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는 것. 진나라 시인 좌사가 '삼도의 부'를 지었을때, 평판이 높고, 귀족이나 고관들이 다투어 이를 베꼈다. 당시는 아직 인쇄기술은 없고 단지 사본을 만드는 것 외에 달리 방도가 없으므로 종이가 날개 돋힌 듯이 팔리고 마침내 낙양의 종이값이 오르고 말았다고 한다. 落筆點蠅(낙필점승) 화가의 묘기, 놀라운 솜씨의 비유. 낙필은 붓을 깜박 떨어뜨리는 것. 점은 그린다는 뜻. 落花流水(낙화유수) 꽃이 흩어져서 물에 흐른다. 봄 경치가 쇠퇴해 가는 모습. 또한 꽃은 물의 흐름에 의지해서 흘러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물은 꽃을 싣고서 흘러가고 싶다라는 뜻으로 서로 마음이 통하는 것. 일반적으로 꽃은 남자, 흐름은 여자로 비유하고 남녀가 서로 생각하는 정이 있음을 뜻한다. 暖衣飽食(난의포식) 따뜻하게 입고 배가 불룩해지도록 먹는 흡족한 생활. 물질적으로 충족된 생활 囊中之錐(낭중지추)
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송곳. 전국시대 조나라의 황족으로 재상을 지내던 '평원군'은 식객을 수천 명이나 거느렸다. 강국인 진나라가 조나라를 치자 평원군은 사신으로 초나라에 가서 구원군을 청하게 되었는데 식객중에서 문무에 뛰어난 자 20여명을 뽑아서 함께 가려고 했다. 駑馬十駕(노마십가) 말은 하루에 십리, 조랑말도 열흘이면 또한 십리가 간다는 뜻, 노마는 조랑말. 십가는 열흘간 수레를 달고 달리는 것. 재능이 없는 사람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따라갈 수 있다는 비유 奴顔碑膝(노안비슬) 노는 하인, 비는 하녀. 무릎을 꿇고 싹싹 비는 듯한 태도로 사람을 대하는 것의 비유. [유사어]平身低頭(평신저두) [반의어]獨立自尊(독립자존), 傲慢不遜(오만불손) 論功行賞(논공행상) 공훈이나 공적이 있는 사람을 잘 선정해 표창을 하는 것.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훌륭히 감당해 내는 일은 어렵게 된다. 多多益善(다다익선)
많으면 많을수록 좋음. 能書不擇筆(능서불택필)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은 붓을 가리지 않음. 서화에 있어 종이나 붓 등의 재료나 도구를 가릴 때에는 서화의 달인이라고 할 수 없다는 뜻이다. 多事多難(다사다난) 바쁜 가운데에 여러가지 일이 많이 생겨 곤란한 모양. 다사다환(多事多患)이라고도 한다. [반의어]無事息災(무사식재), 平穩無事(평온무사) [유사어] 內憂外患(내우외환), 無理難題(무리난제) 單刀直入(단도직입) 서론이나 인사를 생략하고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핵심을 찌르는 것. 단도(短刀:짧은 칼)라는 뜻은 아니다. 單文孤證(단문고증) 불과 한 편의 문장에 의하는 단지 하나의 증거. 대단히 박약한 증거의 비유. 물론 재판만의 얘기는 아니다. 학술연구 논문, 학설이나 역사해석에도 꼭 어울리는 말이다. [반의어]博人芳證(박인방증) 螳螂之斧(당랑지부) 겉만 번지르르함. 자기 주제 파악도 못하고 강적에게 맞서는 것의 비유. 당랑은 사마귀. 제나라 장공이 수렵을 나갔을 때, 사마귀가 가위를 곤두세우고 수레바퀴를 자르려고 다가왔다. 그는 '이 벌레가 만약 인간이었다면 틀림없이 천하의 용자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사마귀를 피해서 앞으로 나아갔다라고 하는 고사에 의한다.[유사어]猪突猛進(저돌맹진) 大器晩成(대기만성) 큰 인물로서 대성하는 사람을 보면 젊었을 때는 알 수 없지만, 마지막에 가서 성공을 걸머쥐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재에 불우한 여건에 빠져있는 사람을 고무하고 격려할 때 곧잘 사용하는 말이다. 大器小用(대기소용) 대기는 뛰어난 재능과 도량을 가진 인재. 소용은 작은 일에 사용한다는 뜻. 훌륭한 사람을 제대로 기용하지 못한 경우에 쓰는 말이다. 적재적소가 아닌 경우의 비유. 大同團結(대동단결) 많은 정당이나 복수단체 등이 주의, 주장의 자잘한 차이를 극복하고 단결하는 것. 작은 차이를 버리고 대동으로 단결하는 것 大同小異(대동소이) 조금 차이점은 있지만 거의 같다는 뜻이다. 