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내버스
방콕에서의 교통수단으로는 버스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가장대중적이고 태국이라는 나라를 이해 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받을수 있을겁니다. 저는 태국이라는 나라가
미소의 나라라는 것을이 버스 안에서 배웠습니다. 택시나
툭툭이 기사 혹은 외국 관광객 상대의 짜증나는 관료가
아니라 바로 이 버스 안에서 말입니다.
방콕의 버스는 우리와 같이 종류가 구분되어 있습니다.
일반-미니/에어컨/마이크로버스가 그것입니다. 이것은
노선의 차이보다는편리성의 차이로 보여집니다. 에이컨이
구비되어 있느냐와 운전자가 얼마나 난폭운전을 하느냐
그정도의 차이로 이해가 되어집니다. 마이크로 버스와
크기는 같지만 에어컨이 없는 미니버스가 있습니다.
이것은 되도록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대단한 난폭운전과
문을 닫지 않고 운전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순간순간 아찔할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차량수명이 10년
이상된 차량들이 대부분이어서 엄청난 매연과 소음으로
시달리게 될겁니다.
버스는 되도록 에어컨 버스를 권해드립니다. 방콕의
버스는 타이항공 기내잡지에서도 한번 실렸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의 난폭운전을 기대하지는 말아
주세요.
가격은 3.5-5B/6-16B/30B입니다. 에어컨 버스는 거리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어 지므로 자신이 가고자 하는 지역을
말하고 요금을 지불하면 됩니다.
기왕에 말씀 드린대로 먼저 방콕의 버스노선
지도(BANGKOK WALKING TOURS BUS MAP)를 구입하세요.
가격은 35B입니다. 처음에 지도를 보는 방법이 낮설지만
자세히 보면 지금 내가 위치한 곳에 적혀있는 버스의
번호와 가고자 하는곳에 버스번호가 존재하면 그것을
타면 됩니다. 단지 같은 번호라고 해도 색갈에 따라
노선이달라 집니다.
방콕의 버스에는 안내양/형이 있습니다. 버스를 타면
철제 필통처럼 생긴 돈통을 '딱딱' 소리를 내고 다니면서
다가옵니다. 그러면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와 인원을
이야기 해주고 돈을 주면 됩니다.
요금을 내게 되면 안내양/형이 그 돈통을 이용해 예의
능숙한 솜씨로 표를 잘라 줍니다. 정말 대단한 기술이죠.
이 표는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버스가 고장이 나서
다음에 오는 버스를 이용할때 쓸일이 있거든요. 방콕의
버스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잘 고장납니다.
목적지는 거리이름/큰건물/골목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주면 다 알아 듣습니다. 스쿰빗의 경우
쏘이(작은도로/골목)형식으로 구분이 되어 있으로 "
스쿰빗 쏘이 39 "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주면 됩니다.
혹은
월드트레이드 쎈터를 가시고자 한다면 "월텍(태국식
축약어)"하시면 됩니다. 카오싼으로 오실는 "카오싼"
하시는것 보다는 "타농 라차담넝" 하시는게 알아 듣시
좋을겁니다. 카오싼은 사람들이 거의 모르고 여기가
방람푸 지역인데 보통 버스가 다니는 길은
라차담넝이라는 길입니다.
목적지는 반드시 태국어를주위에 물어서 발음하시기
바랍니다. 지도에 나와 있는 표기법은 태국어와는 전혀
상관없는 표기법입니다.몇가지 예를 들어 보죠.
