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事成語(고사성어)

[ㄱ], [ㄴ/ㄷ/ㅁ], [ㅂ], [ㅅ], [ㅇ], [ㅈ/ㅊ], [ㅌ/ㅍ/ㅎ]


街談巷設(가담항설)

거리의 소문을 재미있게 얘기하는 것. 거리의 골목 등에서 들은 얘기는, 얼핏 듣게 된 쓰잘 데 없는 애용의 것이 많다. 그것을 흡사 자기가 직접 보았던 것처럼 타인에게 말하는 것의 비유

苛斂誅求(가렴주구)

세금을 엄하게 징수하는 흑정의 비유. 斂은 모은다, 목을 조르듯이 모은다, 또한 거둬들이다, 느슨해진 것을 단단히 죈다라는 뜻. 誅는 공격하다, 죽이다의 뜻. 피해자는 바로 백성.

佳人薄命(가인박명)

미인은 명이 짧아 불행하다는 뜻이다. [동의어] 美人薄命(미인박명) [유사어]才子多病(재자다병)

刻舟求劒(각주구검)

배에 표시를 하여 칼을 찾으려함. 초나라 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널때, 칼을 물속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런데 그 친구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칼을 떨어뜨린 뱃전을 깎아 내어 표시를 한 다음, '칼이 떨어진 곳은 여기렸다'고 말하고 배를 멈춘 다음 그 밑의 물속을 수색했으나 칼은 찾아내지 못했다. 그는 배가 움직이고 있었음을 전혀 감안하지 못했던 것이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융통성이 없는 비유로 쓰이는 말이다.

脚下照顧(각하조고)

각하는 다리 밑. 조고는 잘 비추어서 되돌아 본다는 뜻. 누구라도 자기자신에게는 관대하다. 자기의 다리 밑을 잘 고쳐 보고, 반성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는 뜻

肝膽相照(간담상조)

간은 간장, 담은 쓸개, 옛날 사람은 여기에 마음의 움직임이 있다고 하였으므로, '간담을 서로 비추는 사이'를 '속이 통하는 친구'라고 했다. 마음의 깊은 곳까지 감추지 않고 드러내는 것

感慨無量(감개무량)

아무것도 말하지 못할 정도로 가슴 가득 져며오는 느낌. 무량은 어느정도 깊은지 말로써는 다할 수 없다는 뜻

乾坤一擲(건곤일척)

천하를 얻든지 잃든지 모두를 운에 맡기고 감연히 행동하는 것. 성공이냐 실패냐의 모험을 하는 비유. 一擲乾坤(일척건곤)이라고도 한다.
건곤은 천지의 뜻. 주사위를 던져서 그 한번으로 천지를 도박한다는 의미. [동의어] 一擲千金(일척천금)

格物致知(격물치지)

'대학'에 기술되어 있는 이상정치를 하는데에 있어서의 8조목. /격물(格物), 치지(致知), 성의(誠意), 정심(正心),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의 첫째, 둘째의 것.
격은 두루미치다. 치는 극에 다다르다는 뜻. 앎을 극에 다다르게 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사물의 본질을 잘 이해하지 않으면 안된다.

隔靴搔痒(격화소양)

신발을 신은 채로 발바닥을 문질러서 애가 타는 모습을 말한다. 답답해서 화가난 모습. 생각하는 대로 되지 않은 것. 매사의 일이 철저하지 않는 것. [반의어] 痲姑搔痒(마고소양)

傾蓋知己(경개지기)

처음 만난 동료가 전부터 사귀던 친구처럼 친하게 되는 것의 비유. 개는 우산 또는 덮개, 지기는 자기를 아는 사람 또는 친구. 잠시 우산을 같이 쓰고 대화하는 것만으로 서로 감정이 통한다는 의미.

