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Intro I Intro II Hotels Transportation Bus Tour Restaurants
Rest Rooms Upper West Upper East Midtown Village/Soho Lower 추천코스
Soho St. John Bakeries 공연 NY's Winter FAQ --



Village - SOHO

West Village
워싱턴스퀘어(Washington Square)를 중심으로 8가에서 Houston Street까지를 통틀어 그리니치빌리지 (Greenwich Village)라고 한다. 이곳은 뉴욕대학 (New York University), New School 그리고 디자인으로 유명한 Parsons College 가 위치한 곳이다. 60년대 히피들의 집결 장소였던 이곳은 그 전통 때문인지 아직도 튀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날씨가 좋은 주말이면 길거리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근처에 분위기 좋은 까페가 여러 곳 있으니 한번 들어가서 맛있는 케익 (pastries)과 커피를 마시는 것도 뉴욕을 즐기는 일 중의 하나다. 추천할 만한 까페는 오헨리가 자주 왔다는 Cafe Figaro를 비롯해 Cafe Dante, Cafe Reggio, Cafe Vivaldi 등등. 브로드웨이 쪽으로는 Tower Record를 비롯해 역시 Barnes & Noble, 그리고 청바지, 헌옷, 세계 각국의 군복을 파는 옷가게, 신발가게 등이 많다. 주말이면 Tower Record 옆에 있는 주차장에 벼룩 시장도 열려 관광객들과 빌리지 피플(?)들로 북적거린다.

Jazz Clubs
Blue Note (131 W. 3rd St & Ave of America 212 475-8592)- 빌리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블루 노트이다.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들어 보았을 만한 이 까페는 유명한 재즈 뮤지션들의 연주일정이 일년 내내 가득차 있다. 연주자에 따라 입장료(? Cover charge)가 다르니 역시 미리 알아볼 것. 이왕 재즈 얘기가 나왔으니 몇 군데 더 소개를 하자면 Village Vanguard (178 7th Ave & 11th S 212-255-4037, Sweet Basil(88 Seventh Ave & Bleeker St 212-242-1785), Internet Cafe (82 East 3rd St 1st와 2nd Ave 사이) Village Gate, Iridium (18W 63rd St 링컨센타 맞은편 212-582-2121), Birdland (315W 44th St 212-581-3080) Irving Plaza, The Knitting Factory (74 Leonard St Church와 B'way 사이 212-219-3055)등이 있다.

Christopher Street
맨하튼에서 Chelsea라는 곳과 이곳은 동성애자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저렴하고 이색적인 레코드 가게, 옷가게, 식당, 까페 등이 즐비한 이곳을 걸어 본다면 또 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East Village
대학을 졸업하고 약간 삐딱해져 실직 상황에 놓여 있을 때 같은 처지에 놓여 있는 대학 동기 동창과 이곳을 종종 찾기도 했다 자유를 위해! (그런데 이 친구 지금은 World Bank에서 일한다). 이곳은 그리니치빌리지의 동쪽을 지칭하는 곳으로 가난한 예술가들이 많이 사는 곳이었다고 한다. 요즘은 여기도 렌트비가 많이 올라 정말 가난한 예술가는 강 건너 브루클린으로 쫓겨나간 지 이미 옛날 얘기가 되었다. 지금은 런던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무지막지한 펑크들을 80년대에는 여기서도 볼 수 있었다. 아직도 이스트빌리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St. Marks Place에는 폭주족들의 오토바이 소리가 시끄럽고 밤이 늦으면 늦을수록 진귀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스트빌리지는 원래 아일랜드, 러시아, 동유럽, 인도 등지에서 이민온 사람들이 몰려 살던 곳인데, 그래서 이곳에서는 지금도 온 세계의 음식을 다 먹어볼 수 있을 만큼 다채로운 음식점들이 많다. 그리 비싸지 않은 이태리, 인도(6가에 주로 위치함), 일본,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티벳, 모로코, 중동, 멕시코 음식점들이 있어 식도락가라면 이곳에서 한끼를 때워 볼 것.

Kim's Video
한국사람이 주인인 킴스비데오는 이스트빌리지와 웨스트빌리지 두군데 있는데 흔히 구입할 수 없는 비디오도 많이 판매를 하고 있어 영화광이라면 꼭 가볼 것.

Porto Rico Importing Company (201 Bleeker St, 또 한 곳은 St. Marks Place와 3rd Ave 코너)
이스트빌리지와 웨스트빌리지에 각각 있는 이 가게에 들어서면 우선 은은한 커피 향기에 감동을 하게 된다. 그리 비싸지 않게 다양한 종류의 원두 커피나 차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커피/차 애호가라면 이곳에 들러 볼 것.

