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감상하다 보면 고전음악, 바로크, 낭만음악, 현대음악 등의 단어를 접하게 된다.

                    각 시대에는 그 시대에 어울리는 여러 가지 음악의 형태가 있었다.

  따라서 올바른 음악감상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각 시대의 음악적인 특성을 이해해야만 한다.

 

1. 그레고리 법왕(540∼604) : 그레고리 법왕은 각종 성가를 수집하고 정리해서 새로운 성가집을 만들었다. 이것을 "단음찬가", "단선성가"라 했는데, 주로 단 선율로 화음이 없이 이루어진 음악을 말한다. 음악승려를 양성하기 위해 "로마가창" 학교를 설립한 것이최초의 음악학교이다.

 

2. 로마네스크 : 로마풍의 예술양식으로 중세의 미술 또는 건축양식에서 비롯되었다. 그레고리안 음악과 고딕양식의 중간시대에 위치하여 10∼12세기의 음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음악가로는 후크발트(840∼930), 귀도 다렛초(980∼1050)등을 들 수 있다.

 

3. 고딕 : 13∼15세기의 서구의 음악을 의미한다.

   14세기초 프랑스에서 "비크리" 등에 의해 시작되어 "마쇼"를 대표자로 하여 이탈리아의 "란디노" 등에 의해 발전되어 왔다. 프랑스의 발라드, 론도, 이탈리아의 마드리갈등의 형식에 의한 세속음악을 많이 만들었다. 프랑스의 것은 회상적이며 고답스런 예술경향이 있는데 비하여 이탈리아의 음악은 문예부흥적(르네상스) 근대로 이어지는데 많은 역할을 하였다.

 

4. 문예부흥 : 1450년부터 1600년경까지의 음악을 문예부흥기라 하며, 네덜란드 음악가들의 전성기였다.

   르네상스 음악에서는 "듀파이", "반쇼아" 등의 성악가를 시작으로 "오케겜" 등의 음악가가 르네상스기의 음악계에 있어 음악의 창조와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음악가들이다.

 

5. 바로크 음악 : 1550년부터 1750년경까지 200년간을 바로크 시대라고 말한다.

   바로크란 형식이 갖추어지지 않은 균형을 잃은 것을 의미하나, 풍부한 색채가 넘치는  예술양식으로 오페라 분야에 커다란 발전을 이루었다. 음악을 감상하는데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시대로 "코렐리", "라모", "바하", "헨델" 등의 작곡가를 들 수 있다.

 

6. 로코코(1710∼1774) : 로코코 음악은 루이 15세의 생존 때에 해당된다. 시대적으로 볼때는 매우 짧은 기간이지만 로코코 풍의 영향은 19세기초까지 영향을 미쳤다. 로코코는 조약돌, 자개 등을 재료로 해서 모방한 바위산을 의미하는 로카유에 변화된 의미이다. 베르사이유 궁전의 아름다운 건축양식과 마찬가지로 "쿠프랭", "라모", "페르골레지"등을 들 수 있다.

 

7. 고전주의(18세기초∼19세기초) : 고전파음악은 넓게 말하면 바르코 음악이나 그레고리오 음악까지 포함하게 되나 주로 빈 고전파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을 의미한다.이 시기의 음악은 음악 자체에 충실한 고전적 작품의 양식이 전개된다.  그 때까지의음악이 주로 종교에 예속되었던 반면 고전주의는 음악을 위한 음악에 충실하려는 예술운동으로 발전하였고, 그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도 균형이 잡힌 절대 음악을 목표로 하였다. 특히 청청하고 우아하며, 흐트러짐이 없는 악풍을 지니고 있다.

 

8. 낭만파 음악(19세기초∼말) : 18세기말부터 음악은 하나의 커다란 변화을 맞이했다.고전파의 음악적 흐름이 낭만파 음악의 흐름으로 옮겨간 사실이다.

   당시의 사회가 자유사상의 발달에 따라 생명력을 지닌 음악으로 바뀌어 갔다. 낭만주의는 철학자 피히테의 영향을 받아 독일은 낭만주의 문학사조의 중심지가 되었다. "베버"와 "슈베르트"는 낭만주의 음악의 시조로 볼 수 있으며, 특히 베버는 (1786∼1826) 오페라 "마탄의 사수"에서 독일의 민속 전설을 소재로 하여 지극히 환상적인 곡을 작곡하였고,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에서도 정경의 묘사적인 설명을 붙이는 등 낭만주의에 두드러진 특징을 제시하였으며, "슈베르트"는「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처녀」나 「겨울나그네」에서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그 뒤 낭만주의 음악은 멘델스죤, 슈만, 브람스 등으로 이어져 나갔다. 낭만주의 음악은오늘날 감상의 가장 큰 분야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매우 적합한 음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낭만주의 음악사조는 국민악파를거쳐 후기 낭만파, 국민음악 등으로 변하여 인상주의 음악과 현대음악에 이르렀다.

 

9. 현대음악(19세기말 이후∼현재) : 현대음악은 근대음악, 신 음악, 20세기 음악 등  오늘날의 음악을 총칭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신 음악을 제1차 세계대전후의 음악, 전위 음악은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음악, 현대음악은 20세기 전체의 음악을 통틀어 의미한다. 현대음악도 크게 3기로 구분할 수 있다.

 

○ 제 1기(1910∼1918) : 낭만파 음악의 연장으로 드뷔시의 인상주의와 "쇤베르크"의 표현주의로 대표된다.

   인상주의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내부에서 느끼는 느낌 그대로 묘사하는데 비해 표현주의는 인간내면에 있는 무의식적인 충동이나 욕망을 외계로 밀어 버리려고 한다. 특히 표현주의 음악은 날카로운 불협화음, 무조성의 음악, 급격히 변화하는 가락 등을 사용하였다.

○ 제 2기(1918∼1945) : 이 시기는 반 낭만주의, 반 인상주의, 반 표현주의  등을 기본 방향으로 잡아 고전적이면서도 자율적인 형식미를 지닌 객관적인 음악을 지향하는 신 고전주의가 대표하게 되었다. 이들은 표현주의에서 파괴되었던 조성감의 회복, 교향곡의부활, 바로크시대 형식의 사용, 반음계 대신 전음계의 사용 등을 주장하였으며 객관적 음악, 순수음악 등으로 객관적이며, 추상적인 음악을 추구하였다.

○ 제 3기(1945이후∼현재) : 제 1, 2기의 음악은 크게 바로크 시대 이후의 음악에 기초를 두고 있었으나, 제 2차 대전 후의 3기 음악은 종래의 기존음악 개념을 완전히 파괴하는 듯한 격렬한 양식의 변화를 이루었다.

   이 시기의 가장 큰 음악적 특징은 과학 기술과의 복잡한 상호연관 속에서 양악 중심주의 음악이 붕괴되고, 아프리카등 민속음악이 중요한 음악적 소재를 대두되었다. 대표적인 작곡가로는 "메시앙", "불레즈", "슈토크하우젠", "존 케이지"등을 들 수 있다.

 

7.악곡의~                  차례로~                  9.음악가와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