Thanon PinKlao = 타농 삔까어(삔까어 거리)
Lotus = 로뚜우~(로터스라는 할인매장)
전혀 다르죠.? 저는 영어로 되어 있는 지도만 열심히
보다가 실제 그들이 발음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는것을
알고 되도록 제가 가고자 하는 곳의 이름을 물어서
발음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안심해도 되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아주 특이한 케이스였는지 몰라도
저는 버스를 이용할때 어려움이 생기면 늘상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 들이 나타났습니다. 방콕에
처음올라와(지방에만 있었거든요) 버스를 탈려고 하는데
도무지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지 몰랐습니다. 이때
말끔하게 교복(여기는 대학생도 교복을입음)을 입고 있는
어느 여학생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몇번 버스를 타고
가야 하고 어디서 내려 달라고 하고 요금은 얼마다
정말이지 너무 친절해서 그동안 태국에 대한 나쁜
인상들을 씻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유쾌한 일이죠.
이 친구는 몇번이고 제가 모를만한것을 생각이 나기만
하면 계속알려 주었습니다. 나중에는 제게 내려야할 곳의
이름을 태국어로 적어서 주었습니다. 또 다른 경우는
버스를 타고 어딘가에서 내려야 하는데 제가 그곳의
이름을 영어로 밖에 모른것입니다. 그것도 대충, 순간
주변에서 영어를 할수 있는 사람이 와서는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안내양/형 에게 어디를 간다고 대신 이야기 해주고
등등.. 실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버스가 고장난
경우에는 옆자리에 앉은 아저씨가 버스가 고장났으니
모두 내려야 한다고 이야기 해주고 자기도 비슷한 방향을
가야 하니 자기를 따라서 다음 버스를 타라고 하고 그
버스에서는 표를 보여주고 등등..
하여간 제가 버스를 타면서 한 80% 이상은 이러한 분들의
도움을 받게되어 정말 유쾌한 생활을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버스에 있는 동안은 지도를 계속 보면서 내가 어느만큼
왔고 내려야 할곳은 어느 정도 남았는지 밖을 보면서
계속 확인을 합니다. 다음에는 지도 없이도 올수가
있으니깐요. 그리고 내려야 할곳이면 우리나라와 같이
차내에 있는 벨을 누릅니다.(미국은 주로 줄을 땡기죠.)
버스에 있는 동안은 동료와 함께 탔다면 한국에서 처럼
큰 소리로 떠들거나 하면 않됩니다. 버스를 타면서
우리나라와 함께 비교를 해보세요.
우리가 얼마나 차내에서 소란한지를.. 태국인은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수다를 떠는 사람은
지금 싸우고 있거나 혹은 아주 못배운 사람이거나
외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정말 조용할려고
노력하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영어로 큰소리로 이야기
하게 되면 그것은 대단한 실례입니다. 그런데 조금
모순된다고 생각이 될까 재미난 점도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휴대폰이 아주 비쌉니다. 크기가 작고 쓸
만한 것은 거의 30,000B 가까이를 줘야 살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무전기 만한 휴대폰을 허리춤에들 차고
다니는데 대부분 진동 기능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와 같아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울려뎁니다. 하하. 그나마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적어서 다행이지 우리처럼 버스안에서 여기
저기서 미친놈 처럼 울어데지는 않는 다는 겁니다.
비즈니스맨의 경우 휴대폰과 호출기를 함께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태국은 문자 호출기가 아주 많이
보급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크기가 작은 카세트
만해서 양 허리에 차있는걸 보면 마치 군대에 있는
군인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나라도 노약자에게 양보를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내가 자리에 앉아 있어도 좀 나이 들어 보이는
양반이 옆에 서있다면 서슴지 말고 자리를 양보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자리에 앉을거냐고 물어 보는데 물어
보며 나는 이미 일어나 자리를 양보하는게 괜찮아
보일겁니다. 서양의 경우 앉아서 앉을거냐고 물어 보고
그럴거라고 대답하면 양보하는데 그와는 조금 다르죠.
이건 제가 생각해낸 겁니다. 자리를 양보하고 나서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어딘가 자리가 나면 누군가
뒤에서 내 옆구리를 툭툭 치면서 저기에 앉으라고
권해줍니다. 정말 유쾌한 일이죠.