輕擧妄動(경거망동)

가볍게 움직이고 함부로 행동하는 것. 일의 잘잘못도 깊이 생각하지 않고 우왕좌왕하는 것의 비유. '경거망동을 삼가고, 일치단결해서 난국을 극복하자'라는 등의 사용된다. [동의어] 輕率(경솔), 附和雷同(부화뇌동)

敬天愛人(경천애인)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한다'로 읽는다. 인간은 제 아무리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자연의 섭리나 이치에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늘상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고 하늘 무서운 줄 알아야하며 다른 사람을 따뜻하게 사랑하는 심경에 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鷄口牛後(계구우후)

'작은 회사라도 사장인 것이 대회사의 사원인 것보다 오히려 낫다'고 할때 사용하는 말이다. 춘추전국 시대에 웅변가 소진은 7개국 가운데 특히 강대한 진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나머지 6개국이 단결해서 대항하는 길 외에 달리 방도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6개국을 설득하여 순회하고 소위연합을 실현했다. 이때 설득하며 사용한 문구가 '진의 소국이 되는 것은 소의 꼬리에 달라 붙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속국이 되어 복종하는 것보다 독립의 의의를 강조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6개국의 수상을 겸임하게 될 정도로 출세를 했다.

桂林一枝(계림일지)

자기의 관직이나 지위에 불만족하는 것의 비유
계수나무 숲 속에서 그저 하나의 가지를 꺾는 것에 지나지 않고, 수 많은 관직의 말단을 얻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또한 세속을 초탈한다는 뜻도 있다.

鷄鳴拘盜(계명구도)

천하고 가치없는 인간. 좀도독. 능글맞은 소인배의 비유. 또한 그러한 인간도 무엇인가의 쓸모가 있다는 뜻

桂玉之艱(계옥지간)

몹시 물가가 높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괴로움. 또한 물가가 높은 도시에서 고학하는 것의 비유
계는 방향수의 총칭. 옥은 아름다운 보석의 총칭. 시골에서 도시로 나온 사람들의 생활난을 말한다.

古今無雙(고금무쌍)

옛날부터 지금까지 필적할 자가 없는 것. 천하무쌍과 같다. [유사어] 國土無雙(국토무쌍), 天下弟一(천하제일)

高論卓說(고론탁설)

레벨이 높은 논쟁, 뛰어난 의견의 비유. 칭찬하는 말로 사용된다. 탁은 뛰어나게 우수하거나 다른 것보다 높다는 뜻. [반의어] 空理空論(공리공론)

古文眞寶(고문진보)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한 사람의 비유. '古文眞保'는 중국의 시문집 전20권. 한대부터 송대까지의 저명한 시나 문장을 수록하고 있다.

高山流水(고산유수)

멋진 연주, 음악의 비유, 또한 자기의 작품을 잘 감상하고 진실로 이해해 주는 사람은 좀처럼 만나기 어렵다는 의미도 있다.

孤雲野鶴(고운야학)

고운은 하늘에 떠도는 조각구름. 야학은 무리로부터 떨어져 사는 한 마리의 학. 속세간을 버리고, 명리를 초월해서 온거하는 사람의 비유. [유사어] 許由巢文(허유소문)

空前絶後(공전절후)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절대로 없을 것이라는 뜻. 세상에는 이러한 것도 없지는 않다. 그러나 정말로 절후인가 아닌가 하게되면 조금 생각해야할 문제가 된다.
'공전절후의 위업' 등으로 말한다. [유사어] 前代未聞(전대미문), 破天荒(파천황)

空中樓閣(공중누각)

공상적이고 현실성이 없는 사고방식이나 논란. 근거가 없는 일이나 상상화. 해도 안되는 공론의 비유. 원래의 의미는 신기루. [유사어] 白日夢(백일몽), 誇大妄想(과대망상)

公平無私(공평무사)

마음가짐이 올바르기 때문에 편파적이지 않고 사심이 없는 것. 멸사봉공이(滅私奉公)라는 말이 있다. 정치가가 진실로 멸사봉공하면 공평무사하다고 말할 수 있으리라.

誇大妄想(과대망상)

실제보다도 크게 공상해서, 그것을 사실과 같이 생각해 버리는 것. 도저히 불가능한 것이나, 상식적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듯한 것을 생각하거나 상상하거나 하는 것.