McSorley's Old Ale House (15E 7th St 2nd와 3rd Ave 사이)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1857년 오픈) 아이리쉬 바로서 아일랜드계 사람들의 축제일인 성패트릭데이에는 아예 맥주통과 이동 화장실을 바깥에 두고 팔 정도이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주말에는 저녁 7시 이전에나 가야 자리가 날 가능성이 있다. dark beer의 맛이 기가 막히게 좋으므로 자리가 없으면 서서 한잔 마시고 나와도 좋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톱밥이 깔려 있는 낡은 마루, 퀴퀴한 효모 냄새가 차 있는 실내 공기, 백년 이상 되었을 것 같아 보이는 테이블과 의자, 역시 비슷하게 오래되어 보이는 일하는 사람들의 앞치마, 게다가 갖가지 옛날 흑백사진과 신문 스크랩으로 장식되어 있는 벽 등, 역사의 현장을 걸어 들어온 기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일랜드계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주영 대사가 되었고 아들들을 모두 유명한 정치가로 키운 조셉 케네디가 집처럼 여기고 출입했다고 한다. 이 술집에는 원래 남자들만 들어 올 수 있었기 때문에(70년대에 단골 술꾼들이 모여서 투표로 여성 출입을 허용할 때까지 - 이 "사건"은 당시 신문의 주요 기사로 소개되었다) 당연히 화장실도 남성 전용이었고 나중에 추가로 여성용 화장실을 따로 만들었다. 따라서 여성분들의 경우 화장실을 가려고 정면에 "Toilet"이라고 써 있는 곳에 무작정 들어가면 볼일을 보는 남자들과 어색한 표정을 주고 받을 수도 있으니 잘 보고 바로 옆의 여성용을 찾을 것.

SOHO
SOuth of HOuston의 앞자를 따 소호로 불리어지는 이곳은 말 그대로 하우스튼 스트리트의 남쪽을 말한다. 근래에 들어 소호는 그야말로 황금기를 맡고 있다. 제 2의 메디슨 에베뉴라고 부를 만큼 고급 매장들이 하루가 다르게 들어서고 있다. 뉴욕 미술계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이곳은 수많은 갤러리들이 있고 불과 몇년전만 해도 그리 인파가 붐비는 곳이 아니었으나 요즘 소호 토박이들은 밀려드는 관광객에 머리를 흔드는 상황이다. 1800년대 말, 소호는 요즘같은 황금기를 맞아 고급 유명 브랜드의 뷰티크나 상점들이 즐비해 부유층 뉴요커들이 쇼핑하는 곳으로 유명했다고 하나 Civil War 이후에 이곳은 업타운에 생긴 5번가와 메디슨 에베뉴에 밀려 하나 둘씩 문을 닫게 되었다. 따라서 꽤 오랜 동안 소호에 있는 빈 빌딩들은 가난한 예술가들이 작업을 하는 곳으로 쓰이던가 아니면 창고로 사용하게 되었다. 필자가 불과 5-6년 전에 갔을 때만 하더라도 저녁에는 스산한 분위기를 느낄정도 였다.

그러나 요즘은 주말에도 아예 차를 주차할 생각도 할 수 없고 어느 식당을 가나 줄을 서지 않고는 밥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바글 바글 거린다. 소호에 사는 한 미술가는 요즘들어 창문을 열고 살 수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 지나가는 double decker에서 안내원들의 안내 대상이 되어 마치 자기는 동물원에 있는 원숭이 처럼 구경꾼들의 사진 거리 대상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소호는 뉴욕의 전위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곳이라고 할까? 소호에는 예술 전반에 걸쳐 뉴욕에서도 흔히 “잘나간다”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백남준씨를 비롯해 한국 미술가들도 이곳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소호의 건물들은 다른 곳과 비교해 조금 독특하다. 캐스트 아이언 (cast iron, 주철)으로 건물벽과 기둥을 만든 건물들이 많은데 얼핏 보면 마치 대리석 기둥같지만 실제로는 쇳물을 건물의 모형틀에 부어 건물을 대량 생산하였다고 한다. 보통 이런 건물들은 천장이 높고 벽이 없어 창고로도 많이 사용되었는데, 요즘은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 데미무어가 살았던 곳과 같은 "로프트" 라는 아파트로 많이 쓰인다.Singer 빌딩

Rizzoli (454 W. B'way Prince와 Houston St. 사이)
미술, 건축, 패션 분야의 서적을 주로 취급하는 이 서점은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들러 볼 만한 곳. 소호 이 외에도 31W. 57가와 3 World Financial Center 안에도 있다.
Tel. 212- 674-1616

Kate's Paperie (561 B'way & Spring St)
갖가지 종이를 구경하려면 이곳을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곳에는 이태리, 프랑스, 일본등에서 수입한 편지지, 포장지 등, 종이에 관한 여러 가지 물건들이 있어 여행에 한층 재미를 더해 줄 수 있는 곳이다. Tel. 212-941-9816

Sephora (555 B'way & Spring St)
샹제리제에 있는 이 화장품 가게가 소호에도 문을 연다는 사실이 뉴욕타임즈에 보도된 후,이 근처의 화장품 가게들과 백화점들이 긴장을 했다고 할 정도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곳.(특히 여성들에게는) 매장에 들어서면 갖가지 유명 화장품이 용도별로 쫘악 진열되어 있다. 까만 옷에 까만 장갑을 한 손에 낀 점원들도 아마 파리에서 직수입을 했는지 주눅들 정도로 멋있는 사람들이 많다. 가격은 백화점 수준인 것 같은데 여자들을 현혹하기에는 충분한 곳이 아닐까.

