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세계가 놀랐다. 우리 또한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몇 번의 월드컵에 출전하여 열심히 싸웠으나 너무도 큰 실력차를 극복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새벽잠 설처가며 타 대륙에서 벌어지는
경기를 애타는 마음으로 보아야 했다.
그랬던 한국축구가 이렇게 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분석을 내 놓는다. 그 여러 가지 분석 중에 공통적인 것은 체력이다. 선수들의 체력이 크게 향상되었기에,
전후반 지칠줄 모르고 뛰는 그 무서운 체력을 가졌기에 세계의 강호들을 만나도 두려움이 없었던 것이다. 둘째는 팀웍이다.
히딩크는 '축구는 어느 한 스타가 하는 것이 아니라 팀웍으로 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기에 모든 선수들에게 팀웍의 소중함을
강조하였고, 그것을 인정하고 따르는 선수들을 기용하였다. 그런 중에 그들은 스타가 되어갔다. 스타는 팀웍을 소중히
여기고 팀웍 위주의 경기를 하는 선수가 스타인 것이다.
그의 지도력에서 배울 것이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바로 이런 점이 가장 돋보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우리 크리스챤이 이러한 한국축구를 보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먼저, 영적체력을 키워야 한다. 사단의 끊임없는 유혹과 맞서 싸워 이기기 위해선 영적체력이 필요하다. 체력은 평소에
키워나야 한다. 말씀과 기도로 나의 영적체력을 키워야 한다. 경건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묵상을 생활화해야 한다.
모든 성경공부반에서 더욱 열심히 배우고, 나누고 자꾸 체력을 키워야 한다. 기도시간도 자꾸 늘려나가도록 하자. 영적
진보는 이러한 영적체력을 키울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그래야 언제, 어떠한 사단의 유혹에서 물리쳐 승리할 수 있는
영적체력을 키워야 한다.
둘째, 동역할 줄 아는 일군이 있어야 한다. 혼자서 주의 일을 하면 좋지 않다. 히딩크 얘기를 하지 않더라도 이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우리 개인의 영적체력을 키우고, 동역자들과 함께 일해야 한다. 서로 기도해 주고, 서로 위로해
주고, 서로 격려해 주고, 서로 더 많이 수고를 하는 동역자가 되어야 한다. 성경에 기록된 많은 믿음의 선배들은 철저히
동역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다.
동역의 능력과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하기선교봉사'이다. 동역없인 모든 일이 불가능한 것임을 깨닫는다. 서로
협력을 배우고, 기도를 배우고, 귀한 사랑을 배우는 곳이다. 무엇보다 복음의 능력을 배우는 곳이다. 그러기에 '하.선'은
'남도 살리고 나도 사는' '윈/윈 전략'인 것이다.
이 여름에, 하.선을 통하여 영적체력을 맘껏 키워나가며, 동역할 줄 아는 성숙한 크리스챤이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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