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의 상극의 법칙에 의하면 화극금이라고 했다.
예를 들어 한가지로 말하면
쇠는 불에 의해 극한다는 의미이다.

하나의 칼이 전쟁의 도구로 사용된다고 할 때나
식탁의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 또는
농기구를 만들때에
그 쇠는 쇠 자체의 성질만 가졌을시보다
열처리 된 것이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이다.

상대방의 칼과 서로 칼날이 부딪힐때 강하기만 한 칼은 두 동강이 난다.
부러진 칼을 가지고 상대를 이길수는 없다.
칼을 만들 때 높은 온도의 열로 가열하였다가 찬물이나 오일에 담금질하면 그 칼은 단단해진다.
하지만, 단단하기만 했지 적당한 인성을 갖고 있어야만 쉽게 부러지지않는다.
그래서 약 이백도 정도에서 다시 풀림처리를 하여야만이
그제서야 제대로 된 칼이라 불릴 것이다.

이 쇠를 가공하기 위해서는 반듯이 불이 있어야 한다.

나는 초한지를 읽고 많은것을 깨달았다.
그 중에서도 초패왕이 결국은 유방의 장수 한신에게 쫓겨 모든 것을 잃고 마는 얘기지만
초나라의 항우가 대단한 영웅 호걸이었지만
그렇게 강성할 수 있었던 것은 쇠를 잘 다룰 수 있는
불을 잘 사용하여 무기를 만들수 있다는 것도 커다란 밑바침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여기 그 유명한 고사성어 하나를 적어본다.
모순 (矛盾) : 앞뒤가 서로 맞지 않는 말이나 행동
[창모, 방패순]

초나라 사람으로 창과 방패를 파는 사람이 있었다.
방패를 광고할 때는 '나의 방패의 견고함은 능히 꿰뚫는 것이 없다'고 말하고,
또 창을 칭찬할 때는 '나의 창의 날카로움은 물건을 꿰뚫지 않음이 없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당신의 창으로써 자네의 방패를 꿰뚫으면 어떻게 되겠는가?'하고 물으니 그 사람이 응답하지 못하였다.

여기서 그 뜻만을 새길 것이 아니고
초나라 사람들이 그만큼 쇠와 불을 잘 사용했다는 것도 짐작하기 바란다.

어쨋든, 나는 보통 불하면 물을 연상하는데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불과 금속도 그 연관성은 막강한 것을 강조하고자 윗 글들을 늘어 놓았다.

불은 밝고 뜨겁고 움직임이 활발하고 일정한 형체가 없고 쉽게 사라진다.
우주 만물 중에 이러한 여름의 성질로 대표되는 곧 火의 성질이다.
방위 중에 햇볕이 잘 드는 남쪽이 火에 속하고 오장 중에 뜨거운 심장이 火이고 얼굴에서는 가장 뜨거운 舌이 火에 속한다.
색깔 중에 빨강色이 火에 속하고 맛에서는 쓴맛이 火에 속한다.

이쯤에서 오행 의 근간을 비판하고 있는 과학문화봉사단의 글을 읽어보기로 하자.

