믿음과 신뢰로 저는 당신께 나아갑니다.
당신은 말씀하시길, "하느님께서는 하늘나라에서 저의 소원을 들어주실 것이니, 지상에서 제 뜻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셨나이다.
어린이와 같은 당신의 의탁에 매혹되어 저는 당신의 전구를 간청하며 모든 것을 당신께 털어 놓습니다. 청하오니, 저를 도와 주시어 이 9일기도 동안 매일의 결심을 실천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당신이 하느님을 사랑하신 것처럼 저도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당신의 모범을 통해 배우게 하소서.
당신의 도우심을 믿으며 무엇보다도 먼저 당신께 감사드리나이다.9일기도를 할 때 우리는 매일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바쳐야 합니다.(묵주기도 한 단을 바쳐도 좋습니다.)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매우 사랑했습니다. 언젠가 성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여러 번이나 내 영혼이 아주 많이 메말랐을 때, 나는 사랑하올 하느님과 일치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마다 나는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을 아주 천천히 바쳤습니다. 그러면 서두르며 백 번 기도한 것보다 더 감동되어 내 영혼은 훨씬 풍요로워졌습니다."
9일기도
첫째날 : 작은 존재
둘째날 : 신뢰
셋째날 : 미소
넷째날 : 이웃 사랑
다섯째날 : 겸손
여섯째날 : 숨어 있기
일곱째날 : 사제들의 어머니
여덟째날 : 감사
아홉째날 : 장미꽃비
성면의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의 사명
"나는 언제나 성인이 되기를 갈망해 왔습니다. 그러나 성인들과 나를 비교할 때 내가 분명히 말할 수 밖에 없는 것은, 그들과 나 사이에는 하늘높이 솟아 있는 산봉우리와 행인들의 발 밑에 밟히는 눈에 띄지않는 모래알과도 같은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용기를 잃는 대신에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를 크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든 불완전함을 가진,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나는 하늘로 가는 작고도 아주 새로운 길을 찾겠다. 완덕이라는 힘든 계단을 올라가기에는 내가 너무나 작기 때문에 나를 예수님께 올려다 줄 승강기를 찾고 싶다.' 그래서 나는 성서에서 내가 원했던 것들을 찾아 냈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지혜의 입에서 나온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읽었습니다. '네가 만일 아주 작은 자라면, 내게로 오라' (잠언 9,4). 나는 내가 찾고 있던 것을 찾았음을 알고 즉시 그분께 갔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의 부르심에 응답한 작은 자들로 무엇을 하시려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이것이었습니다.
'어미가 자식을 달래듯이 나 그렇게 너희를 위로해 주리라. 내 팔에 너희를 안아 주고 네 무릎 위에서 얼러주리라' (이사 66,12~13). "저를 하늘로 올려다 줄 승강기는 예수님, 바로 당신의 팔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더 커질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반대입니다. 저는 작은 채로 있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점점 더 작아져야 합니다.'" - 성면의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
"성면의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사랑의 신학'을 통해 또한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말로써 하느님을 찾는 길과 하느님께서 우리를 찾는 길을 보여 주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나는 사도좌의 권위로써 성면의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를 전 세계가 공경해야 할 교회 박사로 선언합니다." - 1998년 10월 19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
- 출처 : 리지외의 성녀 아기 데레사께드리눼?9일기도, 공동구속자 마리아 가족 수도회 엮음. 아베마리아출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