또한가지 버스를 탈때 주의해야 할것은 같은 노선의
버스라도 시간에 따라 장거리 노선의 경우 시내를
경유하지 않고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경우 버스 앞에 붙여 놓으니 주의를 하셔야만 합니다.
* 공항버스/미니버스
공항버스는 운행되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버스는 마이크로 버스 형태이고 요금은 70B입니다.버스는
A1/A2/A3의 세가지 형태로 운행이 되는데 카오싼으로 올
경우 A2를 타면 됩니다. A2를 타고 사람들 다내리는데서
내리면 바로 거기가 카오싼입니다. 이 공항버스는 국제선
1/2 터미널과 국내선 터미널에 정차합니다. 공항이 좀
붐비었다 싶으면 국제선 1터미널에 오셔서 타기
바랍니다. 서서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이 공항부근
지역이 생 난리입니다.
공사도 자주하고 워낙 트레픽이 심하고 비가 왔다하면
침수되는 지역이라 공항지역을 빠져 나가는데 약 30분
가량 소비되는 경우가 왕왕 생깁니다. 저는 제일 뒤에
서서 가다 한번은 바지가 찢어진적이 있습니다. 다리가
아파서 바닥에 앉을려다가 날카로운곳에 걸려서
찌익~~~(망신).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2터미널에 있는
공항버스 승무원은 정말 미인입니다. 상당히 친절하구요.
1터미널에 있는 승무원의 친절도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정도로 친절하게 해줍니다. 그 약한 몸으로 짐도
옮겨주고.... 하여간 공항에서 가장 친절한 사람! 하면
아마 공항버스 승무원일겁니다. 공항정보센터나 다른곳은
정말 불친절의 대명사였습니다.
짐은 차의 중간이나 가장 뒤쪽에 놓을수 있고 요금은
국내선 탑승장에서 승무원이 올라타 티켓과 함께 받아
갑니다. 자 여기서 한가지.. 요금을 받는 여승무원에게
돈을 주면서 간단한 태국어 한마디 정도 해주세요. 버스
안에서 아마 유일하게 "고맙습니다"하는 인사와 함께
미소를 받는 주인공이 될수 있습니다. 제가 공항에서
두번 이용해보았는데 모두다 그렇더군요.
버스 노선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간의 것은 무시하셔도
좋고 대부분 의 노선에서 모두다 마지막에 우루루
내릴겁니다. 자기가 내려야 할곳이 중간에 있다면 미리
버스 기사에게 이야기 해놓으시면 알아서 세워 줄겁니다.
운행 시간 : 05:00 - 23:00
요금 : 70B
노선도 :
A1 : 공항 - 실롬
공항 - 딘뎅 - 파투남 - 라차프라쏭 - 룸피니 공원 -
실롬
A2 : 공항 - 카오싼
공항 - 딘뎅 - 전승 기념탐 - 펫부리 - 민주기념탑 -
카오싼
A3 : 공항 - 에까마이(동부버스 터미널)
공항 - 딘뎅 - 스쿰빗 - 에까마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항에서 제가 겪은 두가지
에피소드입니다. 처음 돈무앙 공항에 내려서 누군가를
만나기로 했는데 길이 엊갈려서 반대 편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돈무앙 공항은 좌우 출국장을 나오면
반대로 가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밖으로 돌아
나가야돼죠. 거기에는 가로 질러가면 벌금 얼마라고
적혀있는데 처음에는 그러는줄 알고 밖으로 나가는데
자동문이 열리고 제 카트를 밀고 휘릭 나가는데~~~~~
" 아아악~~~ " 순간 저도 모르고 비명이 나왔습니다..
화.. 정말 덥더 군요. 뜨거운 싸우나탕 열기가 확~ '
야.. 정말 더운 나라구나 ' 하고
마음가짐을 단단히 했습니다. 그리고 그 길은 가로 질러
가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경비원이 있는데 저쪽으로
간다고 이야기 하면 그냥 지나 가라고 합니다. 거기를
지나갈때 제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냐면 '태국인'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공항 정보센터에 가서 무언가 물어
보는데 말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세번을 이야기
해주고 나서 겨우 말이 통했는데 그때 느낀것은 ' 아..