자연이 물, 불, 쇠, 나무, 흙으로 되어 있다고 믿었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쇠를 
녹일 수 있는 불이 물에게는 무력할 수밖에 없다는 식의 단순한 논리로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본성과 행동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서양에서도 사정은 
비슷했다. 냉온건습의 특성을 가진 물, 흙, 공기, 불의 4원소로 자연을 이해하려고 
했었다. 다만 네 가지 원소들을 삼각형과 사각형으로 만들어진 정다면체와 
대응시킴으로써 자연에서 관찰되는 변화를 해석하려고 노력했던 점이 달랐을 뿐이다. 
이처럼 자연을 구성하는 물질에 대한 의문은 인간이 가진 가장 근원적인 호기심으로 
단순히 자연의 실체를 파악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류가 이룩해왔던 
모든 사상과 철학의 핵심적인 바탕이 되었다. 물론 논리적으로 근거가 없고 지나칠 
정도로 단순한 과거의 이해만으로는 자연을 충분히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너무나도 
당연했고, 그 결과는 매우 심각했다. 물질에 대한 이해의 부족은 결국 자연에 대한 
무조건적인 숭배로 이어졌다. 제대로 알 수 없는 자연은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터전이 아니라 두려운 공포의 존재로 인식되어 숭배할 수밖에 없었다. 소수의 
지배자들에게 자연의 두려움에 지친 사람들은 차별과 억압의 대상으로 취급되었다. 
결국 물질의 정체에 대한 부정확한 지식은 지배층을 위한 억압의 도구가 되었을 
뿐이었다.
자연에 대한 본격적인 이해가 가능하게 된 것은 겨우 200여년 전의 일이었다. 물질의 
연소를 연구하던 라부아지에가 정량적인 화학 분석의 방법을 정립하여 산소의 존재를 
알아내었고, 돌턴에 의하여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이 원자라는 작은 알갱이로 되어 
있음을 인식하게 되면서 현대 화학이 정립되기 시작했다. 지금 우리가 지구상의 다른 
어떤 생물종보다도 월등한 지위를 누리게 된 것은 바로 자연에 대한 현대 화학적 
이해가 바탕이 되었음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지난 200여년 동안 화학의 핵심 목표 중의 하나였던 물질의 성질에 대해서는 
원칙적인 이해는 이룩하였다고 할 수 있다. 물질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가 원자임을 
밝혔고, 그런 원자가 다시 원자핵과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원자핵이 다시 쿼크와 같은 더 작은 입자들로 
만들어졌다는 물리학적 사실도 확인하였지만, 여전히 물질의 거시적 특성을 유지하는 
최소 단위로서 원자는 화학적으로 유용한 개념으로 남게 될 것이다.
19세기를 지나는 동안 자연에 존재하는 100여 종에 가까운 원소의 존재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그런 원자들의 화학 결합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분자들의 성질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1900년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던 
양자역학의 덕분으로 원자를 구성하는 전자들의 특성을 이해하게 되었고, 천재적인 
재능으로 유명했던 라이너스 폴링 등이 만들어낸 화학결합의 이론은 원자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화학결합의 본성에 대한 이해를 상식 수준으로 일반화 시켜주었다. 그 후 
1960년대 이후로 급격한 발전을 보였던 전자 컴퓨터에 의해서 이제 상당한 크기를 
가진 분자의 경우에도 그 물리적, 화학적 성질의 대부분을 순이론적인 계산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이제 반도체나 초전도체와 같은 고체 물질이나 
단백질과 같이 거대한 분자의 경우에도 직접 만들어보지 않고도 어느 정도의 물리적, 
화학적 성질을 예측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 윗 글을 읽어보면
물질을 이루는 구성요소에 대해 나열 했는데
이것은 한방에서 말하는 오행을
단순히 목 화 토 금 수로 이해하는
 잘못된 오류이다.

 위에서와 같이 불을 한의학적 입장에서
논하고자 하는 것은 더이상
이 곳에서의 기조는 아니며
아래는 야후에서 검색한 내용을
편집해서 실어 놓는다.