논란이 길어질 경우에 '소이를 버리고 대동으로 결말짓자'라고 말함으로써 마무리를 짓는 경우도 많다. [유사어]五十輔百步(오십보백보) 大逆無道(대역무도) 정도가 매우 심한 인륜에 거역된 악역한 행위. 원래 중국 한시대에는 모반의 뜻도 가지고 있었다. 大義名分(대의명분)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절의와 분수의 뜻. 또한 건설으로 표면상 내거는 목적이나 이유. 대의는 사람이 지켜야 할 의리의 뜻. 명분은 도덕상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분수를 말한다. 大慈大悲(대자대비) 부처의 자비가 광대무변한 것. 자비는 측은지심이 넘치는 것이다. 塗炭之苦(도탄지고)
진구렁에 빠지고, 불에 타는 듯한 괴로움. 약정을 하기로 이름 높던 하나라 걸왕에 이어 새 왕조를 연 사람은 은나라 탕왕이다. 포악무도한 걸왕을 치기 위하여 대군이 출발코자 했을때 수 많은 군중앞에서 '탕세'라고 불리는 맹세를 했다. 그때 타왕의 부하에 '중회'란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왕에게 바친 '중회지고'안에 '하나라는 도덕을 배신한 나라로서, 백성은 도탄에 빠져있다'란 귀절이 있다. 讀書三到(독서삼도) 효과적인 독서를 위한 세가지의 마음가짐. 心到 = 마음을 흩뜨리지 않고 마음 속 깊이 읽는다, 眼到 = 눈을 딴데로 돌리지 않는다, 口到 = 소리를 내어 잘 읽는다. 이 가운데에서 심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秘訣이라 한다. 東病相憐(동병상련)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동정하고 서로 돕고, 서로 위로한다는 비유 [유사어]吳越同舟(오월동주), 同憂相救(동우상구) 東奔西走(동분서주) 동쪽으로 달리기도 하고 서쪽으로 달리기도 하고 이쪽 저쪽으로 마구 휘저어 달리는 것 同床異夢(동상이몽) 두 사람이 같은 잠자리에서 각기 다른 꿈을 꾼다는 뜻이다. 매사의 모든 일을 같이 하면서, 저마다 생각은 다르다는 의미. 사이가 좋은 부부라도, 중년이 되면 이러한 예는 많다. 得意滿面(득의만면) 뜻대로 되어서 만족함을 과시하려는 모습이 얼굴 전체에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대개 싱긋 웃는 모습을 보인다 [유사어] 喜色滿面(희색만면) 馬脚露出(마각노출)
숨기고 있던 꾀가 밖으로 드러남. 원곡(원나라 때 연극)인 '진주조미'란 연극이 이 말의 출전이라고 하는데 그 당시의 속어에서 왔다는 설도 있다. '미각'이란 연극 속에서의 말 다리를 말하는데,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사람이 말가죽 비슷한 것을 쓰고 그 안에 들어가서 다리 구실을 하는 수가 있었다. 麻姑搔痒(마고소양) 일체의 일들이 뜻대로 되는 것. 생각하는 대로 되어서, 돌보아주는 보살핌이 구석구석까지 미치는 것의 비유. 마고는 중국 전설상의 선녀로 손톱이 새의 발톱과 같이 길고 만약에 등이 가려울 때가 있으면, 그것을 빌어서 긁고 싶다라고 일컬어진 고사에 의한다. [반의어] 隔靴搔痒(격화소양) 磨斧作針(마부작침)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인내를 가지고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뜻.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부단한 노력을 계속하는 것을 비유해서 쓰는 말. 馬耳東風(마이동풍) 사람의 의견이나 주의를 오른쪽으로 듣고 왼쪽으로 흘려버리는 것. 동풍은 춘풍. 사람들을 기쁘게 하지만 말에게 있어서는 풍향 따위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幕天席地(막천석지) 기개가 호방하고 옹졸하지 않은 모습. 하늘을 지붕삼고 대지를 방석으로 생각하는 스케일이 큰 사람의 비유이다. 의지가 지극히 웅대함을 가리킨다. 万事休矣(만사휴의)