管鮑之交(관포지교)

우정이 두터운 사이. 때는 춘추시대, 당시의 대국이던 제나라 '관중'과 '포숙아'란 두 벼슬아치가 있었다. 두 사람은 젊었을 때부터 아주 사이가 좋아서 둘도 없는 친구였다. 그 두 사람이 함께 장사를 했었는데 관중은 포숙아보다 이익을 많이 나누어 가졌지만 포숙아는 관중을 욕심장이라고 하지 않았다. 친구인 관중이 자기보다 살기 어려웠음을 그는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 벼슬자리에서 관중이 몇 번씩이나 물러났었으나 포숙아는 그를 무능하다고 하지 않았다. 사물에는 운과 불운이 있는 사실을 포숙아는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관중은 싸울 때마다 도망을 쳤지만 포숙아는 그를 비겁하다고 하지 않았다. 관중에게는 늙은 어머니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후에 '춘추오패'의 한사람이 된 제나라 '환공'을 도와 천하를 움직인 대정치가가 된 관중은 이렇게 말했다. '나를 낳아준 분은 우리 어머님이지만 나를 알아준 이는 포숙아다'

光風霽月(광풍제월)

성격이 시원해서 흉중이 깨끗하고 고결한 인물의 비유
풍광은 개인 날의 화창한 바람. 제월은 비 개인 후의 맑은 달. 그 기분좋은 광경의 산뜻한 모습에서 마음 속에 거치적거리는 것이 없고 맑고 밝은 인덕을 지닌 선비의 심경을 말한다.

巧言令色(교언영색)

사람의 얼굴표정에 따라 교모하게 말을 하고, 기분에 맞추려고 알랑대는 사람에게는 성의나 진실한 마음이 결여되어 있다.
교언은 입발림 말. 영색은 색을 잘 쓰는 것으로 아첨대는 태도이다.

狡兎良拘(교토양구)

공적이 많은 간부, 부하도 이용가치가 없게 되면 제거된다. 적이 멸망하면 공신은 죽음을 당한다는 유명한 비유.

口密腹劒(구밀복검)

입에는 꿀이 있으나 뱃속에는 칼이 있다. '양귀비'와의 연정으로 이름 높은, 당나라 현종 때 후궁을 통해서 채용되고 재상에까지 오른 인물로 '이 임보'란 사람이 있다. 그는 황제의 뜻이라면 오로지 맹종하며 아첨하는 한편, 올바른 말을 하는 충신을 미워하여 바른 말만 하면 무슨 구실을 붙이든 그들을 목ㅂ어 죽이거나 멀리내쫓거나 하여 황제의 측근에는 충신이 얼씬도 못하게 했다.
그가 한밤중에 점찍어 놓은 자는 그 다음 날이면 틀림없이 죽임을 당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조정안에 우두머리로 있었으니 그야말로 견딜 수 없는 일이다.
'이 임보는 입으로는 그럴듯하게 말하지만(구밀) 뱃속에는 칼이 있다(복검)'라고 말했다고 한다.

九牛一毛(구우일모)

아홉 마리의소의 털 가운데 불과 한개라는 뜻으로 많은 양 속에서 극히 일부분인 것. '구우의 일모에 지나지 않다'라는 식으로 사용하고 과장해서 말할 때 사용한다.

口禍之門(구화지문)

'입이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바와같다.' 이 시는 빙도의 시로, 그의 설시(舌時)라는 시에,
'입은 곧 재앙의 문이요, 혀는 곧 몸을 자르는 칼이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가는 곳마다 몸이 편안하다.'

群鷄一鶴(군계일학)

닭의 무리 속에 아름다운 학 한마리, 범인 가운데에서 걸출하게 뛰어난 인물의 비유

群雄割據(군웅할거)

많은 영웅이 각지에서 들고 일어서서 붐비고, 각각 세력을 떨치고 대립하는 것. [유사어] 亂世英雄(난세영웅), 治亂興亡(치란흥망)

君子三樂(군자삼락)

교양을 지닌 덕 있는 사람에게는 세가지의 즐거움이 있다. 그 제일이 가족의 평안무사, 두번째가 자신의 바른 행동, 즉 삶의 방식, 세번째가 영재를 교육하고 훌륭한 인물을 세상에 배출하는 것. 맹자의 말로 '군자에게는 삼락이 있다'라고 한다.

