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이란, 음악작품을 들으며 그 속에 담겨진 미적인 내용을 즐겨 체험하는 것을 말한다.
감상은 작곡이나 연주처럼 능동성은 없다 해도 작품 속에 적극적으로 접근해 작품의 내용을 확산시키며, 그 속에서 정서적이고 미적인 경험을 체험해 나가는 일로 창조적인 요소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음악을 올바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측면이 요구된다. 감상이란 작품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므로 작품의 이미지를 정관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러한 정관하는 태도는 작품의 주체에서 작곡법에 이르기까지 분석함으로서 정확하게 본질의 의미에 도달할 수 있게 해주고 객관적인 감상능력을 길러 준다. 그러나 감상에 있어서 이러한 정관적인 태도만 가지고 감상한다면 너무나 무미건조해질 것이다.
따라서 음악전체에서 오는 감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감정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음악을 듣고 아름답게 느끼고 자신의 사전 경험을 작품세계에 조명하는 가운데 공감적인 정서를 발견하는 감정적인 요소를 가짐으로 작품전체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감상에서는 항상 이 두 가지 측면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 올바른 감상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작품을 분석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여러 지식적인 측면을 이해하는 정관적인 감상태도와 감성의 움직임에 따라 종합적으로 작품을 이해하려는 정서적인 측면을 고려해 가며 감상해야 하나 초등학교 과정에서는 정서적인 면에 더 중점을 두고 지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