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속에서만 맴돌지 않고 항시 손에서 각각의 손가락에 진단과 처방을 내릴 수 있도록 그리고 중요한 것은 몸으로 익힌 것은 잘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장점때문에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오행 (五行)은 우주 만물을 이해하는 중요한 기본 개념입니다. 오행 은 목 화 토 금 수 이지요.
왜 달력에 나오는 일 월 은 빠졌냐고요? 그것은 일은 양(陽)을 대표하고 월은 달이니까 음(陰)을 대표하지요. 즉 하늘의 태양을 양중의 양으로 생각하시고 저녁이 되어 떠오르는 달을 음중의 음이라 생각하시길바랍니다.
여기의 음과 양에 오행(五行)이 또한 배속되어 있으며 또 오행을 잘 관찰하시면 그 안에도 다시 오행으로 나누어 질수있습니다. 오행안에 오행이 있다는 것은 예를 들자면 목안에 목 화 트 금 수 를 구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한의학을 좀 접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 몸에는 12 경락이 흐르고 있습니다. 목의 장부인 간과 담, 화의 군화인 심장과 소장, 화의 상화인 심포와 삼초, 토의 장부인 비와 위, 금의 장부인 폐와 대장, 수의 장부인 신과 방광입니다.
그런데 목의 장인 간에도 경혈 중에 목 화 토 금 수인 혈이 있습니다. 나머지 11개의 장부도 마찬가지로 우리 몸의 팔꿈치 및과 무릎아래에 분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연계에서 그 예를 살펴보면, 태양에서 발산되는 햇빛은 그 빛이 한가지의 흰색이 아니라는 사실쯤은 삼척동자라도 다 알고 있습니다.
프리즘을 통해 보시면 영롱한 각각의 일곱가지 색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시광선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시광선은 육안으로는 흰색이나 무색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햇빛이 정확한 각도로 물방울을 통과하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물방울이 프리즘역할을 하여, 우리는 아름다운 색깔의 무지개를 보게 됩니다!
사실, 우리 주위에 있는 물체들은 다양한 파장의 빛을 반사하는데, 우리의 눈에는 그것이 색깔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초록색 풀은 그 자체가 초록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초록빛을 제외한 모든 파장의 가시광선을 흡수하는 것입니다.
그 풀은 초록빛 파장을 반사하여 우리의 눈으로 돌려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눈에는 그 풀이 초록빛으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오행 유속표에 잘 정리되어있지만 오색이라하요 오행의 목에는 푸른색, 화에는 빨간색, 토에는 누런색 , 금에는 흰색 그리고 수에는 검은색으로 구별하지
요.
양중의 양은 태양이요 그 발산되는 빛은 흰색인데 어찌하여 오행의 금에다가 흰색을 배정하였을까요? 조금은 이상하지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원래 순수한 빛깔은 우리의 개념 속에만 있고 한가지를 대표하는색의 그안에 다시 오색이 있다는 말입니다. 하얀 햇빛도 우리는 분명히 국민학교에서 빛을 구성하는 삼원색을 빨강 노랑 파랑으로 배웠고, 위에서와 같이 프리즘을 통하면 일곱가지 색으로 나뉘는 것을 알았습니다.
태양의 흰빛을 양을 대표하는 금에 , 태양의 빛을 희게 반사하는 음중의 음인 검은 달을 수로 배속하고나면, 이 하얀빛의 삼원색인 빨강을 화에, 노랑을 토에 그리고 파랑을 목에 배속 할 수 있게 됩니다.
아마도, 타오르는 불빛을 화에, 대지의 색을 토에 그리고 나무의 녹음을 목에서 상상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제 조금은 이해가되셨으면합니다. 오행안에 오행이 있다는 거승 말입니다.
다시 얘기를 되돌아 가서, 하얀색은 금을 나타내는 색이고 금의 장부 중에 대장인 수양명 대장경이 양을 대표하고, 검은 색은 수를 나타내며 수의 장부인 신장 즉 족소음 신경이 음의 대표적인 장부입니다.