여기서 영어쓸일 없겠구나 ' 하는 것이 었습니다.
태국에서는 여러분이 열심히 연습한 영어를 유창한 듯한
발음으로 하지 마세요. 서로 고생입니다.
*************
그리고 미니버스입니다. 이것은 공항으로 가는편만 있고
되돌아 오는 편은 없습니다. 기사와 별도로 상의해야
합니다. 주로 카오싼같은 곳에서 출발하며 카오싼의
어느곳에서나 예약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70B이고 15인승
봉고와 같은 미니버스로 이동합니다. 만약 짐이 많고
공항버스 기다리기 싫다면 이것을 이용하는게 가장
편리합니다.
이 기사들은 무슨일이 있어도 1시간 이내에 공항에
도착하게끔 만들어 줍니다. 내가 저녁 11시 40분
비행기다면 8시차를 예약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9시
도착해서 보딩을 하시면 거의 틀림이 없을겁니다. 늦어야
10분 정도 차이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운전을 할지는
아시겠죠.?
제가 한국에 돌아 올때는 시간에 늦을것 같으니 자기돈을
들여서 고속 도로를 이용해 시간에 맞게 공항에
도착해주는 성의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이용할때는 아주 버릇없는 아이가 운전해서 탑승자들과
싸움이 붙을뻔 한적이 있었습니다. 아주 천차 만별이죠.
이들은 한번 이동하고 200B 정도 받는데 그때 짐이 좀
많았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수석에 두명이 앉게 되었는데 그중 한명이
불평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문을 쾅 닫으면서 " 샷업!! "
순간 분위기 썰렁해지면서 싸움이 붙을뻔했는데 말려서
간신히 진정시켰습니다.
하여간 어디서 예약하나 같은 버스를 이용하게 되고
시간은 거의 맞추어 준다는것 그것입니다. 카오싼에서
공항에 가실분은 필히 이것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이것 역시 막차는 저녁 10시입니다.
* 참고
위에서 보듯이 공항에서 시내를 나오는 대중교통은
11시가 막차입니다. 그러나 태국의 항공편이 그렇듯이
저녁 11:30분 도착이나 새벽에 도착 하는 항공편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때 택시(200-250B)나 공항리무진
택시(650B)를 이용하게 되는데 잠또한 도착해서 얼마
못자게 되지요.
잠을 자게 되는것도 행운일수가 있습니다. 만약 게스트
하우스에 묵게 된다면 방을 잡기가 정말 힘들고 호텔을
잡아야만 한다면 이시간에
가서 할인(호텔을 개인이 할인 요청할수도 있습니다.
호텔비는 몽땅 지불하고 잠자면 바보죠.)을 요청하기도
힘듭니다. 그러면 출발전에 미리 따저봅니다. 제
생각에는 타이항공이나 싱가폴 항공같이 낮시간에
도착하는 편명을 찾아 보는것도 괜찮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는 여지껏 대한항공을 이용했는데, 이유는 마일리지 다
떨어 버리고 다시는 국내 항공사 이용않할려고 였습니다.
마일리지 떨어 내면서 비즈니스클레스를 타봐도
외국항공사 이코노미석 서비스도 못따라 가는걸 보면
정말 싼티켓이 나왔다거나 일정이 이것밖에 없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면 이젠 국내선을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아직 한번 더 쓸게 있는데 갈등중입니다.
돌아 올때는 일행이 있어서 아시아나를 탔는데 뭐
별다는게 있겠습니까.? 애들 싸가지 없는거....
국내항공사의 승무원은 고객에게 불쾌감을 주기에 충분한
교육을 받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사무장으로 보이는 남자
승무원들의 경우는 더한것 같습니다.