    인류와 불   
〕 불은 빛과 열을 내는 에너지로서 인류의 
문명이 있도록 뒷받침해 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사람이 다른 동물과 달리 
인간으로서 이 세상에 존재하고 존립할 수 있었던 것은 불의 발견과 그 이용에 
있었다.
 인간이 구석기시대 이후로 불을 사용하고 있었음은 이미 밝혀져 있는 
일이지만, 인류가 불을 사용하여 생활하고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되는 것은 
지금부터 40∼50만년 전에 살았던 베이징원인[北京原人] 유적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 유적에 남아있는 불탄 재의 상태로 미루어 볼 때, 그들은 일상생활에서 불을 늘 
꺼뜨리지 않고 써왔던 것 같다.
 그러나 불을 피운다는 일이 초기의 인류에게는 
손쉬운 일이 아니었다. 불을 피우는 기술이 간단하지 않다는 것은 어린이에게 불을 
피워보게 했을 때, 이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어린이가 많지 않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불에 대한 흥미는 2세에서 3세의 유아에게도 있다. 이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불에 대한 흥미가 일어나는 것과 이것을 잘 다룰 수 있는 것 사이에는 
시기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
 이것과 똑같은 일이 원시시대에도 있었던 것으로 
상상된다. 불을 지필 수 있으려면 불의 성질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하고, 
땔나무를 지피는 시기를 판단하고 작업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몇 
번이나 불과 부딪치고 다룰 기회가 있어야 하는데, 그 이전에 불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까이하는 정신구조가 확립되어 있어야 한다. 베이징원인이 날마다 불을 피워 
생활하였다는 것은 그들이 불을 다루는 일에 상당히 익숙해져 있었다는 것이며, 그 
이전에 인류가 불과 접촉하기까지의 오랜 전사(前史)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인류가 불과 만나고 베이징원인이 불을 이용하기까지에는 적어도 다음 4단계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① 인류가 산불 따위의 자연적인 불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고, 불타서 남은 불에 가까워졌다.
 ② 두려워하면서도 불을 가까이하고, 
흥미를 더욱 깊게 하며, 가까이하는 기회가 늘어감으로써 마침내 익숙해졌다.
 ③ 불의 따뜻함·밝음을 알고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나, 그 보존 방법은 
몰랐다.
 ④ 불을 땔나무에 붙여 보존하여 항상적(恒常的)으로 이용했다(베이징원인의 
단계).
 ⑤ 필요에 따라서 불을 피울 수 있는 단계로 점차 발전해갔다.

 ① ② 는 
원인(猿人)의 시대 ③ 은 원인(猿人)∼원인(原人)의 시대 ④ 는 원인(原人)의 시대 
⑤ 는 구인(舊人)의 시대로 생각된다.
 ⑤ 의 경우 발화법은 왕복마찰식의 
일종(아마도 火溝式)이 사용되었고, 효율적인 회전마찰식이나 불꽃식 발화법은 
아마도 신인(新人, 크로마뇽인)의 단계에서 발견된 것으로 짐작된다.
    〔불의 양면성〕    

불에는 생산적인 측면과 파괴적인 측면이 있다. 불은 인간의 통제하에 놓여 
있으면 많은 혜택을 가져다 주지만, 그렇지 못한 불, 예컨대 화산의 분화, 산불 같은 
것은 많은 재앙을 몰고 온다. 이러한 불의 양면성이 갖가지의 불에 대한 의미부여의 
기반을 이루고 있으며, 이때문에 상반되는 의미가 부여되는 일도 있다. 그리고 
불에는 빛·밝기라는 측면과 열이라는 측면의 2가지가 있는데, 예를 들어 불에 대한 
신앙이 태양숭배의 한 형태로서 나타나는 경우 등과 같이 양자가 불가분일 때도 
있으나, 여기서는 열로서의 불의 의미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불은 인간에게 있어서 
실용면은 물론 관념·종교면에 있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람은 불을 
무기로 삼아 추위나 맹수 등과 대결하였고, 또 자연의 동식물은 불로 가열됨으로써 
인간의 음식물이 되며, 흙이나 광석은 불의 열에 의해 토기나 금속기(金屬器)가 
되고, 들판은 경지(화전)가 된다. 불의 획득은 인간을 자연과 야생의 상태에서 
문화적 상태로 이행시켰으며,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불은 인간의 문화적 
존재자로서의 상징이다.
 그리고 이러한 불의 중요성은 불을 둘러싼 온갖 신앙과 
의례를 낳았다.

