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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dec Isa Dadé - 성계로 가는 문

성계의 전기 3 (星界의 戰旗, Banner of the Stars 3)

줄거리

애니메이션은 아직 소개되지 않았지만, 소설은 이미 2001년에 나왔습니다.

진트는 드디어 고향인 하이드 백국의 마틴 행성 으로 돌아간다. 이제 하이드 백작으로서 사업을 시작하는 진트를 돕기 위해 라피르의 크류브 왕가는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라피르는 왕가의 대표로서 진트와 동행하지만, 그것은 명목상일 뿐, 두 사람이 같이 있기 위한 구실이라는 것은 당연하다. 실질적으로 진트의 사업을 이끌고 나갈 사람믄 바스로일에서 같이 근무했던 삼손으로, 성계군을 떠난 후 진트의 가신으로서 사업을 이끌어나가기로 한다. 그리고 페브다슈 영지에서 라피르와 진트의 탈출을 도왔던 세르나이가 진트의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다.

한편, 제국의 수도에서는 신종 전함인 습격함이 선을 보여 그 최초 모의전투에 들어가고, 아토스류아 천상장(Kilo-Commander)이 이 함대의 지휘를 맡는다. 공교롭게도 그 모의전투 훈련지는 하이드 백국. 위력은 없지만 간헐적인 지상으로부터의 공격때문에 보라슈 백국에 머물고 있던 라피르와 진트는 하이드 백국으로 향하는 아토스리아의 함대를 만난다. 아토스류아 천상장의 함대가 하이드 백국으로 향하는 실제 이유를 모르는 진트는 내막을 알 수 없는 진트는 간헐적인 지상에서의 공격이 아토스리아의 함대로 하여금 대규모의 보복공격을 야기하지 않을까 우려하지만, 휴가 중인 그에게 군사 기밀인 훈련 사항이 알려질 리가 없다.

다행히도 마틴정부의 공격에 대한 성계군에 최소한의 보복공격은 지상세계에 거의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제국의 위력을 마틴 정부에 강력하게 각인시키는 성과를 낳는다. 덕분에 쉽게 마틴 정부의 항복을 받아낸 진트는 궤도상에서 마틴 정부의 수반 틸 클린트를 만난다. 마틴의 항복조건은 아브 역사상 가장 속국에 유리한 조건. 마틴의 실질적 독립상태는 보장되어 있고, 백작의 작위를 갖고 있는 진트는 하이드 백국에 다시 발을 들여놓지 못한다. 조약문서에 서명을 하는 진트는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으로 한번 더 고향의 숲을 걸어보고 싶다는 애원을 하지만 틸은 거절한다. 진트는 그의 아버지와 함께 마틴인에게 있어서는 고향을 팔아넘긴 배신자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이제 다시는 고향에 돌아갈 수 없는 진트는 라피르와 함께 다시 성계군에 복귀한다. 습격함의 함장과 상사로서 다시 선 그들 곁에 바스로일에서 함께 싸웠던 에큐리아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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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d: 2002.03.01 Updated: 200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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