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보약, 헬스클럽... 이런 것들은 현대인들의 대단한 관심을 받고 있다. 육신의 건강에 대한 인간의 소망은
한결같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린 우리의 육신에 대한 애정만큼 속사람의 강건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예언자 이사야는 이렇게 선포한다.
"능력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달려가도 피곤치 않고, 걸어가도 고단치 않는 새 힘을 주실 수 있는 분,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다."
우리의 속사람이 새 능력을 얻는 비결은 하나님이 능력의 근원이심을 아는 것이다. 예언자 이사야는 이렇게 외친다.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사막에서 물을 찾는 나그네는 우선 오아시스가 어디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사막의 나그네 같은 인생을 향하여 선지자는
오아시스가 여기 있다고 외치고 있다. 이 오아시스에는 물이 풍성하다. 누구든지 와서 새 힘을 얻을 수 있을 만큼 생수가
솟아나오고 있다. 소년도 장정도 노인도 이 오아시스만 찾아오면 새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소년은 독수리처럼 날아오르는
새 능력을 얻는다. 장정은 달려가도 피곤치 않는 새 능력을 얻는다. 노인은 걸어가도 곤비치 않는 새 능력을 얻는다.
그런데 사막에는 '신기루'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지친 나그네의 눈에 지평선 멀리 오아시스가 보인다. 종려나무
우거진 푸른 언덕과 그 아래 고여있는 맑은 샘물이 보인다. 쓰러지고 넘어지며 그 곳을 향해 달려간다. 그러나 오아시스가
보이던 곳에 당도해 보면 메마른 모래밭이 있을 뿐이다.
이 세상엔 수많은 신기루가 있어 많은 젊은이들을 속이고, 넘어뜨리고 있다. 돈, 명예, 지식, 권세 같은 것들이
나에게 새 능력을 공급해 줄 행복의 오아시스처럼 보인다. 그러나 온 힘을 다해 달려가서 움켜잡고 보면 그것은 물거품처럼
꺼져 버린다. 설령 그것이 손에 잡힌다 해도 거기서 인생이 필요로 하는 새 능력을 얻을 수는 없다.
새 힘을 얻기를 원한다면, 예언자 이사야의 가르침을 명심해야 한다. 다른 곳으로, 신기루를 찾아 헤매면 안된다.
하나님을 찾는 자, 하나님을 만나는 자, 하나님의 말씀에 바다에 빠지는 자, 반드시 새 힘을 얻어 강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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