 〔불에 관한 기원신화〕

 인간이 불을 어떻게 획득하였는가를 
설명하는 신화가 많으며, 그 내용도 여러 가지이다.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다음의 
4가지가 있다.
 〈신이 인간에게 불을 내려주었다는 신화〉 아프리카의 여러 종족에게 
이런 종류의 신화가 있다. 예를 들면, 에티오피아 다라사족의 이야기로 사람이 
신에게 불을 내려주기를 바랬더니, 신은 죽음과 더불어 불을 주었다 한다. 
〈신에게서 불을 훔쳤다는 신화〉
 이것은 이른바 <도화신화(盜火神話)>라고 하는 
것으로서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에게서 불을 훔쳐냈다는 그리스신화가 대표적인 
예이다.
 〈신·인간·동물의 몸에서 불을 꺼냈다는 신화〉 이것은 체내형(體內型) 
신화라고도 하며, 신이나 사람 또는 동물의 몸 안에서 불을 꺼냈다는 것이다. 
남아메리카 가이아나의 아로와크족의 경우, 어떤 여성의 성기(性器)에서 불이 
나온다고 한다. 오세아니아, 특히 멜라네시아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역시 여성의 
성기에서 나온다는 신화가 많은데, 그 밖에도 동물(특히 뱀)로부터 불을 꺼냈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 뉴기니의 마린도 아님족에는 성행위에 의하여 불이 나온다는 
신화가 있다. 이 신화는 발화법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불의 신인 화신(火神)이 
탄생하였다는 신화〉
 이것은 불을 획득하였다기보다 화신이 탄생한다는 신화로서, 
화신이 부모인 신으로부터 태어났다는 것이다. 인도의 아그니신이 대표적인 예인데, 
이러한 종류의 신화에서는 북유럽의 <에다>에서의 로키신이나 《칼레발라》의 
화신처럼 태어날 때 모신(母神)을 태워죽이거나 행패를 부리는 경우가 많다. 

불의 기원신화에서는 종종 불의 획득과 동시에 농경이나 대장장이 또는 토기장이 등이 
인간에게 주어진다. 아프리카의 도곤족의 신화에서는 대장장이가 불과 같이 곡식도 
훔쳐온다. 이런 신화는 불의 획득이 문화의 발생인 것을 말해 주고 있다.
 또 프로메테우스의 신화를 비롯해서, 불과 더불어 질병이나 죽음도 인간계(人間界)에 
들어온다는 신화도 많다.
     〔화신〕 
불은 불 자체로서 숭배되는 일도 많지만, 
신격화되어 숭배되는 일도 적지 않다. 화신에는 인도의 아그니신같이 좁은 뜻으로의 
화신 이외에 아궁이나 화덕의 신이라는 형식을 취하는 것도 있다. 
일반적으로 화신은 
신들 가운데서는 아래쪽에 두어지는 일이 많으며, 동시에 다른 신들과 인간 사이의 
중개자로서의 구실을 한다. 
또 화신이나 아궁이의 신은 집의 수호신으로 받들어지는 
일도 많다.
 〔불에 관한 의례〕 
불 또는 불의 신에 대한 숭배의례, 화제(火祭) 같은 
것이 있다. 화신에 대한 숭배의례의 대표적인 예로는 조로아스터교의 아타르 숭배가 
있다.
 중국에서는 연말부터 다음해 연초에 걸쳐서 아궁이의 신을 하늘로 보내고 다시 
맞이하는 의례가 있었다. 
몽골에서는 식사 때 고기나 젖의 일부를 먼저 불에 바친다. 
화제는 중국의 이족·나시족 등의 횃불제, 일본의 몇몇 지방의 화제, 옛날 
아스텍족의 대화제(大火祭) 등 세계 각지에서 볼 수 있다. 유럽에서도 연중행사로서 
각종 화제가 있지만, 특히 사순절과 하지제(夏至祭)의 화제가 성대하다.
 이러한 
유럽의 화제는 그리스도교개종 이전의 토착신앙, 특히 불 및 태양에 대한 숭배가 그 밑바탕이 되고 있다.
 〔불과 사회집단의 관계〕 
불은 사람들을 주위에 모이게 하고 
결합시킨다. 그러므로 불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특정한 사회집단 단위가 되는 일이 
있다. 어떤 언어에서는 가족을 뜻하는 말이 불에서 비롯된 것이 있다. 
고대 그리스어로 가족을 가리키는 말 에피스티온은 <아궁이 주변에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며, 프랑스·이탈리아의 고어에서도 불이 가족을 나타낸다. 힌두어권에서는 
가족이라는 단어에 아궁이라는 말을 쓰며, 몽골에서도 가족을 나타내는 말은 
아궁이라는 뜻이다. 또 북아메리카의 5부족으로 이루어진 연합체 이로쿼이동맹은 
성화(聖火)를 연합의 상징으로 삼았다. 〔청정(淸淨)한 불과 부정(浮爭)한 불〕
 불은 
신성한 것이므로 불에 쓰레기 같은 더러운 것을 집어넣으면 안 된다는 신앙은 
북아시아의 부랴트족이나 야쿠트족 등에서와 같이 많이 볼 수가 있다. 특히 여성의 
월경과 출산의 더러움을 싫어하여, 그 동안에는 불을 따로 쓰는 경우가 많다. 
미크로네시아의 야프섬에서는 월경일 때 이외에도 여성의 더러움이 옮지 않도록 
남자는 아내와 다른 아궁이나 화덕을 써서 요리하게 하였다. 이러한 습속에서는 불을 
더럽히지 않는다는 생각과 불은 더러움을 옮긴다는 생각을 엿볼 수가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불은 더러움이나 재앙을 깨끗이하고 떨쳐버리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신앙도 많다. 
유럽에서는 정화(淨火)의 생각이 널리 퍼져 있었으며, 화제 때 말고도 
사람이나 가축이 병에 걸리면 불을 피워 그 속을 지나가거나 그 위를 뛰어넘게 
하였고, 또 재를 밭에 뿌리고 물에 타서 마셨다.
 불은 마녀에 대해서도 
효과적이었으므로 마녀는 화형에 처해졌다. 
이러한 청정의 불은 불이 지닌 파괴력의 
상징적 이용이다.

