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과 진실


게이시에겐 문제될 것이 아무 것도 없는 듯 했다. 그러나, 운은 영원하지 않았다. 게이시의 성적 취향에 대한 소문이 마을 전체와 제이시즈 회원들 사이에 퍼지기 시작했다. 게이시 옆엔 젊은 소년들이 끊일 날이 없었다. 사람들 모두 게이시가 동성연애자이며 그의 가게에서 일하는 청년들은 모두 그를 거쳐갔다는 소문을 듣고 있었다. 게이시와 친한 사람들은 그 소문을 한 귀로 흘리던 중, 결국 1968년 그 소문들이 진실로 드러나는 때가 오게 되었다. 1968년 봄, 게이시는 마크 밀러라는 미성년자를 상대로 동성연애를 한 혐의로 블랙호크시의 대배심에 소환되었다. 밀러는 법정에서 일 년 전 쯤 게이시의 집을 방문했을 때 그가 그를 묶고 폭력을 쓰며 강간했다고 밝혔다. 게이시는 모든 혐의를 부정하며 완전히 반대인 주장을 펼치며, 밀러는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그와 성행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게이시는 여기에 덧붙여 제이시즈의 회원들의 자신이 회장이 되는 것에 반대한 사실이 그를 지경에까지 몰아넣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게이시가 대면해야 할 혐의는 비단 밀러 만이 아니었다. 넉 달 후, 게이시는 18살짜리 소년을 꼬드겨 밀러를 흠씬 패주라고 사주한 혐의로 다시 붙잡혔다. 게이시는 드와이트 앤더슨에게 십 달러를 쥐어주며 그가 일을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자동차를 사느라 진 빚에 해당되는 금액인 삼백 달러를 더 얹어주겠다는 제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앤더슨은 밀러를 그의 차로 유인, 숲으로 들어가 그의 눈에 최루가스를 뿌린 후 마구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밀러는 반격을 가했고 앤더슨의 코를 부러뜨린 후 어렵사리 도망쳤다. 곧 밀러는 경찰을 불렀고, 앤더슨은 붙잡혀 구치소에서 심문을 받는 동안 폭력을 행사하라고 사주한 인물은 게이시였다고 말했다.

판사는 몇몇 정신병동에 정신감정을 요청, 그가 법정에 설 수 있을 만큼 정상적인지 알아보려 했다. 검사 결과 게이시는 정신적으로 문제없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그는 반사회적 인물이었고, 그것에 대한 어떠한 약물치료도 알려진 바 없었다. 게이시는 동성연애를 한 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판사가 낭독한 판결문에 의해, 게이시는 아이오와 교도소에서 10년형을 받았고, 그것은 그의 죄가 가질 수 있는 최대형량이었다. 게이시가 처음으로 교도소에 발을 들여놓던 때가 그의 나이 29세 되던 때였다. 수감되자마자 ㄱ의 아내는 결혼 서약을 깨뜨린 것을 이유로 그와 이혼했다.

감옥에서 게이시는 규칙을 잘 따랐으며 될 수 있는 한 충돌을 피했다. 그는 모범수였고, 얌전하고 올바르게 행동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가석방을 받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18개월후, 게이시의 바람은 이루어졌고, 가석방이 승인되었다. 1970년 6월 18일, 게이시는 감옥의 철창문을 뒤로 한 채 그가 태어난 시카고로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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