Dean & DeLuca (560 B'way & Prince St)
Dean & DeLuca 카페가 우디 앨런의 영화에서도 나와 상당히 소호의 hip한 장소로 손 꼽혔는데 문을 닫았는지 요즘은 찾을 수가 없고 대신 구르메 식품점으로 둔갑을 한 것 같다. 카페도 좋았지만 이 구르메 식품점도 나름대로 볼 거리를 제공한다. 심지어 Dean & DeLuca에서 만든 초밥도 있고 온갖 신기한 과일, 음식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커피 냄새도 아주 향기좋게 난다. 올리브 오일, 포르토벨라 버섯은 이제 너무 흔해 빠져 보인다고 해야하나?

Cafe 89 (89 Mercer St Houston과 Prince St 사이)
이미 한국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졌는지 손님의 절반이 한국 사람인 경우도 있었다.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특히 화장실을 보기 위해서도 한번 추천할 만한 곳이다. 화장실이 어떻길래? 들어가기 전과 들어간 후가 역시 다르다고?

Balthazar (80 Spring St B'way와 Crosby St 사이)
이 식당은 매우 비싸지만 (일인당 50불 이상을 쓸 수 있다면 OK) 그 옆의 빵가게에 들어가면 유럽풍의 샌드위치나 빵과 케이크 등을 맛 볼 수 있다.

China Town
미국의 웬만큼 큰 도시에는 차이나타운 하나쯤은 다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이 미국에서는 제일 크다고 하나 뉴욕의 관광 가이드들은 뉴욕의 차이나타운이 제일 크다고 주장한다. 차이나타운은 누가 뭐래도 먹기 위해 가는 곳이 아닐까 싶다. 한국사람들 입맛에 맞는 HopKee (21 Mott St) 식당도 괜찮고(요즘 한국사람들이 워낙 많이 오기 때문에 아예 한국말로 된 메뉴가 따로 있음), 주말 아침에는 조금 큰 식당을 찾아 딤섬(Dim Sum)을 먹는 것을 권하고 싶다. 만두, 조개볶음, 수프, 닭다리, 오리다리볶음 등을 조그만 수레에 싣고 테이블 사이를 지나다니면 원하는 것을 골라 먹는 것인데, 차이나타운에서 일하는 많은 중국사람들이 영어를 전혀 못하니 이 경우 보디랭귀지를 잘 구사해야 한다. 또한 차이나타운에는 현찰 아니면 안받는 곳도 많기 때문에 미리 현찰을 준비할 것.

Little Italy
차이나 타운과 소호 사이에 위치한 리틀 이태리는 말 그대로 일찌기 이태리 사람들이 들어와 살던 곳이다.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영화 "레옹"의 무대가 된 곳이다. 이곳에는 수많은 이태리 음식점과 까페들이 즐비한데 요즘은 맨하튼 전역에 잘하는 이태리 식당들이 워낙 많이 생겨 예전만큼 굳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게다가 요즘은 인근 차이나타운이 "마구" 성장하면서 위축되고 있는 상황

TriBeCa
"TRIangle BElow CAnal Street" 의 앞자를 따서 TriBeCa라고 불리는 이 곳은 요즘 뉴욕 금융가의 부흥으로 함께 나날이 번창하고 있는 곳이다. 저녁에 이곳을 지나노라면 쫙 빼입은 남녀들이 품위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물론 저렴하고 hip한 음식점들도 많다.

NoLIta
NoLIta는 "NOrth of Little ITAly"의 앞자를 땄다. 이 정도면 뉴요커도 참 말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런 것 보다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구역을 규정지어 무언가를 그 나름대로의 독창성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의도가 아닌가도 싶다. 여하간 이 NoLIta라고 불리는 이 곳 역시 한참 뜨는 곳이란다. 소호와 트라이베카 그리고 놀리타 이 부근을 한번 쫘악 걸어보는 것도? 소호에서 시작해 West Bway쪽으로 한참 걸어다니다 다시 캐널 스트리트쪽으로 이 골목 저 골목을 배회해 보면 그것도 아주 재미있을 것. 단 밤중에는 조금 한적한 곳도 있으니 낮 시간에 먼저 돌아다녀 어디가 북적거리는 곳인지 감을 잡아보는 것도 좋겠다. 조그만 부티크와 식당들이 아주 많은 곳이다.


back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