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금요일 저녁, 전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Korea/Japan'월드컵이 시작되었다. 올림픽 보다도 더 많은
관심을 끌게 되었다니, 월드컵에 쏠린 세계인의 관심은 참으로 지대한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월드컵
준비에 오랜 기간 동안 땀을 흘려온 것이 사실이다. 이제 이번 월드컵이 잘 진행되어 지구촌이 함께 어울어지는 축제의 마당으로,
평화를 이루어가는 평화의 마당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함께 기도하며 월드컵에 참여했으면 한다.
첫째, 안전한 월드컵이 되도록 기도하자.
세계적으로 테러와 전쟁의 기운이 식어지지 않은 때에 열린 월드컵인지라 우린 '안전'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평화를
파괴하는 세력이 틈타지 못하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할 일이다.
둘째, 경제효과를 통해 실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게 되기를 기도하자.
많은 실직자들이 있다. 서울 올림픽 때에도 많은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었는데, 이번 월드컵도 이미 많은 일자리가
채워졌고, 또 다른 경제효과를 통해 일자리가 늘 것이라 하니 기대가 된다. 경제적인 압박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이 땅의
여러 실직자들이 직장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하자.
셋째, 플레이어를 위해 기도하자.
우리 선수들이 담대하게 잘 싸울 수 있도록 기도하자.
특별히 교계 신문을 통해서 볼 때, 23명의 선수 중에 크리스챤이 11명이라고 한다. 많은 숫자의 기독청년들이 월드컵의
최전방에서 뛰고 있는 것이다. 몇 번 화면에서 보았듯이 '골인'을 시킨 후에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선수들이
있었다.
그들의 기도하는 모습을 더욱 보고 싶다. 그라운드에서의 감사기도를 드리는 선수들을 보며 주님께 감사기도를 드리고 싶다.
넷째, 월드컵에 가려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도하자.
온 국민이 월드컵 열기에 휩싸여 있을 때, 온통 월드컵에 관심을 쏟을 때, 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눈과 손을 잃어버릴
수 있다. 이웃을 살필 수 있는 눈은 항상 뜨게 하시기를 기도하자.
세계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한국'을 생각할 때, '크리스챤이 많은 나라'로 이해하고 있다. 밤이면 수많은 십자가의
불빛이 그들을 보고 있다. 그들은 이곳에 와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구촌'이라는 이름과 함께 너무도 가까워진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듬뿍 맛고 가게 하자.
월드컵은 우리의 기도가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 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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