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에서처럼 게르만 신화에서도 거인족이 등장한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거인족을 물리치고 제우스등이 신권을 얻게 되지만 게르만 신화에서는 거인족과 끊임없는 전쟁을 계속한다. 거인족으로부터 신권을 유지하고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 신의 임무였다. 신들의 도시인 아스가르드에 성벽을 쌓고 지혜를 짜내기도 하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게르만의 주신인 오딘과 다른 신들은 죽고 만다. 하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다. 또 다른 시작이 전개되는데..  그리스 신화와는 달리 신들의 죽음과  "로키" 라는 신의 이중적 모습이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