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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서 절대 손해 나지 않을 글 논어에 나오는 글을 미루어 보게 되면 공자는 좋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고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음을 당당하게 밝히고 있다. 평범한 보통의 인간임을 강조하였던 공자는 '生而知之者 上也 學而知之者 次也 困而學知又其次也 困而不學 民斯爲矣'(태어나면서 아는 사람은 가장 위요, 배워서 아는 사람은 그 다음이요, 곤란함에 처해서 배우게 되는 사람은 그 다음이요, 곤란함에 처해서도 배우려 하지 않는 사람은 가장 천한 사람이다.)이라는 말로 사람의 능력이 다르다는 것을 표현하였으며 그 중에서 자신은 '我非生以知之者'(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이 아니었다.)라고 하여 스스로 수재가 아니었음을 인정하였고, 그는 '好古敏以求之者也'(옛것을 좋아하여 부지런히 그것을 찾아 배우게 된 것이다.)라는 표현으로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았기에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알고 있는 천재가 아니었음을 강조하였던 공자는 자신이 노력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그런 노력을 한다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주어 질 수 있는 것이고, 그 기회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생이 달라 질 수 있음을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다. 배움을 날래게 하고자 노력하였던 공자는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아는 자는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라는 귀중한 깨달음으로 배움을 즐기면서 하는 방법을 터득하였다.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절대적인 가치의 최우선으로 둔다면 자신이 그것을 얻었다 하여도 얻으려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많은 문제가 자신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것이기에, 공자는 얻음을 위하여 그것에 빠지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않고 그것을 즐기면서 얻는 지혜를 터득하였던 것이다. '學而時習之'(배우고 때로 익히면)이라 하여 공자는 배우고 그것을 때때로 익히는 것을 주장하였고, 그 때에 대하여는 '行有餘力 則而學文'(열심히 행하고 그래도 힘이 남으면 그때 학문을 배워라)이라 하여 힘써 행하고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틈틈이 배울 것을 권하였었다. 배움을 절대적인 목표로 정하기보다 힘써 행하고 그래도 여유가 있으면 배울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을 진정한 학문의 접근 방법임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즐기면서 배운 학문이 높은 경지에 이르게 되어 '下學而上達 知我者其天乎'(아래로 배워 위로 달하였으니 나를 아는 자 하늘 뿐인저!)이라며 많은 배움을 깨달았음을 나타내었다. 열악한 환경에서 배움을 즐겼던 공자는 그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아 자신이 깨우침이 하늘만이 알아줄 것이라는 말을 하기에 이르렀던 것은, 그만큼의 깨달음도 있었겠지만 세상에는 너무 많은 소인배가 설치기에 자신을 알아줄 수 있는 사람이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표현하였던 것이다. 논어의 가장 큰 가르침은 한문의 배열에 있는 것도 아니요, 누구만을 위한 학문도 아니요, 그의 학문이 심오하여 열심히 배워야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공자의 가르침은 누구만이 배워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고치는 것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어렵더라도 도전의 의지를 잃지 않도록 힘을 주는 것이고, 모든 사람들의 능력은 누가 누구보다 월등하게 뛰어나거나 못나거나 한 것이 아니라, 도전과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가 달라 질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었기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진정한 스승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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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국보(國寶) 78호 제작시대는 6~7세기경으로 추정 국보 제83호 《금동보살반가사유상》과 더불어 우리나라 금동 반가상의 최대 걸작 가운데 하나이다. 국립중앙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