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승과 난경 75난은 일맥 상통하고도 있다고 생각하나 우선 복승에 관해서 살펴보겠습니다만, 이것은 주로 일본에서 연구한 자료가 될것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복승

상극에서 도출된 오행의 복잡하고도 종합적인 하나의 관계이며 "반극"이라고도 지칭하는 경향도보인다.
참고로 상극관계에서 , 일부에서는 목극토를 가지고 얘기할 때에, 목이 토를 극하는 것을 적사 그리고 반대로 토가 목을 극하는 것을 미사 혹은 반극이라 말하기도 한다.

복승이란 자신을 극하는 장부를 나의 자를 낳아 길러 그 자로 하여금 나를 극하는 것을 극하게 함으로써 , 나와 나의 자와 나를 극하는 장부가 조화와 균형이 잡힌 상호 보완적인 평형관계에 있다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비장을 극하는 간(목극토)에게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비장의 자인 폐장을 낳아 잘 길러서(토생금) 폐장으로 하여금 폐장과 상극관계에 있는 간장을 견제(금극목)시키면 간이 비장을 극하는(목극토) 힘이 전적으로 비장을 극하는데만 쓸 수 없게되면서 상대적으로 서로간에 균형을 유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토는 원래 목에게 억제를 당하게 되어 있는데 , 억제를 당하고만 있을 수 없어서 토의 자인 (토생금) 금을 낳아 길러서 금으로 하여금 목을 억제케 함으로써 , 상호간에 순환관계에 있게 하는 것이다.

고찰해 보면, 상생안에 상극이 있고 상극안에도 상생의 규칙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자연계의 운동순환 일반적인 법칙과도 같다. 만약 상생안에 상극이 없다면 정상적인 평형 발전이 유지돼지 못하고 또한 상극안에 상생이 없다면 만물이 화생하지 못 할 것이다.
그러므로 복승 관계는 상생과 상극의 법칙과 더불어 만물의 화생 그리고 평형을 유지하는 필요불가결한 조건인 것이다.

음양과 오행   손에서 본 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