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처음그림만 샤프로 스케치한거고요..나머지는 로트ㄴ링으로 그냥 슥슥..스케치 한 것.
이미지가 머리속에서 완성이 된 상태여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헤매지 않고 그리게 됩니다.
이미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는 샤프아니라, 사비연필 할아버지라고 해도 아무 것도 그려지지 않지요.
취미로는, 지점토 작업, 사진작업(현상/인화는 흑백만 해봤지만..너무 오래 안해서 가물합니다)입니다.
보통은 패션잡지를 많이 참고하기도 하지만, 저는 그냥 취향대로 끄적이는 편입니다.
하지만...역시 늘 변화/발전하는 모습은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이 그림도 역시 오래된(?)그림입니다...몇년씩이나 된...후후.
고등학교때 구상했던 SF환타지물의 캐릭터 설정같은겁니다..다른 것은 머리속에밖에 남아 있지 않네요..
다 어디간걸까... 자료 보관을 잘 하는 것도 좋은 것 같군요...
하지만 전, 자료보관은 작년부터 시작해서 --;
그나마 여기 있는 것들도 버리거나 잃어 버리지 않고 남아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네요...
왠지, 그려놓고 나면 소중하게 여기기 보다는....."AC! 엉망이군"이라고 생각해 버리곤 하니까요...
항상 생각하고 공부하는 작가로 살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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