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캐년 : Bryce Canon National Park

자이언 캐년으로부터 85 마일( 140 키로)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자이언이 남성적이고 장엄한데 비해 브라이스 캐년은 여성적이고 화려하고 섬세하여, 상상 할 수 없는 대자연의 대조적인 신비를 만끽 할 수 있다.

6천5백만전부터 시작된 바람의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신비로운 자연의힘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브라이스 캐년에서는, 깎아지른 듯한 수 만개의 첨탑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연간 17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이곳의 첨탑과 하이킹, 캠핑을 즐기고 있으며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곳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브라이스 캐년에는 160종이 넘는 새와 Elk(사슴종류),Pronghor(영양),Mule(노새종류)등 포유동물을 여름 아침과 저녁에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으며,400종이 넘는 다양한 야생화도 공원전체에 자생하고 있다. 브라이스 캐년은 자이언 국립공원에서 85 마일 ( 140 km)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두 국립공원을 함께 여행하는게 좋으며, 라스베가스에서 서두러면서 관광 한다면 하루에 두 개 국립공원 여행도 가능하다.

여행 안내 센터( 08:00 AM - 04;00 PM )에서는 여행정보와 함께 브라이스 캐년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다.여름철 ( 5월 - 9월 )에는 브라이스 캐년내 주요 포인트를 운행하는 셔틀이 있다. 브라이스 캐년의 날씨는 더운 라스베가스와는 달리 여름 (4월부터 10월까지)에도 쾌적한 날씨이지만, 비도 자주 내리므로 우의(우산)을 항상 준비하여야 하며, 또 일몰후에는 약간 추위를 느낄 정도로 쌀쌀해지므로 겉옷을 준비하는 게 좋다. 연중 오픈하며, 입장료는 승용차($20) 이다.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안내소에서 갖고온 하이킹 코스 지도를 참고로하여 전망대에서 시작되는 하이킹 코스중에 선택해서 걸어서 계곡밑으로 내려가 뾰족한 바위들 사이사이를 걸어보는게 좋다.여름철 (5월에서 9월 사이)에는 안내자가 동반하는 하이킹에도 참가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미리미리 예약하고 여행하는 것 도 필요하다. 대표적인 전망장소는 선라이즈 포인트, 선셋 포인트, 브라이스 포인트, Inspiration 포인트가 있다.  

만약 해질 무렵이나 일출 시간대로 이곳을 계획했다면 아마도 낮에 봤던 그 모습보다도 몇 배나 더 신비로운 자연의 자태를 실감하게 된다. 실제로 협곡의 색깔이 분홍색을 기본바탕으로 총 60가지 이상의 색깔을 띄고 있는데 협곡의 바위들은 다양한 형태의 모양을 하고 있어 특별한 별명을 가진 곳들이 매우 많다.

여행 상품 안내

(1) 브라이스 캐년 관광 버스 여행 : 소요시간 : 12 시간 ( 07:30 AM 출발 ) / 경비 $ 1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