 〔생명력·   생식력으로서의 불〕 
불이 농작물에 풍작을 가져오고 
가축의 암컷이나 사람의 여성에게 성적(性的) 풍요를 준다는 생각도 널리 볼 수 
있다.
 로마의 전설에는 불에 의해 처녀가 아이를 밴다는 이야기가 있다. 멕시코 
고지의 마야족, 아프리카의 호텐토트, 일본의 훗카이도[北海道]와 그 북쪽의 
사할린·쿠릴열도에 사는 아이누 등은 출산시에 가까운 곳에 불을 피우는 습속이 
있다. 혼례 때 신부가 불의 의례를 받는 일도 흔하다. 몽골에서는 신부가 길 
양쪽에서 타는 불 사이를 지나서 혼가에 들어가며, 안의 아궁이불에 공양물을 
바친다. 또 불을 피우는 과정을 성행위로 간주하는 민족도 적지 않다. 이는 
생식력·생명력으로서 불의 생산적 측면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불의 보존과 갱신〕 

불은 꺼뜨려서는 안 된다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불이 가족·공동체 등 
특정한 집단의 상징으로 간주되는 경우, 불을 지킨다는 것은 집단의 존속과 결부되어 
세심한 주의가 기울여진다.
 한편으로 불을 고의로 꺼뜨리고 새로운 불을 피우는 일도 
흔하다. 예를 들면 고대 그리스·로마에서는 새해가 시작되는 때와 의례가 시작되는 
경우에 새 불을 피웠다. 
아프리카의 부시먼은 새로운 야영지로 옮겨가면 새로운 불을 
일으킨다. 또 질병 등의 재앙이 생겼을 때에 불을 다시 피우는 일도 자주 있으며, 
유럽에서는 가축병이 유행하면, 그때까지의 불을 다 끄고, 새로운 불을 일으켜 
가축으로 하여금 그 위를 뛰어넘게 하고, 그 불을 집으로 가져가서 아궁이에 옮겼다. 