아무런 기대도 걸 수가 없음. 당나라와 송나라 사이의 50년 동안에 몇 개의 왕조가 일어났다가는 쓰러지곤 했는데 이 이야기는 하잘 것 없는 작은 나라였던 '형남'에서 있었던 이야기이다. 滿身瘡痍(만신창이) 몸 전체가 상처투성이라는 뜻. 타인으로부터 집중적으로 비난을 받는것. 매스컴의 강력한 집중공격을 받으면 누구라도 상처투성이가 되어 항복해버린다. [유사어] 疲勞困憊(피로곤비) 亡羊補牢(망양보뢰) 양을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의 뜻. 양이 도망가버린 후에 외양간을 수리하면 이미 늦은 것이라는 말. 또는 죄를 범한 뒤에 후회하는 것의 비유. 실패했더라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도 있다. 茫然自失(망연자실) 넋이 빠져서 멍해진 모습. 맥이 빠져서 멍하니 자기를 잊어버리고 있는 모양. 망은 속이 텅비어서 멍해진 모습을 말한다. 孟母三遷(맹모삼천)
자식의 교육에는 자라는 환경이 대단히 중요하다. 맹모는 맹자의 어머니, 자식을 위해서 세 번이나 주거를 바꾼 현모의 표본. 하나의 목적이나 일에 긴 세월을 걸고 마음을 기울이는 것. 면벽은 벽으로 면한다라는 뜻으로 벽을 향해서 좌선한다는 의미. 선종의 터를 닦은 달마가 소림사에서 절벽으로 향해서 묵좌하고, 9년간 좌선을 계속해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고사에 의한다. [동의어] 九年面壁(구년면벽) 明鏡止水(명경지수)
맑은 거울, 그리고 고요히 고여 있는 물과 같이 사념이 없는 밝고 맑은 심경을 일컫는 말이다. 明明白白(명명백백) 확실해서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 명백을 겹쳐서 강조했다. 기기괴괴가 기괴를 강조한 것과 같은 표현방식이다. [동의어] 靑天白日(청천백일) 明眸皓齒(명모호치)
시원한 눈매와 새하얗게 빛나는 이빨. 미녀는 역시 눈매와 입이 매력의 포인트, 빼어난 미인을 뜻한다. 無念無想(무념무상) 무아의 경지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 [반의어] 千思萬考(천사만고), 多情多恨(다정다한) 武陵桃源(무릉도원)
이 세상의 극락, 이상향의 비유. 도원향의 뜻이다. 진나라 효무제 때 무릉에 한사람의 어부가 있었다. 고기를 잡으러 계곡의 강을 따라 가다보니 아주 멀리까지 와버렸다. 한곳에 이르르니 복숭아 꽃이 활짝 피어있었다. 훌륭한 경치에 얼마동안 넋을 잃고 있다가 좀 더 앞을 바라보려고 막다른 산으로 향했다. 작은 굴이 있어서 그곳을 지나자, 완전히 처음보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촌락이 있었다. 無味乾燥(무미건조) 맛이 없고 재미가 없는 것의 비유. 맛도 멋도 없다. 커피, 차 따위를 재탕, 삼탕하여 맛.향기가 없어진 느낌. [반의어] 意味深長(의미심장), 內容豊富(내용풍부) 無知蒙昧(무지몽매) 지식이 없고 일체 만물에 대한 도리가 어두운 것에의 비유. 몽매는 뜨지 않고 어두운 상태. 무지문맹. 몽은 도리에 어두운 것. 몽한 상태를 계도하는 것이 계몽 [유사어] 暗遇魯鈍(암우노둔) 無恒産者(무항산자) 무항심(無恒心)
생활의 안정 없이 정신의 조화없다. '맹자'가 '산동성'에 있던 작은 나라인 등나라의 '문공'에게서 정치방법에 대한 문의를 받았을때 유명한 '정전설'을 설파했었다. 刎頸之友(문경지우) 문경은 '목을 치다'라는 뜻. 상대방을 위해서는 설령 자기의 목이 잘린다 할지라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할 정도의 깊은 우정으로 맺어진 친구. 생사를 함께하는 친한 친구의 관계. [유사어] 죽마고우(竹馬故友), 莫逆之交(막역지교), 管鮑之交(관포지교), 金蘭之契(금란지계) 門前成市(문전성시) 문 앞에 장이 선 것처럼 번창함. 眉目秀麗(미목수려) 미목은 눈썹과 눈. 얼굴 모습이 대단히 아름다운 것을 가리킨다. 대개의 경우는 멋장이 남자를 가리킨다. 물론 여자에 대해서도 사용된다. 美辭麗句(미사여구) 과장되게 아름다움을 장식하는 말, 문구, 단어. 일반적으로는 입발림만을 하는 성의없는 말의 의미이다. 尾生之信(미생지신)
목숨을 걸고 지키는 우직한 신의. 노나라의 미생이란 사나이가 있었는데 어느 때 여자와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미생은 일찍 나가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약속 시각이 되어도 그 여자는 나타나지를 않았다. 그런데 때마침 큰비가 내려서 강물이 부쩍 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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