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만나서 사랑하기까지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으면서 그대에게 스치는 바람처럼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그대를 만나기까지 비상을 꿈꾸며 수없이 날갯짓을 한 것도 같습니다. 부끄러운 일도 있엇던 것 같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기억도 있고 때론 눈물을 흘린 적도 있었습니다. 그대를 만나 사랑하기까지 나에게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내가 사랑할 그대를 만났기에 그렇게 오래 끌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그대를 만나 사랑하기까지 아주 짧은 시간이었을지는 몰라도 그 고백한 사랑은 나의 무덤까지도 가져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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