불은 온갖 일의 시작과 끝, 혹은 일상성이나 비일상성을 나타내는 표지가 되고 있다. 


〔2종류의 불과 불의 양면성〕 

불은 때때로 두 종류로 나뉘고, 다른 의미가 부여된다. 
아프리카의 캄파족은 집 밖의 불은 남자가 굽는 요리에 사용하고, 집 안의 불은 
여자가 삶는 요리에 사용한다. 
마찬가지로 아프리카의 이테소족에 있어서는 남자의 
불은 땅 위에서 그대로 피우는 드러난 불이며, 여자의 불은 4개의 돌로 만든 
화덕·아궁이에서 피우는 불이다. 동아시아에서는 일반적으로 집안의 2가지 불, 즉 
노(爐)의 불과 가마솥 아궁이의 불이 구별되어 쓰이고 있다. 
전자는 가족 전원과 
손님에게도 개방되는 밀폐되지 않은 불이며, 후자는 여성, 특히 주부들이 거의 
전용하고 있으며, 형태로서는 밀폐된 불이다.
 불은 또한 종종 여러 가지 의미에서의 
경계를 나타내는 <표지>로서 쓰이고 있다. 불은 시간적·공간적 경계이며,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 인간과 신, 속세와 영적 세계의 경계에 피워진다. 
그리고 경계에 
위치함으로써 불은 한편으로 어떤 것을 분리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양자의 
매개(媒介)가 된다. 

불은 자연과 문화를 가른다. 또 신과 신을, 신과 인간을 가른다. 
그리스신화에서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로부터 인간과 신을 갈라놓도록 
명령받았다. 불은 또한 사람과 사람도 가른다. 왜냐하면, 불은 이를 더불어 하는 
사람들을 결합시키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구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은 
동시에 그것들을 다시 매개한다고 해석할 수가 있다. 예컨대 불은 신과 인간을 
결부시킨다. 화신은 인간과 신들 사이의 중개자가 된다. 나아가서 인간은 불을 
매개로 하여 자연을 이용하고 있다. 이와같이 불은 분리와 매개라는 양면성을 
가지므로, 한편으로는 더러운 것을 없애고 다른 한편으로는 더러움을 전염시킨다는 
2가지 속성을 가지는 것이다. 

〔한국에서의 불의 이용〕 

〈자연의 불〉
 한국의 
역사에도 자연적인 불에 대한 기록이 적지 않다. 최초로 기록된 화재는 신라 
때(지마왕 21)였는데, 삼국시대와 고려, 조선시대를 통하여 적지 않은 화재의 기록이 
남아 있다. 
자연에서 일어나는 불에 대한 옛사람들의 인식은 크게 천화(天火)와 
지화(地火)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벼락이 떨어져 건물이 타는 경우, 이것은 
하늘에서 떨어져 일어난 불이라는 뜻에서 천화라고 기록되기도 하였다. 
땅에서 
저절로 솟아오르는 듯한 자연적인 불도 있었다. 이러한 지화에 대한 기록도 신라 
때(진평왕 31)부터 조선 때(세종 27, 문종 1 등)에 이르기까지 많다. 
지화로 
일어나는 자연의 불로는 화산이 있는데, 한국 역사상 남아 있는 분명한 화산 불 
기록으로는 고려 때(목종 5) 탐라산(지금의 한라산)의 4군데에서 붉은 용암이 
솟아나와 5일 만에 그쳤다는 것이 있다. 이와 같은 자연의 불에 대해서 당시의 
사람들은 불귀신(火鬼)에 의한 것으로 생각하는 수가 있었다. 
또 지상의 잘못에 대한 
하늘의 응징, 예를 들면 정치가 잘못되었거나 어떤 인물의 행실이 잘못되었을 때 
불이 일어난다고 해석하는 경향도 많았다. 
〈인공적인 불〉 