窮餘之策(궁역지책)

너무 곤란하고 당혹한 나머지 막판에 문득 떠오르는 하나의 수단이나 계약. 궁여의 일책이라고도 한다. [동의어] 苦肉之策(고육지책) [유사어]思案投首(사안투수)

權謨術數(권모술수)

권모는 임기응변의 묘책, 교묘하게 사람을 속이고 계략을 꾸미는 것의 비유. 권모술책이라고도 한다. '권모술수의 화신' 등으로 사용된다.

權善懲惡(권선징악)

선행을 북돋아 권유하고, 나쁜 일은 징계한다는 뜻. 바르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꼭 이것을 실천해야만 한다. 그러나 당연한 것이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克己復禮(극기복례)

자기의 사욕이나 사정, 요컨대 제멋대로 하려는 의지를 억제하고 사회의 규범과 예의에 따라서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극기는 자기 자신에게 이기는것. 복은 본디 상태로 되돌아 간다는 뜻이다. 예는 국가나 사회.집단을 유지하는 전통적인 습관이나 제도.

金蘭之交(금란지교)

이 말은 '친구 사이가 너무 친밀하여 그 사귐이 쇠보다도 굳고,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람들과 한가지로 하여, 먼저는 울부짖고 뒤에는 웃는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의 도는 혹은 나가 벼슬하고 혹은 물러나 집에 있으며, 혹은 침묵을 지키지만 혹은 크게 말한다. 두 사람이 마음을 하나로 하면 그 날카로움이 쇠를 끊고, 마음을 하나로 하여 말하면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
몹시 친밀한 시이를 금란지교라고 말하는 것은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 친구 사이의 사귐이 굳은 것을 금란지교라고 하는 말은 백락천의 시구에 나온다

錦上添花(금상첨화)

'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는 뜻. 아름다운 비단 위에다 또 아름다운 꽃을 더하여 완벽한 아름다움을 장식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호화로운 파티에 빼어난 미녀가 나타나서 한층 화려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錦衣還鄕(금의환향)

비단옷을 입고 고향으로 돌아온다는 말로 입신출세해서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 [유사어] 衣錦之榮三(의금지영삼)

金枝玉葉(금지옥엽)

지와 엽은 자손의 뜻. 왕가의 자손, 고귀한 신분, 귀족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에 대해 일반대중의 계통은 竝枝雜葉(병지잡엽)이라 불리운다

起死回生(기사회생)

죽게 된 사람을 소생하게 하는 것. '기사회생의 비책' 등으로 사용한다. 예를들면 도산한 회사, 가망없는 기업 등을 재건하고 소생시키는 것 등.

奇想天外(기상천외)

전혀 생각하지도 않은 듯한 진귀한 것. 아이디어 창조성의 원천 [유사어]斬新奇技(참신기기)

起承轉結(기승전결)

문장의 훌륭한 서식. 완성된 형태의 전통적인 수법. 한시의 구성방식으로부터 온 구의 명칭. 기는 제 일구로 기초, 승으로 2구를 받고, 3구로 전이되어 다른 장면으로 변하고, 4구의 결로 시를 매듭짓는다.
이는 또한 일체 사물의 순서, 흐름이 질서 바르고 순조롭게 정리된 것을 표현할 때도 쓰인다.

杞人天憂(기인천우)

쓸데 없는 걱정, 뛰어넘기 힘든 괴로운 일의 의미. '기우'의 어원이다. 기는 주나라 시대의 국명. 이나라 사람은 망국민의 자손이었으므로, 그 중에는 하늘이 무너진다면 어디에 몸을 숨길 것인가를 염려해서 먹지도 자지도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말이다.

騎虎之勢(기호지세)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는 기세. 일단 호랑이 등에 올라타게 되면 도중에서 내리지 말아야 한다. 내리게 되면 오히려 호랑이 밥이 되고 만다. 그대로 호랑이와 함께 가는 곳가지 가야한다는 것이 본디의 뜻인 '호랑이 등에서는 내리지 말라'였다.
즉, 큰 일을 벌인 바에야 좌절하지 말고, 꼭 그 목적을 달성하기가지 힘껏 일하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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