치료의 관점에서 양을 대표적으로 말할 때는 수양명 대장경락을 말하게되며 음을 대표적으로 치료 할때에는 역시 족소음 신경을 다스린다는 것은 위에서 말하는 오색의 배속된 것만 잘 이해하셔도 충분한 설명이 되었다고 봅니다.
좀 더 공부를 하시면 음과 양의 경계에 지음이라 하여 지라 즉 족태음 비경을 아시게 됩니다. 토에 배속된 이것은 주로 동맥의 혈류량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치료에서 주증을 잡을 때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경락의 하나입니다.
이제 자신의 왼쪽손바닥을 표시고 가만히 바라보세요. 엄지부터 새끼손가락으로 이어지는데 우선은 엄지는 목 , 검지는 화 , 중지는 토 , 약지는 금 그리고 소지 즉 새끼손가락은 수 입니다.
소리를 내서 외으시면서 그와 동시에 손가락을 오무렸다 펴면서 해 보세요.
목 화 토 금 수 !!
하나의 손가락을 보면 손바닥과 붙은 쪽을 우리는 양의장기를 배속하고
손가락 끝쪽으로는 음의 장부를 배속시키겠습니다.
참고로 음의오장은 오행유속표에서 목은 간장 화는 심장 토는 비장 금은 폐장 수는 신장을 말합니다.
오장을외울때는 그냥 간심비폐신이라고 외우지요. 그런데 한의학에서 화는 군화와 상화로 다시 나뉘어집니다. 군화는 모든 장부를 주관하는 역활을하묘 상화는 군화의 이른바 명령을 수행하는 재상의 역활을 담당하지요.
그리하여 특별히 군화는 심장 그리고 상화는 심포를 이름합니다.
손바닥과 손가락이 접아는 부위를 기절골 횡문부라하는데 이곳의 엄지에서 새끼손가락쪽으로가는데 엄지에는 담 , 검지에는 소장 , 중지에는 위장 약지에는 대장 그리고 소지에는 방광을 배속시킵니다. 마찬가지로 화에는 군화 소장 , 상화 삼초를 배속합니다. 이렇게하고보니
육장 육부가 되었습니다. 엄지에는 간 담이 손가락 끝과 기절부에 , 검지에는 심장과 소장 , 중지에는 비와 위 , 약지에는 폐와 대장 , 소지에는 신과 방광 그리고 다시 화에 심포와 삼초를배속시켰는데 이것을 반듯이 손가락을 움직여가며 외우서야합니다.
손가락끝의 배속한 장부와 기절부의 장부는 서로 부부관계에있습니다 양의장기는 남편에 비유하고 음의 장부는 부인에 비유하면 부부관계인셈이지요. 이런것을 왜 설명할까요? 진단과 처방을 할 때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다음에는 손가락이 서로 인접한 손가락끼리의 관계에 대하여 말해보면 상생의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엄지손가락과 검지는 서로 상생의관계에있고 간단이 목생화 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 이라 외웁니다.
또 한가지는 상극 관계입니다. 서로 견제를 한다는 것입니다. 손가락을 하나씩 뛰어넘어 엄지와 중지, 중지는 다시 소지를 견제하는 이러한 것들은 목극토 , 다시 토극수 수극화 화극금 금극목 이런식으로 전개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또 다른 하나의 관계는 복승이란 것입니다. 이 복승 관계도 우리는 좀 고급적인 치료에 응용이 됩니다.
이것은 음과 양의 장부를 변증적으로 처방하여 치료하는데 복승에 관한 좀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누르세요.
이러한 부부관계 상생 , 상극 , 복승 관계는 치룡의 처방에 대하여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손에서 외워 보시라는 것은 잘 잊어버리지 않는다는 때문이기도 하지만 병이 어떤 장부에서 어떤 또 다른 장부로 전이되는 과정도 좀 더 잘 이해 할수 있개 되기때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