국내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에 한국말이 통하니깐의
경우도 있을텐데 비행기 타야 몇마디 할것도 없고 할말도
없는것 같습니다. 어짜피 외국나가는데.. 흐흐..
말이 셋는데... 항공편에 도착해서 교통편을 면밀히
검토한후에 티켓팅을 하는것도 돈과 시간을 줄이는
요령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 시외버스
시외버스는 제가 동부버스 터미널(에까마이)에서
출발하는 파타야행 만 몇번 타보았을뿐 다른쪽은 잘
모릅니다. 이곳에 가보면 태국의 동쪽과 동남쪽 지방을
운행하는 버스가 있습니다. 일반버스(완행)가 있고
에어컨버스(직행)이 있습니다. 촌부리/파타야행 버스는
같다고 보시면 돼고 라용쪽 가는 버스는 조금 장거리라서
그런지 조금더 좋게 보여집니다.
버스를 타기 전에 미리 화장실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파타야나 촌부리쪽은 단거리 노선이기 때문에 중간에
쉬지 않습니다. 물론 차안에 화장실(중간)이 있기 때문에
급한 볼일은 있지만 여기가 여간해서는 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도 어떤 꼬마가 이용하는것만 한번 보았을뿐
성인은 이용하지 않더군요. 그러나 다른 장거리 노선은
뒤쪽에 조금 커다란 화장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버스를 타시면 먼저 좌석을 확인하시는데 극장의 좌석과
동일한 구조입니다. 내 좌석은 좌석 뒷쪽에 번호가 붙어
있습니다. 혼동하지 마시고 앉아서는 여기저기 경치를
즐기신후 휴지가 있으면 에이컨 구멍을 막아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냥 잠들어 버리면 코가 얼얼해 집니다.
그러나 구지 긴팔을 입으실 필요는 없으시고 에어컨
방향을 돌리던가 구멍을 막아 버리는 정도로 족합니다.
티켓을 끊을때 통로쪽 좌석을 달라고 하세요. 그러나
거의 말이 통하지 않을겁니다. 미리 통로쪽 좌석을
달라는게 태국말로 어떤것인지 물어서 표를 끊으세요.
이유는 타보면 앎니다. 이곳 버스는 대부분이 공압식
완충장치를 가지고 있고 좌석간의 거리가 무척이나
좁습니다.
그래서 165cm 이상의 키를 가지신분은 어지간해서는 편히
앉아 있기가 힘듭니다. 통로쪽에 발을 내밀고 앉아있는게
훨씬 편합니다. 그리고 차안에는 짐을 놓아 둘만한 곳이
별로 마땅치 않습니다. 화물칸에 넣고 타시고 중간에
어딘가를거쳐 가는곳이 있다면 화물을 주의해서 살펴
보시고 작은 가방은 그냥 앉고 타세요.
역시 장거리 노선이라고 일행들과 대화를 하게 되는데
버스 안에서 대화는 조용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
저것 웃고 즐기는 동안 가만 보면 우리만 시끄럽게
떠드는걸 볼수가 있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두번이나 하는 이유는 제가 태국에
있으면서 공공장소에서 떠드는 사람을 보았는데 대부분
한국인이 있고 그리고 불어권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속버스에서 외국인이 큰소리로 떠든다고
상상을 하시면 됩니다. 참으로 보기가 않좋드라구요.
그리고 말을 조심해야 할 경우가 있는데 제가 좀 생긴게
그래서 그런지 외국에 가면 한국인으로 보지 않는 경우가
왕왕 생깁니다. 제가 처음 태국에 갈때 옆자리에는
한국인 신혼부부가 탔습니다. 제가 먼저 인사를 않한게
죄이면 죄이지만 나중에 태국에 다와가지구 자기들끼리
저를 가르키며 " 야 태국애들도 영어 하네. " 저는
뻑갔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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