한국에서는 선사시대부터 
다른 지역과 비슷하게 충격법이나 마찰법에 의해서불을 만들어 사용할 줄을 알고 
있었다. 이와 같은 원시시대 이래의 방법 이외에도 오목거울이나 볼록렌즈로 햇빛을 
모아 불을 일으키는 방식도 일찍부터(2세기) 알려져 있었는데, 화경으로서의 
오목거울은 양수(陽燧) 또는 금수(金燧)라 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일반서민이 불을 
필요에 따라 새로 만들어 일으킨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든 일이었다. 대개 가정에서는 
불씨를 지켜가는 것이 보통이었으며, 화로에 보관한 불씨를 죽이지 않고 잘 지키는 
일은 그 집의 며느리 또는 주부의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이에 반해서 조정에서는 
때로 새 불을 만들어 쓰는 격식이 있었던 것 같다. 예를 들어 조선시대에 
병조(兵曹)에서는 해마다 5차례(입춘·입하·토왕절·입추·입동) 불을 다시 
만들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만기요람(萬機要覽, 1808)》에 따르면, 개화(改火) 
때마다 바닥으로 쓰는 널빤지나무와 그 구멍에 넣고 마찰하는 막대는 각기 다른 
종류를 쓰게 정해져 있었다. 그보다 중요한 불을 새로 만드는 의식으로는 청명(淸明) 
때 내병조(內兵曹)에서 하는 것이 있다(《東國歲時記》, 다만 《洌陽歲時記》에서는 
한식날에 한다고 기록되어 있음). 청명에 내병조에서 버드나무를 뚫어 새로 불을 
만들어 임금에게 바치면, 임금은 그 불씨를 각 관청과 대신들에게 내려준다는 
것이다.
 불도 1년 내내 같은 불을 계속해서 쓴다면 더러워지거나 기운이 쇠진한다는 
뜻에서 옛사람들은 새 불을 일으켜 새 봄을 맞이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불을 만드는 
근대적 방법으로서의 성냥이 쓰이기 시작한 것은 1885년 영국인에 의해서 서울 
양화도(楊花渡)에 성냥공장이 세워지면서부터였다. 같은 시기에 석탄과 석유가 
연료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열에너지로서의 불의 사용에서, 특히 석탄 사용은 
1960년대 이후 가속화되어, 규격화된 5가지의 연탄이 그때까지의 나무(장작)를 
대신하여 취사·난방용의 대종을 이루었다. 64년 한국에서도 프로판가스가 
생산되면서 그 사용이 확대되었고, 도시가스는 70년대 초에 공장이 생기면서 크게 
보급되고 있다.

위에서 불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 보았다.
 또 다시 아래는
불이 일어날 때
가장 중요한 산소에 대한 사항이며
역시 야후의 동서문화사를 참고 하였다.


        酸素 oxygen 
원소기호 O 
주기율표
 6B족에 속하는 산소족원소의 하나. 원자량 15.9994. 
원자번호는 8이며 
녹는점
 -218.4℃, 끓는점 -182.94℃이다. 비중은 액체일 때 1.141(측정온도 -183℃), 
고체일 때 1.426(측정온도 -252℃)이며, 기체의 밀도는 0℃, 1atm에서 
1.4289g/dm³이다. 결정계에서 α형은 단사결정계, β형은 사방결정계, 형은 
입방결정계이다. 
용해도는 0℃ 물에 4.89m/100m, 100℃ 물에 1.70m/100m이며, 임계온도는 -118.8℃, 
임계압력은 49.7atm이다. 

산소분자 O는 기체일 때 무색, 액체와 고체일 때 엷은 파랑이다. 
산소는 스웨덴의 K.W. 셸레와 영국의 J. 프리스틀리가 각각 독립적으로 
발견하였다. 

〔산소의 발견〕 
셸레는 1771년경 
질산칼륨을 가열해서, 프리스틀리는 1774년 집광렌즈로 태양광선을 모아 산화수은에 쬐어서 
산소를 뽑아내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플로지스톤설(물질이 타는 것은 플로지스톤이 날아가는 것이라는 설)의 신봉자였기 때문에, 새로운 기체가 보통의 
공기에 비해 두드러지게 연소를 돕는다는 점으로부터 셸레는 <불의 공기>, 
프리스틀리는 <탈플로지스톤공기>라고 부르는 데 그쳤다. 
프랑스의 A.L. 라부아지에는 금속을 가열할 때 무게가 증가하는 것은 공기의 
일부분이 고정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프리스틀리의 실험과 반대로, 밀폐용기에서 
수은을 공기와 함께 가열하여 산화수은을 만들고, 공기의 줄어드는 상태를 조사한 뒤 
다시 산화수은을 가열해서 산소를 얻은 것을 확인하고, 플로지스톤설과 정면으로 
대립되는 새로운 연소설을 주장하였다. 
라부아지에는 이 새로운 기체 속에 있는 연소생성물 대부분이 산의 성질을 나타내는 
것에 착안하여 그리스어의 oxys(신 맛이 있는)와 genno(생기다)를 복합하여 
oxygen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원소로서 산소를 발견한 것은 화학사(史)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자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한 사건이다. 
〔존재〕 암석 속에 약 50질량%, 물에는 약 89질량% 정도 포함되어 있으며, 
화합물로서 지각(두께 16㎞), 수권 중에 가장 많은 원소이다. 또한 유리상태인 
산소분자로서 대기 중에 21부피%나 포함되어 있다. 우주에는 수소·헬륨에 이어서 
세번째로 많다. 지구가 생성됐을 때 산소는 모두 용융상태로 고정되어 있었다고 
생각되는데, 뒤에 출현한 
녹색식물
의 광합성에 따른 부산물로서 공급되어 현재와 같은 대기가 생긴 것은 10억년 
전이라고 한다. 
〔   만드는법〕 
산소는 액체 공기의 
분별증류
로 질소와 동시에 제조된다. 소형 제조법으로서 공기에서 분자체(molecular sieve)에 
의한 흡탈착을 이용한 분리법과 물을 전기분해하는 방법이 있다. 실험실에서는 
염소산칼륨에 촉매로서 절반량 정도의 
이산화망간
을 섞어서 가열한다. 그 밖에 이산화망간을 촉매로 하는 과산화수소의 분해, 
황산산성에서 과산화수소와 과망간산칼륨의 반응, 그리고 과망간산칼륨을 진공 
속에서 가열분해시키는 방법이 있다. 
〔성질과 용도〕 
상온·상압에서 무색·무미·무취의 기체이다. 2원자분자 O는 2개의 
홀전자를 가지며 상자성(常磁性)이다. 무성방전(無聲放電)이나 원자외선의 
조사(照射)로 오존 O을 만든다. 매우 활성인 원소로서, 가벼운 
비활성기체를 제외한 모든 원소와 화합물을 만들고, 많은 원소와 직접 반응한다.
 예를 들면 
탄소·황·인 등은 산소 속에서 격렬하게 타며, 알루미늄·철·구리 등도 
분말상태에서는 섬광을 내며 탄다. 비활성기체·할로겐·금·백금 등과는 직접 
반응하지 않는다.
동식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산소 없이 생명은 유지되지 못한다. 최대의 
용도는 철강업에서의 산소제강이며, 그 밖에 화학공업·석유화학공업에서의 
산소산화, 조선·기계공업에서의 산소절단, 용접용, 의료용, 
활성오니법
(活性汚泥法)에 의한 물처리의 포기용(曝氣用) 등이 있다. 검은색 봄베로 시판된다.

 이상과 같이 산소에 대해서 알아 보았다.

이것은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서적과 다른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일부 내용을 발췌하여 정리 한 것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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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http://www.oocities.org/kr/hmac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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